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2 -2/24 (세째날 오전. 오후) 낚시는 힘든 일 ✅99 cuzz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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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을 가기 위해선 우선은 늦게까지 자는 연습을 해야할 것 같습니다.
늦게 잤음에도 습관상 아침에 일찍 일어나게 되네요.
배도 고프고 해서 어제 산 만두를 1개 데워 먹습니다.
다운 받아 간 내안의 그놈 영화를 거실에서 봅니다.
다라는 역시 오전 부터 열심히 달리더군요. 누이의 목소리로 유추.ㅋㅋ
열시가 좀 넘어 드뎌 다이몬이 일어나서 모닝빰빰을.
이번엔 장갑이 필요 없습니다. 쓸 필요가 없었습니다. 전 가만히 누워만 있었습니다. 네. 오늘 아침은 입으로만. ㅋ
이제 다이몬의 아침을.
메뉴는 어제와 비슷하지만 이번엔 라면을 계란과 소세지 등을 넣어서 볶음면을 해주네요.
조금 짜긴했지만 그래도 맛있었네요.ㅎㅎ
오늘 아침은 준비하면서 누이가 다이몬에게 변태행위를.ㅋㅋ
좀 쉬다가 씻을려고 하는데 달사 형님이 빨리 가자고 다른 사람 기둘린다고 재촉해서 다이몬 씻다 말고 서둘러 나옵니다.
오늘은 요트 타는 날입니다.
요트 타기 전 달사형님이 준 카운터 페인을 열심히 어제 교통사고 후유증을 치유하기 위해 노력합니다.
신기한게 우리가 난중에 출발했는데, 선착장에 도착은 일찍 했네요.
다라 후기를 보니 다른 차는 어딜 들렸었군요.
예상대로 요트 투어에는 소비도 참여합니다.ㅋ
음악도 들으며 바다도 구경하면서 사진도 찍고 여유를 부려 봅니다.
가는 길에 음악 틀어 놓고 아낙네들이 비키니 입고 춥추길래 넉놓고 좀 구경도 하고.ㅎㅎ
그래도 잠옷 같은 옷 입고 춤 추는 푸키는 봤네요.ㅎㅎ
낚시 포인트에 접어들어 릴 낚시를 합니다. 영 오늘은 입질이 별로 없나봅니다. 잡히는 것이 별로 없네요.
달사 형님도 못 잡고, 다른 사람들도 거의.
소비랑 누이가 좀 잡고.
잡은 회를 먹으면서 회항.
원래 원숭이섬도 가야 하는데, 시간이 부족한 것 같네요.
날이 뉘엿뉘엿 지네요.
돌아 오는 길에는 누워서 여유를 즐기면서 옵니다
이제 남은 일정이 거의 안 남았어요. 흑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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