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릴렉스 여행, 아키‘ - 3일차_훈육하다?? ✅ 87 아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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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김없이 아침 8시에 눈뜸~
평소대로 나와서 담배 한대 피면서 나름에 힐링 시간을 보냄
조용조용~
하아~ 내일이면 돌아가는구나…뭐랄까 3박 4일 일정은 너무 짧음… 한번이라도 방문하신 회원님들은 공감(?) 하실거임…
담에 올 때는 꼭 4박 5일로 올테다.. 쓸데없이 다짐하고 있는데… 소비 등장!!
어제 과음으로 몸 상태가 별로인듯 싶음…
나: “적당히 마시지~ ㅋㅋㅋㅋ” 놀려주기 잼나…
오늘도 어김없이 노가리 타임~
소비: “나나, 어때?!
나: (머뭇…) 음….진짜 애매해… 너무 극단적인 경계에 있는거 같음… 밤과 낮이 확실히 다른 거 같다는 생각을 했고… 애는 조신하고 순수하고, 다 괜찮은데 뭔가 어두운? 힘든 느낌?(나중에 설명할 기회가 있을거라 예상함)
낮에 좀 더 적극적이면 지금보다 훨씬 괜찮을 것 같다는 생각 등등 2일차까지 느낀 감정을 스스럼 없이 얘기함.
나에게 나나는 딱 중간 정도 느낌이었던지라…(밤에는 만족, 낮에는 애매한?, 속으론 내 잘못이지 이러고 말음)
이런거에 의미부여하면 한도 끝도 없고, 감정만 상할 뿐!!
왜 교체를 안했냐고?
달인에 있어보면… 하루 이틀 정도 있어봐야 한다고 생각함…만나자마자 포텐이 터지는 애들도 있을거구, 이틀차에 터지거나, 3일차에 터지거나…(뭔 달인 마스터처럼 얘기하지만 난… 달린잌ㅋㅋ)
전에 3일차에 터졌고, 1일 연장…경험…ㅠㅠ (다른분들은 느낌대로 하세요~ 전 그냥 감)
(여기서 잠깐, 이건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감정이라서 오해 없으시길 바래요.
몇명이나 왔는지, 팀 분위기, 본인 컨디션, 내 분위기 등 환경적인 부분에 따라서 많이 달라질거라 아마 다른 분들이 겪거나, 앞으로 겪을 나나는 다를 수 있을거라 생각됨.)
암튼 내가 무슨 매니저에 대해 이러쿵 저러쿵할 것도 없고 적정선에서 다시 노가리 까다 씻으로 들어갔는데… 아… 나나 일어나 있네…타이밍 무엇!!!(못함…ㅠㅠ)
오늘은날씨도 괜찮고해서 꼬란섬 투어를 가기로 함.
솔직히 난 별로 가고싶진 않았지만, 동생놈이 신나게 대답하는 바람에 주섬주섬 바지 입고, 해먹이라고 해야하나 거기 누워서‘어화둥둥’ 하고 있었음…ㅋㅋ
잠깐! 내방에 소비랑 나나가 있는게 보임…
엥? 왜 갑자기 정신교육 들어가는건가? 그러려구 말한던 아닌데…. 쩝….
동생놈은 떡치러 갔는지 나올 생각을 안하고, 바람도 시원하고 좋음…해먹에 얼마나 누워 있었을까?
나나가 나오고 해먹 옆에 있는 의자 끌고와서 내옆에서 떨어지지 않음..
‘엥? 얜 왜 이래? 소비가 뭐라했길래? 갑자기 부담스럽게?‘
이런저런 얘기도 하고, 혼자 앉아 있는게 좀 그렇기도해서 침대에 누워서 꽁냥꽁냥…(나갈 시간이라 딴짓은 안함)
소비가 뭐라했는지 몰라도 먼저 장난도 치고, 앵겨 붙으니 또 헤벌레해가지고…당연히 싫지 않은 기분이지만 뭐라고 했는지가더 궁금해짐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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