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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리얼생생후기

★☆ 저스티스리그 가즈아~!(7탄) ☆★ 99 낮깨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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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제 : 불길한 예감은 왜 틀린적이 없나.ㅜ.ㅜ;  

 

주말 태풍이 엄청난 기세로 지나갔습니다....(부산인데 무서웠어요ㅜㅜ;)

창문이 미친듯이 떨리고 비명 지르는듯한 바람소리와 창문과 현관문이 바람의 압력으로

잘열리지도 않았네요... 회원님들 태풍피해 없기를 바라면서 썰을 풀어갑니다.

 

주의사항 : 

일반적인 후기보다 실질적으로 파트너와 여러가지 정보를 알려드리는 형태로 후기가 맞춰져 있습니다.

그렇다 보니 파트너에 대한 평가를 객관적으로 설명한다고 노력하지만 주관적인 부분이 당연히

들어가게 됩니다. 따라서 이 부분에 대한 후기에 나오는 파트너의 선입견이 없었으면 합니다.

저에게 맞지 않는 파트너가 다른 회원님들에게 잘 맞고 좋을 수 있다는 점을 참고로 후기를 봐주시면 좋겠습니다.

(다미몽같은 경우가 그런경우의 대표적인 예라고 할수 있죠.~!)

 

커텐사이로 햇살이 들어옵니다.(대략..9시 30분?)

니키는 변함없이 꼼짝안하고 자고있네요... 덥쳐볼까...? 

짧게 생각하는 순간 오늘 일정이 떠오릅니다. 아~! 시간이 없다. 10시까지 픽업온다고 했는데...

오늘은 산호섬투어와 풀빌라를 바꿔야 합니다...


 

근데 풀빌라 이건 아직도 이해가 잘 안됨...? 수영장이 작아서 풀빌라를 교체를 하신건가...?


 

왜냐면 달인에서 자주사용하는 6베드 풀필라(이 풀빌라랑 저랑 안맞는듯...터가 안좋아...ㅋㅋㅋ)

앞전 후기 보신분들은 아시겠지만... 

5월 달인여행에서 청소가 안된 풀빌라 밖에서 30분 넘게 기달리다가 도무지 다른 맴버들에게 미안해서

발 마사지 찾아보자고 제안했고 그놈에 발마사지 함 받아보겠다고 인근 동네를 일행들과 방황한적이 있는 곳이죠... 

결국 청소가 늦게 마무리되고 너무나 지저분한 상황이라 마침 비어있던 5베드 풀빌라로 옴겼고 재미나게 놀았죠...

 

여행출발 하기전에 달사님에게 전에 사용한 6베드가 청소도 늦고 여러가지 이유로 마음에 안든다고

이야기 했었습니다. 타올이나 휴지등 넉넉하게 제공이 안되는 경우가 있어서 그리고 청소하는 아주머니 문제...


 

달사님 소속 청소하는 아주머니 정말 잘하십니다.

저녁에 파트너들과 바베큐 파티부터 놀다보면 정말 식탁, 거실, 주방 각 침실등 전쟁터고 엉망이죠.

점심을 먹으러 밖에 나가거나 마사지 받고 오면 언제 그렇게 청소를 싹~! 하셨는지 엄청 깨끗하게 되어 있습니다.

화장실 침실 휴지통등 눈에 보이는것 뿐 아니고 안보이는곳 까지 일을 정말 잘하십니다.


 

저와 같이간 다른 맴버분들은 잘 모르시겠지만~~!(이런 말 안했으니 ㅋ)

보통 풀빌라는 주인이 직접 청소하고 혹은 주인이 관리하는 청소부가 있는데 제가 갈때 만큼은 달사님에게

이야기해서 청소를 달사님 소속 청소아주머니를 부릅니다.

달사님이 알아서 이런부분까지도 저의 요청에 맞게 해결해주시죠... 


 

아침 늦게 일어나면 벌써 오셔서 정리하고 있어요

저와 같이간 분들 알게 모르게 이런 해택을 보고 있으신겁니다. 으하하하하~!

그리고 다른건 몰라도 청소아주머니 팁 100밧은 제가 칼같이 챙깁니다.

(밧트 없는 맴버를 위해서 제가 낸적도 있죠)


 

에피소드가 하나 있는데...

2월 여행에서 첫날 즐겁게 놀고 다음날 다이빙투어를 하고 오후 늦게 풀빌라에 들어왔는데 같이간 동생 하코의

방이 청소가 잘 안되어 있었나 봅니다. 그걸 파트너가 본거죠...(새로운 파트너로 교체)

새로운 파트너가 와서 보니 휴지통에서 전날 사용한 콘돔을 발견한거죠...ㅋ(휴지통 청소를 안한 경우)

새로운 파트너는 당연히 불쾌한 일이고... 뭐 드럽거나 지저분하고 생각했겠죠.


 

그런데 이걸 제 파트너에게 이야기하고(파트너들 끼리 서로 친구사이) 제 파트너가 저에게 이야기해준...ㅋ

어떻게 보면 사소한 문제인데 이왕이면 깨끗한것이 좋아서 달사님에게 청소부분도 건의를 했었죠.

달인이 좋아지면 좋잔아요...(달사님도 이부분에 대해서는 신경을 많이 쓰시는듯...ㅎㅎ)

근데 왜~ 뜬금없이 풀빌라이야기? 머지 하시는 분도 있는데 이게 불길한 예감의 정점을 찍게 됩니다.ㅋㅋ 


 

뭐 하여간 아침에 가슴을 쪼물 쪼물...

갑짜기 니키가 벌떡 일어나더니 봉지을 손으로 잡고 화장실로 뛰어 갑니다.~!

이유는 다들 아시죠? ㅋㅋㅋ


 

짐챙기고 옷갈아입고 하다보니 시간이 없어서 모닝 빰빰~~ 사라지고...ㅠㅠ

같이간 다른 맴버들 후기에서 보셨겠지만 신나게 페러글라이딩과 제트보트 그리고 산호섬투어는

사진으로 대신 합니다.


차안에서 한컷~!! 아 손이 떨렸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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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진 두장도 겨우겨우 찍은겁니다... 

손에서 핸드폰을 놓지를 않아....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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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 맨뒤에 푸잉 4명 보이시죠 푸키, 누이, 다이몽, 니키 이렇게 있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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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유로운 산호섬에서의 휴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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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질수 없는 먹는 즐거움~!

소다는 확실이 볼때마다 느끼지만 옷을 정말 잘 입습니다.(패션을 알고있음..)

 

그렇게 즐거운 투어를 마치고 다같이 우리의 즐거운 로망이고 달인여행에서 빠질수 없는 커플마사지...ㅋ

제가 강추하는 코스중에 하나고 그동안 자주 갔지만 갈때마다 안빠지고 가는 코스입니다...ㅎㅎ

그 생생한 현장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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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저렇게 붙어서 안떨어지는 다이몽~! 바퀴벌레 한쌍...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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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꼬에 맥주캔 꼽은놈과 바퀴벌레 또 다른 한쌍~~!.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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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너 내 파트너 맞냐? ㅡ.ㅡ;

 

뭐 커플마사지는 후기올라 올때 마나 다들 만족도 최상의 코스라서 거기에 대해서는 별다른 이야기를

하는건 아니구요 커플마사지가 좋은이유는 처음 만난 파트너와 첫날 잘보내고 다음날 홀딱벗고 거품목욕과

같이 샤워를 하면서 더욱 친밀한 교감이 오고갑니다... 그 덕분에 밤일에 적극적인 파트너를 볼수 있죠 ㅋㅋㅋ

 

여기까진 뭐 대충 둘째날 이러했다 이고...

이제 본론으로 들어가서 "니키" 극딜 들어갑니다...

 

지금까지 제가 여러편의 후기를 써오면서 달인이나 파트너에 대해서 안 좋게 쓴적은 단 한번도 없습니다.

오히려 달인입장을 최대한 이해하고 대변 했고 파트너를 만날때 회원님들이 조심해야 하는 점을

여러번 적었습니다...

 

하지만 이번에는 좀 이야기 할것이 있습니다.(여행때는 이야기 안했습니다 분위기 안 좋아 질것 같아서...)

이러한 의견도 수렴해 주셔서 더욱 좋아지는 달인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에서 이야기 합니다. 


 

이게 무슨 소린가? 하실수도있는데...

둘째날 파트너를 바꾸는 결정적인 이유가 커플마사지에서 발생합니다.

위 사진에서 보시면 아시겠지만 제 파트너 찾기 힘듭니다. 

항상 핸드폰으로 먼갈 하고 해변에서 놀때도 어딘가 떨어져 있었고...

달인시스템을 뉴페이스라 잘 모르는가 생각도 했었죠...; 


 

그렇게 약간 서운한 느낌...?

내가 꺼려지나...? 

마음에 안드나...? (이것도 웃긴생각 이지만 ㅋㅋㅋ)

 

보통 커플마사지를 하면 시원하게 때를 밀고(진주스크랩)  

그 다음 거품욕죠에서 꽁양~! 꽁양~! 하고 장난도 치고 샤워부스에서 샤워을 하는데 

이때 보통 샤워을 같이하게 되죠...

 

아~ 그런데 이건 멍뮈~~?

거품욕조에서 접근을 못하게 합니다....에...엥?  ㅡ.ㅡ; (전혀 만지질 못하게 하네요.)

샤워도 개별적으로 합니다... 

지금까지 여행에서 샤워하고 있으면 파트너가 살짝 들어와서 씻어주거나 혹은 파트너 샤워 할때 

들어가면 웃으면서 같이 샤워를 했었는데...

저 먼저 샤워하라고 하고 핸드폰 보고 있습니다.


 

속에서 욕나옵니다...

지금까지 달인여행을 하면서 이런경우는 처음이라 정말 당황했습니다. 교감은 개뿔~!

오일 마사지 받으면서 머리속이 복잡해 집니다...


 

'아~  지금 내가 뭐하고 있는거지...?'

'내가 쟈~ 를 모시고 온거야...? 쟈~ 가 내를 모시고 온거야...?'

'뭐하러 내가 밀착까지 시키고 마사지비용까지 부담하면서 쟈를 댈고 온거지...'

(* "쟈~" 는 상대를 지칭하는 경상도 사투리 입니다.)


 

머리속이 온통 복잡하게 돌아갈때 쯤 마사지를 마치고 내려오니 다른커플들이 보입니다.

속이 더 터집니다.ㅡ.ㅡ;;;

그리고 밖에서 담배를 피고있는 숨은고수 반반디에게 살짝 물어봅니다.


 

낮깨비 : " 반디야 내 파트너 어떻니?"

반반디 : " 형님 바꾸시죠 아닌것 같은데요 " (쩝 반디는 질문에 의미를 알고 있었죠...)

낮깨비 : "..........."


 

혹시나 해서 하코에게 다시 물어봅니다.

낮깨비 : " 하코야 내 파트너 어때?"
 

하코 : " 형 제는 완전 하는짓이 고딩인데요...?"

낮깨비 : "응? 으으응...글치..."


 

다른 맴버들이 옆에서 보기에도 확실히 보였나 봅니다.

달사님에게 톡을 날립니다.~!

낮깨비 :  '사장님 파트너 교체하면 되는 파트너가 있을까요?' 

낮깨비 :  '교체가 필요할듯 하네요.'

 

바로 전화가 옵니다... 

달사님 :  "형님 왜요? 문제가 있나요?" 

낮깨비 :  "아~ 그게 핸드폰만 주구장장 보고 좀 그래요..."

달사님 :  "그럼 음식준비 끝나고 출발하니까 도착할때까지 파트너에게는 말하지 마세요..."

 

달사님이 파트너들 행동중에 싫어하는것 하나가 핸드폰 본다고 맴버들 안챙기는것을 싫어합니다. 그래서

이렇고 저렇고 이야기 하긴 좀 아닌것 같고 핸드폰 때문이라고 간단하게 이야기를 하고 기다립니다.

 

그렇게 도착한 6베드 빌라...

문이.... 문이 굳게 잠겨져 있습니다...ㅡ.ㅡ;

우편함에 열쇠를 찾고 여기저기 뒤지고 아무리 찾아 봐도 문 열쇠가 없습니다. (아~~ 불길해;;;;)


 

루이스에게 전화를 하는 달사님~!

역시 열쇠는 없습니다....

풀빌라 청소하는 아주머니 한태 전화하니 헐~~! 열쇠를 가지고 갔다고 합니다....켁~!


 

다시오라고 하니 못 온답니다.

열쇠를 가지고 집에 가다가 오토바이가 사고나서 병원이라고 흐미야~!

그렇게 13명과 차량 3대가 풀빌라 앞에서 방황을 하는 사태가 발생하고 달사님 전화로 난리입니다.


 

역시 불길했어.ㅡㅡ;

그렇게 또 지난번 처럼 주구장장 기다립니다....ㅠㅠ;

담배만 죽으라고 피고 그나마 맴버들과 같이 이런저런 이야기도 하고 지난 여행에서 있었던 에피소드도

말하고 그렇게 시간을 죽이고 있는데...


 

드뎌 차가 한대 나타나고 ~!

덩치 좋고 인상좋고 풀빌라 건물주님이 나타 나십니다. ㅎㅎ

알고보니 대단히 유명한 변호사라고 소개를 해주시네요 아~! 풀빌라 이곳저곳 설명하시는데 태국어로...

사장님하곤 각별한 사이인듯 보이네요... (태국에서 문제 생기면 도움을 받으신다고 합니다.)


 

그렇게 기다리는 동안 '니키'는 사장님이 이야기해서 보냅니다... 잘가라.ㅡ.ㅡ;;;

또 다시 파트너를 기다리게 되는데....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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