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스티스리그 가즈아~!(3탄) ☆★ 99 낮깨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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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제 : 불길한 예감은 왜 틀린적이 없나.ㅜ.ㅜ;
낮깨비 입니다...
날이 완전히 가을입니다.
아직 낮과 밤이 온도차가 있어서 환절기 감기에 회원님들 건강 조심하시길 바라면서...
동행한 맴버들의 후기가 끝나길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후기 작성할때 제가 마무리하는것으로 이야기를 파타야에서 했었습니다.
재미있게 잘 보았습니다.
저는 조금 다른 관점에서 시작을 해볼까 합니다.
열심히 적어 볼려고 하니 재미있게 봐주셨으면 합니다.... 그럼~!! 뚜둥..!!
이제 스완나품공항이 마치 시내 잠시 볼일보러 나온것 처럼 자연스럽게 비행기에서 내려서
입국심사하는곳으로 신나게 찾아갑니다.
늘 밤에만 오다 점심시간에 도착하니 먼가 분위기가 틀립니다...(스스로 뿌듯 합니다. 드디어 시작인가?)
어제 밤새 안자고 버틴 덕분에 기내식먹고 잠을 푹잔것 같은데... 몸이 뻐근합니다.
여권을 보니 몇 페이지에 걸쳐서 태국입출국 도장만 찍혀 있네요...
'이놈에 오라오라병 어떻게 해야하는데...;' 라고 생각하면서...
가방을 찾고...
'뭐지? 가방이 엄청 빨리 나오네?... 보통 가방 찾는 콘베이어에서 30분은 기달린것 같은데?'
그러고 보니 비행기에 절반이 빈자리로 와서 화물이 많이 없어서 그런가?
그렇게 공항 밖으로 나와서 5시간동안 참았던 담배를 하나 물고...;
느긋하게 담배를 하나 피는데 왠지 웃음이 나옵니다...
'다시왔다 으하하하하하~~!'
맴버들 도착시간이 저보다 한시간 늦어서 여유롭게 음료와 핸드폰유심도 교체하고
비행일정 전광판을 보는데... 엥?? 40분 빨리도착?...
맴버들이 조종사를 협박한건지? 조종사 애인이 태국에서 기달리는지? 엄청 빨리 도착 했네요...
톡으로 접선지(?) 설명하고 기다리는데...
(참 신기한것이 전에도 그랬지만 맴버들을 한눈에 알아 보게 되네요...ㅋ)
달인사장님 그동안 다른 지점을 점검하고 개인적인 일도 좀 보시고 여러가지 바쁜일이 있었지만
저스티스리그 맴버들 가이드 해주기로 약속을 하셨기 때문에 새벽에 태국에 도착하셨다고 나중에 들었습니다...
역쉬 달인사장님 으으으의ㅡ리~!
그리고 달인사장님에게 톡과 폰으로 연락 ~!
(사장님은 파탸아 풀빌라에서 기다리고 있고 기사를 보내기로 하셨는데...)
달인사장님을 달사님으로 부를까 합니다... 소비님이 그렇게 부르시던데 ㅎㅎ
낮깨비 : "저는 도착 일행기달리고 있어요~! "
달사님 : "넵. 저도 태국입니다."
낮깨비 : "오홍 다행이다."
달사님 : " 넵. 가이드 대기중입니다."
낮깨비 : "기사 나와있죠?"
달사님 : "네. 기사도 가는중입니다."
낮깨비 : "뱅기 빨리 도착했네요 이제 나올듯"
달사님 : "아네~" "세시까지 가라고 했는데 ㅠㅜ"
낮깨비 : "세시가 아니고 한시 아니에요?"
달사님 : "잠시만요" "사십분정도면 도착할 겁니다." " 파타야도착이 세신걸 ㅠㅠ"
낮깨비 : "헐" " 우짜겠어요 빨리오라고 안전하게"
달사님 : "빨리가라고 했습니다. 운전 잘하니 빨리갈겁니다. 원래 엠블란스 몰던애라.."
낮깨비 : "넵"
톡 내용입니다.
이렇게 태국 입국 이벤트를 한번 해주시네요...ㅋㅋㅋ
맴버들이 후기에 차가 날라서 빛과 같은 속도로 파타야로 간것이 이런 이유입니다.
(풀빌라 찾아가다가 기사가 길 잃어버린건 안 비밀...ㅡ.ㅡ;)
아~! 이렇게
진도 2정도의 약한 불길한 예감이 찾아 옵니다...흑
그리고 기사가 올동안 잠시 모여서 맴버들에게 몇가지를 알려줍니다.
낮깨비 : "일단 도착하면 3박4일 기본 비용과 첫날 하드 아고고 비용 포함해서 지불하면 됩니다."
낮깨비 : "저는 오늘 방콕에서 일보고 내일 들어가서 비용정리 한방에 할께요...ㅎㅎ"
댓글보니 비용부분에서 궁금하신것이 많으신것 같은데 다음 후기에 비용부분 정리하도록 하고요
다행이 우리에겐 숨은고수 반반디가 있습니다.ㅋ
반반디에게 일행 부탁하고 기사와 접선방법을 알려줍니다...
한시간전 부터 와서 기달리고 있는 방콕택시기사에게 열나게 갑니다... 텨텨텨텨~~!
그리고 저는 방콕 숙소에 도착...!@# (죽인다....)
골프장이 같이 있는 5성급 리조트...;;
로비에서 체크인하는데 오~!! 호텔리어 이쁨니다. 똭 내스타일 입니다. 귀엽귀엽 하네요.
방이 준비가 안되서 10분정도 기달려 달라고 합니다... "그러지뭐~!"
그사이 몰래 몰래 호텔리어 사진을 찍을려고 하는데 앞에서 한놈이 앵글을 자꾸 가립니다.
결국 못 찍었을까요??? 으흐흐흐;;
사진 몇장 구경하시고...
두개의 싱글베드 ㅡ.ㅡ? 엥?
분명 예약할때 큰 침대(킹베드)로 예약을 했는데...?
가방을 가져다준 직원에게 침대가 틀리다고 이야기하니
"커밍 순~!"
이지랄 하고 나가네요? 뭐지? 니가 터미네이터여.ㅡ.ㅡ?
1분~2분 정도 지났나? 여직원(아주머니) 두명이 이불을 잔뜩 들고오더니 싱글베드가
킹베드로 변신을 합니다... 아항..ㅋㅋㅋ
원 베드 스위트룸입니다...
주방과 세탁기가 있는 별도 룸도 있네요... 한국에서 이정도 잡을려면 비용 만만치 않죠. 헐헐...
비가 부실부실 내리는데도 여러 그룹들이 골프를 치네요
로비에 물어보니 1800밧트에 부킹이 된다고 합니다... 한화로 6만원 정도?(확실히 싸고 좋네요)
근데 특이한것이 방에 정말 거울이 많습니다...(거울요 거울이~~!ㅋㅋㅋ)
그렇게 약속한 지인분이 로비에 오시고 저는 방콕에서 개인일정을 보내고....
그런데....?
다음날 눈을 떠보니 (사진 싱크로율 95퍼 )
ㄴ..누.. 누구...냐? 너...???
다음편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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