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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리얼생생후기

★☆ 저스티스리그 가즈아~!(8탄) ☆★ 99 낮깨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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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제 : 불길한 예감은 왜 틀린적이 없나.ㅜ.ㅜ;   

 

후기가 늦었네요.ㅜㅜ;

요즘 엄청 바쁨니다.... 다음주는 되야 조금 여유가 생길것 같은데 어찌 될지...;

 

11월 저스티스 리그도 이제 한달이 안 남았습니다. ㅎㅎ

환율이 현재 미쳐서 날뛰고 있는데 환율만 좀 도와주면 완벽한 리그가 될것 같습니다. 으흐흐흐;


 

그럼 다시 이야기로 돌아가서...;;

니키를 보내고... 풀빌라 집주인이 와서 어렵게 풀빌라에 입성 합니다.

다들 방도 구경하고 짐을 풀고 물론 2층에 마스터 룸은 제가 빠르게 가방들고 가서 슬라이딩~!.

 

맴버들 거실에 전부 모여서 사전에 지령한 정산을 합니다.

4박5일과 3박4일 그리고 하루 차이는 3박4일..ㅡ.ㅡ; 아 복잡혀...ㅋㅋㅋ

기본 3박4일 비용 + 3일 밀착비용 + 풀빌라 3박 업글비용

레이드체크아웃 + 커플마사지 + 산호섬투어 + 아고고투어 = 약 2600불

 

이렇게 모든비용을 정산하고 (항공료와 팁은 제외) 달사님에게 전달합니다.

달사님 왈 ~! 전액 백불짜리로 비용을 정리 해주는 팀은 저희가 처음이라고 좋아하시네요 ㅎㅎ

대신 낮깨비 지갑에는 10불짜리와 50불짜리로 가득 합니다.ㅋㅋㅋ

달러 고액권일경우 환율우대가 있어서 나중에 달사님이 밧트로 교환할때 좋죠

그래서 저는 여행때 마다 가급적 백불짜리로 경비를 정리해서 드립니다.

인원수도 있고 사장님 버프가 있다보니 신나게 놀고 정적한 금액으로 나온듯 합니다.

 

오늘도 변함없이 맴버들을 사육하기 위해서 달사님의 맛있는 요리가 만들어지고...

드뎌 저의 두번째 파트너가 등장합니다....ㅠㅠ(왜 우냐구요? 후기 보시면 됩니다.)

이름은 팁? 팀? 핌? 기억이 잘 안납니다. (뉴페이스라고 하는데....ㅡ.ㅡ;) 

오래되서 아니고 정말 지난여행에서 다이몽 봤을때와 같습니다. 

 

지난여행에서 첫날 무에이가 뻣어버리고 거부하는 바람에 달사님이 어렵게 다이몽을 파트너로 

불렀지만 저에게는 왠지 존재감이 정말 없었습니다. 다른분들 다이몽 평가가 정말 좋죠...; 

이번 여행에서 동생 '하코'  파트너였는데 정말 물고빨고 어울리는 바퀴벌레 두마리였죠...

이번에 보니깐 그때와는 다르게 많이 다르고 더 이뻐지고 잘하던데 전 왜 그럴까요.ㅜ.ㅜ; 

새롭게 온 파트너도 지난여행에서 다이몽 처럼 별로 느낌이 안옵니다... 

 

슬슬 또 한번의 불길한예감이 찾아옵니다...; 

이날 술을 좀 과하게 먹은듯 하네요 그렇게 방에 다들 올라가고 아~! 그냥 의무방어전 같은 느낌...

누워있는데 어지럽습니다... 속도 안좋고... 에어컨 바람도 부담스럽고...

조용히 일어나서 화장실로 가서 하루 종일 멀 먹었는지 확인을 합니다...ㅡ.ㅡ;


 

그렇게 양변기 부여잡고 내용물 다 확인하니 좀 살것 같네요;

다시 침대에 누웠으나 아 깝깝합니다. 채한것 같기고 하고 어지럽고 덥고 답답해서 1층으로 내려옵니다.

쇼파에 잠시 기대어 있다가 잠시 졸고 깨고를 반복 합니다.


 

아~~! 시x 놀래라.(스피커인지 마이크인지 충전해달라고 여자 목소리가 크게 나와서 깜짝 놀라고...)

그렇게 찌그러 져서 쇼파에서 잠을 청하는데 아 불편합니다...ㅜㅜ;

잠시 졸았는지 눈떠보니 날이 밝아 옵니다.


 

이때는 모기나 벌레가 전혀 없어서 풀 옆에 비치의자에 수건을 깔고 누워 있었죠..

슬슬 아침시간이 되니 거실에서 즐거운 비명이 하나둘 들리기 시작합니다...;

아 왠지 쓸쓸합니다... 내가 이상한건가? 흑흑 진상인가? ㅡ.ㅡ;


 

그리고 사장님에게 톡으로 이야기 합니다.


 

깨비 : 사장님 지난번 왔을때 제탕인듯 ㅠㅠ 

달사님 : 형님 무슨일이세요

깨비 : 사장님 정말로 미안합니다

깨비 : 감흥이 없어요 ㅠㅠ

깨비 : 전에 다이몬 왔을 때랑 비슷한

깨비 : 제가 까다로운 걸까요? ㅠㅠ

달사님 : 특이한거죠

달사님 : ㅎ

깨비 : 네 ㅠㅠ

달사님 : 바꿔드릴게요

깨비 : 미안해서ㅜ말으루못학겠어요 ㅠㅠ

달사님 : 대신 제가 말씀드릴때까지 같이 계세요

달사님 : 애들 찾아봐야해서요

깨비 : 사장님 신경 써주시는데 흑흑

깨비 : 넹

달사님 : 괜찮아요

달사님 : 곧 넘어갈게요

달사님 : 식사하지말고 계세요

달사님 : 자장면해드릴게요

깨비 : 넵

 

잠시 후 비치의자에 널부러져 있는 절 보고 맴버들이와서 하나둘 물어봅니다.

"형~! 왜 여기있어요? 어제 거실에서 잤어요?"

"형님 방에서 안주무셨어요?"

 

거실 쇼파에 찌그러져서 자는걸 다른 파트너가 물먹으러 나왔다가 봤다네요 다들 걱정을 해주는데...

괜찮다고 씩씩한척 하지만 ...

'흑..ㅜㅜ 형은 슬푸다.. 많이 슬푸다...우짜겠냐...ㅠㅠ;'

 

그렇게 음악들으면서 오전네네 있었던것 같네요...

대문 열리면서 달사님 등장~! 형님~ 왜 여기서 이렇게 있으세요? 들어오세요.~!

 

잠시 달사님과 그놈에 감흥과 느낌에 대해서 이야기를 합니다....ㅜㅜ

사실 파트너에 대한 감흥이나 느낌은 완전히 주관적인 것이라 뭐라 말하기가 정말 모호하죠

그래서 그 동안 지내왔던 파트너중에 좋았던 파트너을 비교해서 이야기 해 드리고 곰곰히 생각합니다.

 

달사님 의견은 대충 정리하면...

파트너 바꿔 드리는건 얼마든지 해드릴 수 있고 매일 바꾸셔도 된다. 

다른분들 처럼 하루하루 지날수록 더욱 좋아지는 모습을 못보는게 아쉽다.

원래 달인여행이 이런것인데 그런것을 못해드려서 달사님도 미안하다고 하시는데 ... ㅠㅠ

 

그러면서 달사님이 저를 심층분석합니다. ㅋ

달사님 : 형님을 올해 4번을 봤는데 그것을 바탕으로 보면요...!

달사님 : 형님은 일단 얼굴은 크게 안보시는듯 하고요..(저도 봐요 이쁘면 좋죠...ㅎㅎ)

달사님 : 가슴은 무척 따지시고요.(C컵이상 적어도 B컵 자연산만 찾음...ㅋ)

달사님 : 귀여운스타일과 어린친구를 좋아하시는듯 하고 몸매는 많이 보시고 흠~!

이렇게 탈탈 털립니다. 

그리고 결론은 

달사님 : 형님은 앞으로 오실때 파트너 지명하지마시고 제가 정해주는 파트너 하세요~!

깨비 : 네~~~ㅜㅜ;


 

그리고 한번더 확인하는데 혹시 새로운 파트너가 실수나 잘못한것 있으면 이야기 해달라고 하시는데

전혀 그런것 없다고 잘한다고 이야기 드리고...

새로운 파트너 불렀으니 올때가지 재미있게 놀고 보내라고 합니다.

파트너에게도  달사님이 잘 이야기해서 그렇게 보내게 됩니다... ㅠㅠ


 

어느듯 저녁무렵~!

한국과 일본의 축구 다들 모여 있습니다. 열심히 한국응원하고 파트너들도 같이보고...

그런데 3박4일 먼저 온 일행이 가야할 시간입니다...ㅠㅠ

아~~! 정말 아쉽습니다.

보내는 사람도 가는사람도 서운함이 가득 합니다. 

물론 맴버들 보내면서 약올린건 안 비밀...ㅋ 그렇게 저와 하코 반디 이렇게 3명이 남았습니다. 


 

저희가 축구를 보는 동안 거실 한쪽에서...

파트너들과 달사님이 함께 한참을 이야기 하는데 마치 중요 미팅회의 하는것 처럼 보입니다. ㅎㅎ

그리고 저의 대망의 세번째 파트너 나팃이 등장합니다.

두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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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의 엉덩이 일까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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