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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리얼생생후기

3년을 기다렸다~(3일차) ✅99 스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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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3일차

 

  전날 축구는 졌지만 풍성한 안주와 즐거운 사람들이 곁을 내준 덕분에 정말 오랜 시간 무슨 말이 그리 많았던지~새벽까지 달리고~이 후 늦잠을 자도 상관없다?!!!란 생각으로 혈기 왕성한 밤을 보냈는데~!!! 아~ 이거 정말 무섭습니다~ 오늘도 아침 한국 시간 7시에 정확하게 눈이 떠집니다~(참고로 2시간 잠 잔거 같아요~~~~ㅜ.ㅜ)

 

2일차 댓글에 슈퍼맨님께서 질문 남겨 여기 남겨 드립니다.(어떤 즉각적 조치인가~!!!)

: 사실 모두 그러시겠지만 남자들의 나름 로망 아닌 로망 아닐까 생각됩니다. 내 곁에 있는 사람은 나와 같이 뒹굴고 엉키고 하면서 조금 적극적이면 좋지 않을까? 네~ 제 팟이 조금 미숙한 부분이 이 부분이였습니다. 착하고~ 잘 챙기고~ 잘 놀고~그런데 적극적인 면이 없었습니다.(자세를 바꾼다던지~ 먼저 나가온다던지~등등)

: 이 부분이 조금 아쉬워 2일차 아침에 한량 소비에게 전달 했고 ~저도 모르는 사이 말을 했었다 하더라구요~. 결과는 새벽에 부족하다고 생각했던 부분들이 100%라 하면 거짓이고~ 바로 행동에서 전날과 다름을 느꼇습니다.

 

암튼 오늘의 아침 루틴 또한 형이 가져오신 향 깊은 커피를 갈아 놓고~못 마시는 맥주 한모금~ 이후 커피와 담배를 수영장에 발을 담근채 일행들이 하나 둘 일어날 때 까지 호사로운 시간을 누렸네요.

 

오늘 또한 한량 소비 윗짱을 까고~퉁퉁 부운 얼굴을 한 채~나오면서 한마디 합니다. “괜찮으세요~?” 당연히 괜찮겠지요~! 기분 좋게 놀고 있는데~기분이 언짢다면 그건 낭비 아니겠습니까? 여기서 묻었습니다. 한량 소비야~! 어제 카놈 뭐라고 했어? 한량 소비 "씩~웃네요~!" (이하 모두 아실테니 각설할께요~)

 

- 일정

아침 한량 소비와 이런 저런 대화를 나누는 가운데 하나 둘 자기만에 아침 인사를 하면서 당연하다는 듯 거실서 아침 인사를 나누며 일정 시작을 하게 됩니다.

 

  오늘의 일정은 일정 동안 무사히 그리고 안전하게~ 더더욱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 위해~인근 절로 탐분?! 인가를 하러 가기고 했습니다. 모두 개인 정비를 하고 어제와 같이 아침 겸 점심을 먹으러 유명?! 하다는 그렇지만 관광객은 모른다는~! 돈가스 집으로 출발~!(돈가스 맛은 조금 짭쪼름하더라구요. 가계 앞 연못에~2000만원짜리 물고기가 산다는 건~~보지 못하고 듣지 못하면 믿을 수 없는 곳!)

 

  아-점을 먹고 절로 향하는 길 목에 있는 파타야 전경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장소로 가서 파타야 왔는데~! 땡모반 한잔 않할 수 없지요~! 시원한 땡모반 한잔과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한 눈에 담기 힘든 파타야 전경을 감상합니다.(날이 너무 더워 햇빛이 살에 닿는 것이 무서운 날씨였습니다. 우리는 그 가파른 언덕을 차로 ~~~~다른 분들은 고행의 길을 걸어서~)

 

  땀을 뻘뻘 흘리며 내려오는 사람들을 뒤로 한 채~불교를 믿지 않는 저와 형은 거부감 없이 잠시라도 그들의 생활을 인정하고 함께 하고자 하는 마음으로 절로 향해봅니다.(아~! 더운게 아니라~뜨겁고~아픕니다~! 주차장에서 부처상이 있는 곳까지 걸어가는데 햇빛이 무섭습니다.) 그래도 무사히 그들의 믿음을 존중하는 시간을 보낸 후 잠시 동안 한량 소비에게 다양한 정보를 듣는 시간도 갖게 되었습니다.(각각 태어난 요일마다 부처님이 다르다고 합니다.)

 

  너무 야외에서 돌아다녔더니~몸과 마음이 축축 늘어질 무렵~! 한량 소비~한마디 하네요.“우리 날이 너무 더운데~스파가시죠!" 스파갈 시간이 조금 이른 시간이라 터미널 21에 가서 어언~10년 만에 오락을 ~~) 터미널 21에서의 잠깐 유치하지만 재미난 시간을 보낸 후~도착한 스파~!

 

  네~알고 계시는 러시아 스파였습니다. 코- 시국이라 3년 동안 목욕탕을 가질 못한 저희는 생각하지도 못한 파타야에서 건식 습식 한증막을 들락날락 하며 낮 시간에 처진 몸과 마음을 다시금 다잡는 시간을 보냈습니다.(아~맞네요~ 수영장에서 제찌가 잃어 버린 열쇠를 물속에서 찾아줘서 1000바트 받아야 되는데?!!! 까먹었다. 다음에 가면 받아야겠네요~~^^ 사실 100바트인데 제가 우겨서 1000바트 달라고 했어요~~농담인거 아실거구요~!)

 

  장시간 스파에서 놀다 보니 어느 덧 시간은 늦은 저녁 시간~ 들어가는 길에 야시장 구경을 말씀하셨던 형과 같이 데파짓 야시장을 들러 야시장 투어겸 저녁거리 구매를 하는 시간을 갖게 되었습니다. 한량 소비 왈~! “형님들 절대 둘이 먹을 양만 사서 오세요~~~~ 제발~!!!” 어린 아이가 용돈을 받고 들뜬 마음으로 군것질 거리를 사러 가는 마음으로 각각 흩어져 먹거리를 사서 모여봅니다.(왜 한량 소비가 둘이 먹을거만 사라고 했는지 모여보니 알겠더라구요.)

 

  야시장에서 먹을거리와 구경을 하고 숙소에 도착하니 어제보다 늦은 시간이되더군요~ 그래도 먹을껀 먹고 할건 해야되지 않겠습니까? 오늘 밤도 신나게 즐겁게 달려 봅니다(전 첫날 마실만큼 술을 마셔서 다음 날 부터는 맥주 2~3병 정도만 마셨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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