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인 여행 중, 아키” - 2일차 1편 ✅ 87 아키1
본문
알람이 없는데도 직장인 종특인지 아침 8시에 자동으로 눈을 뜨고, 양치를 한 후에 살살 건드려 봅니다.
(잘자고 있는 매니저를 깨우는게 미안하지 않았습니닼ㅋㅋㅋ)
참고로 다이몬은 잠옷안에 속옷을 입고 있지 않아서 스팟을 건드리면 바로 반응이 오기 때문에 어제보다는 빠르게 달아오르게만들었어요.ㅋㅋㅋㅋ
건들면 알아서 옷이 벗겨지는 경험을 체험할 수 있습니다.
어제보다 더 빠르게 운동에서 전투로 넘어간 후에 전날보다 더 격렬하게 전투 중
“어라….스팟이 하나 더 있네?”
뜻하지 않게 더 발견하고 땀을 한바가지 이상 쏟은 후에 종료(참고로 땀이 많은 체질이 아닙니닼ㅋㅋㅋ)
진짜 개빡시게 전투를 하는 타입이라… 제 자극점이 좀 무뎌서…..
밖에 나오니 일행과 소비가 있어서 담배를 하나 태우면서 이런저런 고민 상담 등 잡담을 하다 방에 들어가서 첫날 주지 못했던매니저 선물을 건네주니 너무 좋아하더군요.
이렇게 리액이 좋으니 더 사주고 싶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가격과 상관없이 챙김 받음을 좋아하는 것 같은 느낌?)
수영복 차림으로 고고하게 걸어나오는 다이몬을 보는데…
역시 이쁘더군요…
햇빛이 들면 나와서 썬탠을 한다는 얘길 옆에서 소비가 말해주는데….
’태국 애들은 하얀피부가 되길 위해서 노력하는거 아닌가?’ 라는 생각을 했지만 그 이유는 그때는 몰랐습니다.
오일을 바르는걸 구경하고 있는데, 소비가 가서 발라주라고 하네요.
(태어나서 오일을 처음 발라줬습니닼ㅋㅋ...감사해랏!! 다이몬!)
주물럭 걸리면서 꼼꼼하게 발라줬는데 시간이 지난 후에 수영장에 들어가서 아주 예쁘게 헤엄을 치는 모습을 넋놓고 구경하고있는데 같이 수영하자고….
(본인은 귀찮을 걸 매우 싫어하기도 하고 맥주병이라 엄청 귀찮았지만….)
‘수영복도 안가져 왔는데…. ‘
모르겠다 그냥 훌렁훌렁 벗고 팬티만 입고 입수 후 꽁냥꽁냥 같이 놀고 있는 와중에 소비가 맥주 스프레이를 시전해서 받아먹다코와 눈에 들어가고 난리 브루스…
이날 날씨가 조금 춥게 느껴져서 적당히 놀고 나와서 매니저와 같이 샤워했네요.
(뜨거운 물을 엄청 좋아하는 걸 이때 알게됨욬ㅋㅋ)
씻고 나오니 소비표인지 미소표인지 라면을 아점으로 먹게 됐고, 후기에도 여러차례 나오는 미소표 김치를 드디어 먹었어요.
상상하던 것보다 더 맛있었고 라면에 파김치 듬뿍 넣어서 순식간에 먹었는데 양이 부족한걸 느꼈는지 다이몬이 자기걸 덜어주더군요.
(먹을걸 덜어주는 사람은 좋은 사람인데… 그게 다이몬이라 더 이쁘게 보이더군요.)
오늘의 일정은 수산시장, 사우나, 패티쉬 클럽으로 결정났습니다.
쉬면서 멍때리고 있는데 다이몬이 앵겨오더군요.
같이 사진도 몇장 찍고 꽁냥꽁냥 손장난 좀 치고 쉬고를 반복
어느새 출발할 시간이 되서 수산시장으로 이동하면서 어제보다 더 과감하게 손장난을 시작하니 얌전하게 기대어 있어서 만족하면서 이동을 했네요.
(변태 소리는 몇번을 들었지만 재미있어욬ㅋㅋ)
수산시장은 생각보다 많이 복잡했기 때문에 먹을걸 빠르게 소비가 컨택.
다이몬이 조개를 사자고 했는지 여러 종류를 사서 요리를 해주는 곳으로 허름한 2층 건물로 이동
다금바리와 여러 종류의 해산물을 맥주와 즐겼네요.
(다이몬이 제일 경력자(?)라 누가 시키지 않아도 이것저것 세팅하고 신경쓰는게 안쓰러워 보이기도 했고 자리가 구석이라 잘 못먹는 것 같아서 조개를 찾아서 주니 좋아하면서 잘 먹네요)
Comments
댓글목록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