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에서 분수가~~~ ✅58 선경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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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가는 보트안에서 잘 자고 있는데
앞에 이상한 일이 벌어지고 있었습니다.
아랍분이 신거 같은데 양복 셔츠에 강하게 생기신분이
갑자기 우웨우ㅞ뤠뤡 입으로 분수쇼를 하고 계시네요
그 옆에 현이와 파트너 nam은 이것이 바닷물인지 누구의 토사물인지
번갈아 가며 확인하고 어떻게는 피하려 노력하였고
저는 그걸보고 어허허허허헣 졸리네 하고 다시 잤으며
보트 선장님은 아 줮됬네 하며 보트를 풀로 땡기며
미친 듯이 파도를 가르며 다시 파타야 선착장으로 돌아갔고
딱 도착 하자마자 들리는 향긋한 소리의 하모니
우웨우에ㅔ웨웨웩 X 3
"지자스.... 이것이 우리를 위한 공연이었다면
일어나서 기립박수를 쳐주마 마지막에 이런식으로 사람을 놀래키다니
역시 파타야 달인 여행은 방심할 수 없군..."
이렇게 생각하며 저희는 다시 커플 마시지로 향했습니다.
마사지 샵에 도착해 오일을 고르고 마사지를 받으며
오늘 일정의 피로를 녹이는데
"여기서 한번 해야하는데" 라는 생각과는 달리
몸뚱이는 욕조에서 나오기 싫어했으며 전신은
말라버린 오징어마냥 널부러 져버렸습니다.
"오늘 밤에 보자 널 혼쭐을 내주마" 하며 커플마사지를 끝내고
마트에서 장을 보고 집에서 삼겹살 파티를 시작했습니다.
삼이는 어제 보다 가까워진 나에게 자신이 사온 바카디 한병을 꺼냈고
소비형님의 성남비행장 앞 맛집의 비밀 레시피로 만들어주신 김치찌개와
삼겹살을 안주삼아 먹으며 밤늦게까지 음주를 즐겼고
달인에서 빠져서는 안되는 주사위 게임을 하였습니다.
주사위의 신이 나에게 축복을 내리소사 첫 왕이 되며
바로 파트너들의 상탈을 시켰지만
다시 미소가 왕이 되는 순간 남자들 올탈을 시키는 바람에.... 흑흑
"난 반은 남겨줬잖아...."
7을 세번이나 던진 삼이....
혼자 잔뜩 따르고 9가 나온 소비형님
너무 못던져... ㅎㅎㅎ
그렇게 무르익게 주사위를 던지며
서로 자폭하는 소비형님과 삼이를 보았고
어느순간 사라져 버린 현이와 남
슬슬 피곤도 하고 내일을 위해 저도 니온이를 데리고
방으로 갔습니다.
"오빠가 아까 못했던거 할꺼야 짐이 오늘 널 가만두지 않으리 혼쭐날 준비하고 있어라" 하고
외쳤지만 어...어헛.... 일단 새벽에 가만두지 않으리
먼저 좀 자자....그렇게 둘째날이 저물었습니다.
다음편에 또 쓰겠습니다. ㅠㅠ
Comments
댓글목록5
사우디지옥님의 댓글
난 썩었어!!! ....
축하합니다. 첫댓글 포인트 183현금봉투를 획득하였습니다.
TOP달인님의 댓글의 댓글
Another level
달인소비님의 댓글
나간다님의 댓글의 댓글
분위기 저거 저거 다벗고 뭡니까?
korea999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