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루하지만 꼭 들려주고싶은 서리니의 여행일기2 ✅72 서리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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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송 합니다 오전에 올릴려고 햇는데 많이 늦엇습니다
음..하~ 더운나라 공기는 이런냄새구나.. 별 시덥지않은 생각을 하면서 핸드폰 뒤적뒤적
호텔 예약 한곳 픽업 서비스 신청도 해놧는데... 어디 엿지??? 둘러보니.. 저기네.... 찾았다..
드웰라 4번 게이트 앞... 저기요.. 저 드웰라 호텔 거기 가요.. 지금 가나요??
아니..너 저기서 기달려.. 다른사람 더 오니까.. 너 기달려.. 아마 이런 듯...
30분을 기다 렷는데 이양반이 뭔 말을 안하네.. 야...나 드웰라 간다고.. 너 왜 안불러???
저기요.. 전 다른사람 기다리는데여?? 너 아까 드웰라 여기서 기다리라면서..하니까
맞어. 여기서 기달렷다가 저기 아줌마가 드웰라 말하면 따라가... 잉???
그럼 넌 뭔데?? 나 드웰라 안가 다른사람 기다리는데...
이런씨~~ 맞다..아까 그사람은 다른 여행 가이드 엿다 ㅠ.ㅠ
아줌마 앞에가서 드웰라 픽업?? Ok 노노... 기달려 아까 불럿는디 왜 안왓어?? 또 기달려
... 니기미.. 아까 저아줌마가 소리친게 드웰라 엿어?? 뭘 알아묵어야 따라 갓지??
국제미아..되기 싫어 저아저씨 기달렷는데.. 아줌마?? 드웰라 언제가??
15분뒤에 갈게.. 저기서 기달려.. 아씨.. 또기달리네... 아줌마만 눈빠지게 쳐다 본다.. 15분간.............
아줌마가 소리치는걸 얼렁 보구.. 따라가서 겨우 드웰라호텔에 입성.. 오메 허리야..
이제 도착이네 1시30분에 공항도착해서 호텔을.. 니기미.. 3시가 넘어서 들어오네... 냉장고에 들어잇는
맥주한캔 원삿하면서 바로 뻗어 버린다...... 한참을 자고 일어나니..
7시..잉..이렇게 피곤한데. 겨우 7시??? 조식도 신청 햇는디 밥이나 먹고 또 자자.. 생각에... 1층으로 내려가 허기를 달래본다.. 아니다.. 너무많이 먹어서 배 터질거 같다..;;; 쪼금밖에 안먹엇는디., ...
배가 너무 불러서리.. 동네 구경 마실 가는데... 뭔넘의 개새끼들이 이렇게도 많다냐..
줄도 안묶고.. 나 물리면 어쩌지 걱정하는데... 개한마리 저시키 뭐여? 하면서 그냥 지나간다..;;
아.. 개고 닭이고 그냥 저냥 저게 일상 이구나 생각에... 세븐일레븐을 찾아 음료수 하나 사 먹으면서 돌아 오는길... 어라..여기 아닌데......
나 머하니.;;;; 왓던길 되돌아가는것도 헤메네... 오후 잡은 일정 잘 댕길수 잇을려나?????
겨우 땀 한바가지 쏟으면 호텔로 들어와.. 다시 .잠을 청해본다.. 핸드폰 음악과 함께....
잠이 또 안오네... 나 엄청 피곤한거 같은데.. 왜캐 잠이 안오지????
미치겟네.. 그냥 마시지나 불러야 겟다 싶어 로비로 내려간다.
헤이~ 하이~~~ 마사지 서비스~ 쿨하게 ~~~ 오케... 1 %^$^ 2%^^$^%$
흠.... 2 플리스... OK 굿..%$#%^$#.(마사지 오면 부를게 올라가 잇어?? 아마 이런 듯)
예쓰~ 가볍게 외치면 룸에 올라와서 누워 잇는데.. 콜이 온다 %$^#%^$#%$#(야 내려와 마사지사 왓어 ) OK 하고 30분을 더 누워 잇는데... 또 콜이 온다 %^$%^&%$%^$(내려오라고 빙신아)
아.. 나 내려 오란 소리엿어?? 난 올라 오는줄 알앗지.;;;; 쏘리...
로비로 내려와 마사지룸을 들어 가는데. %$^#$%@(왜 너 만와?? 한명 더 어딧어???)
먼소리냐 이건.;;; 쩝.... 2시간 아니엿어?? 줸장 난 한시간..
두시간 이라길래 2시간 받을려고 2 OK 한건디.;;쩝... 저기요.. 제가요.. 한명만 받으면 안될까요?
아주 공손하게.. 얘기 하는데 야..안되.. 그냥 두명한테 받어.. 이런 늬앙스가
.;;; 니기미.. 별 시덥지도 않을걸 한명은 다리 한명은 몸통으로 마사지를 받는데... 이렇게 받는다고 2시간 받는건 아니자나.... 돈만 날렷네... 뭘 알아야 면장도 해먹지.;; 실수구나 되네이면서.. 정확히 알아 묵던지
... 어플 최대한 써먹으면서 돌아 댕겨야 겟다 교훈 삼자..!!!!!생각에 어느덧 시간은...
11시.. 우선 혹시 모르니 큰돈은 캐리어에 담고... 600바트와 달러 몇장 가방에 챙기고..
지갑도 혹시 잃어버릴지 모르니까 조심해서 캐리어에 담고.. 씨발..욕나오네
.;;; 이런 실수를... 이 실수는 좀이따..... ( 외국에서 돈 잃어 버릴까봐 엄청 조마조마 햇어요)
로비에서 택시 서비스 외치며~ 킹덤??? 못알아 묵네.;;띠발.;;; 까오산로드...
아 이건 알아묵네... 왕궁가서 사진찍고 까오산로드 밥챙겨먹고 시암파라곤이 오늘의 일정..
어플로 왕궁 치니까 알아 묵는다.. 두곳을 비교해보는데.. 같은 가격 600바트 씩이나???
까지꺼 주지 뭐..난 돈 많어.. 으흐흐흐 하면서.. 택시에 몸을 뉘엇는데...
저기요.. 언제까지 가요?? 1시간 거리라던데..지금 2시간 지낫어요.. 저 지금 왕궁 가는거 맞아요??
혼자 속으로 되네이면서.. 무서움에. 움찔... 거리며 구글 지도를 쳐다본다.. 뭐서여..
이제 3/2 온겨?? 아.. 차 졸라 막히네..여긴 서울도 이렇게 까진 안막히겟다.. 궁시렁 궁시렁..
겨우 다와서 사진 으흐흫... 마누라 한테 보여줄 사진 오늘 3일치 다찍어야지... 하며서
돌아 댕기는데.... 음... 목이 타는군.. 길거리 음료 졸라 많타..뭐먹지??
파인애플 쥬스.. 좋아.. 가방을 열어보니..어라... 나돈 어딧지????
$T#^%$%^# 빡쳐서 나온말.;;;; 아주 조신하게 가방에. 1달러 18장 잇다.. 닝기리...
환전 계산 해보니... 돌아갈 택시비가 600바트 계산하니..저걸로도 안되네.. 나 미아 되는겨??
으흑흑흑.. 여보 미안해........ 갑자기 마누라한테 죄책감이 드는건... 거짓말의 대가인가??
파인애플 쥬스 입에물고 환전할곳을 이리저리.. 까오산로드는 머시냐.. 얼렁 호텔 가자
그래야 밥이라도 먹을거 같다.. 환전을 할려고 이리저리 돌아 댕겨보니... 아 저기 은행....
510바트... 환전.. 주머니에 잇던 20바트... 총 530 바트.. 부족한디 우선 택시한테 앵겨보자..
바로 택시 잡고 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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