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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리얼생생후기

2/2~2/4 예기치 못한 일은 항상 다가온다. ✅ cuzz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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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스파에 부푼 맘으로 도착합니다.
장훈과 큰형은 파트너와 커플 욕조의 분위기 극대화를 위해 입욕제도 공수해 왔습니다.
그러나, 문이 닫혀 있습니다. 헐.
나는 우스개 소리로 우리 또 오라고 만든 빅픽쳐 아니냐는 말을 소비에게 하긴 했지만 저 뿐만 아니라 다른 친구들도 당황했을 거고 가장 당황한 건 소비 였죠.
급히 다른 분위기 좋은 수영장을 알아 보고 가 보았으나 수영복 판매가 안된다고 하여 그냥 멋진 전경만 구경하고 돌아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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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쩔수 없이 첫날 간 마사지&스파를 갔으나 자리가 없는 것 같아 좀 이른 식사를 하러 갑니다.
일식 뷔페.
남기지 않도록 노력하면서 열심히 시켜서 많이 먹었네요. 남기면 벌금이 있답니다.
맛있게 식사를 하고, 마사지를 찐하게 받고 이제 매니저들과 헤어집니다.
우리 일행들 맘이 많이들 허해 보이네요.
다이몬이 차에 짐을 놓고 간게 있어서 주려고 찾아 보았으나 벌써 가 버리고 없네요.
숙소로 출발하기 전 다른 매니저들과 하나씩 인사하면서 허함을 달래봅니다.
숙소로 돌아와 보니 우릴 공항에 데려다 줄 차가 와서 기다리고 있네요.
공항으로 오는 동안 우리는 많은 이번 일정 동안의 얘기들을 하면서 옵니다.
막내의 얘기도 많이 듣고, 시체와 콘돔 한개 썼다는 슬픈 얘기와 아고고 푸잉이 보고 싶다 등.
그래도 난 베트남에서도 안썼던 다양한 콘돔을 네개나 썼다는 위안을 삼으며 베트남 보다도 빰빰을 적게해 체력이 남아 돈다는 여러 수다를 떨면서 공항에 도착합니다.
출발하기 전 달사 형님과 간단히 통화도 하고.
이번엔 뱅기 타기 전 연착이 되어 좀 늦게 출발했지만 도착은 비슷하게 했네요.
인천공항에서 담을 기약하며 일행들과 인사를 하고 헤어졌습니다.
항공 일정이 다른 서린이 와는 메신저로.ㅎㅎ
이상으로 짧지만 알찼던 이번 여행의 후기를 마칩니다.

그전에 몇가지 아쉬웠던 점. 이런 것도 올려야 사랑하는 달인이 계속 발전하니까 눈물을 머금고. 그래야 제가 계속 가니깐.ㅎㅎ

제 후기를 보시면 물론 밤일 내용이나 횟수 등이야 그건 제가 운이 없었던 거고, 이런 건 안타깝지만 어쩔 수 없는 건데.
제가 더 아쉬운 건 단둘이 방에서 보낸 시간이 너무 없었다는 겁니다.
제가 피곤해서 코를 많이 골아서 혹시 못 자서 시도 때도 없이 다이몬이 잠만 자는건가라고도 잠시 생각해 봤지만 그렇다기엔 침대에서 같이 잔 시간이 너무 적기에 이건 좀 그렇고 그냥 안 맞았다고 스스로 위안을 삼아 봅니다. ㅡㅡ
전 가면서 애인모드 좀 해볼까하고 같이 누워 마스크팩 하는 모습도 상상해보고, 조그만 팔찌를 선물로 사 갔는데 채워주면서 좋아하는 모습도 보고 싶었는데.
같이 마스크 팩을 하는 것은 커녕 선물 줄 시간도 없었습니다. 이건 참 아쉽더군요.
아무리 맘에 안들어도 매니저가 최소한의 매너는 가질 수 있도록 해주면 좋을 것 갈아요.

지금 달인 사이트에 시끄러운 사기꾼 얘기가 있는데, 그런 말도 안되는 건 우리 회원님들 신경 안쓰셔도 됩니다. 달인을 참여해보신 분들은 당연히 아실테지만 그런건 달사 형님과 소비만 믿고 우리는 그냥 즐기기만 하면 됩니다.
그리고 상식적으로 도배글을 누가 믿는 다고. 쩝.
우리는 달인을 통해 꿈과 희망을 얻고자 다양한 사연을 가지고 참여 합니다. 업소에서 느낄 수 없는 예전으로 돌아간 순수함을 경험하고자.
이 느낌을 계속 유지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물론 즐달은 알아서 동반이구요. 달사형님.ㅋㅋ

전 다른 방향으로의 오라오라병에 걸릴 듯 합니다.
아쉬움이라는 부족함을 채우고 싶다는.ㅋ
그리고 못 준 선물도 줘야 하구요.ㅋ
곧 또 계획을 세워야 할 듯 해요.
누구 저 좀 델구 가세요. 기다리겠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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