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7일~11월10일] 초보자 달인여행기 - 2일차 61 돌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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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08 09:00 - 아침
아침에 눈뜨니 나체의 B양 품에 안겨서 자고 있습니다.
밤새 새벽까지 시달려서 그런지 너무 곤히 자길래 조용히 1층으로 내려갑니다.
동생 혼자 수영을 합니다. 둘이 흐믓한 미소를 나눠봅니다~~
(서로 눈으로 몇번했어? 좋았어?를 물어봤지만 호탕한 웃음만 ~~)
아침은 간단히 계란후라이... 맥주... 사발면... ㅋㅋㅋ
썬배드 위에 음악이 나오는 핸드폰과 담배, 맥주를 올려놓고 누워 여유를 맛껏 누려봅니다.
B양 깨우러 조용히 올라가 봅니다.
그냥 못깨웁니다.
뺨뺨~ (우리는 흔히 낮거리라고 하죠?)
이것만큼 확실히 깨우는 방법은 없다고 확신합니다 ㅋㅋㅋㅋㅋ
(부러우면 지는 겁니다 ~~~)
누가 뭐라하는 사람 없습니다.
눈치 볼사람... 더욱 없습니다.
나체로 수영해도 되지만~ 파트너 없이 남자끼리는 쫌 ㅋㅋㅋ
음악과 전용수영장과 맥주와 적당히 뜨거운 햇살...
감동의 물결이 쓰나미가 되기 직전입니다~~
12시쯤 루이스가 커피와 점심꺼리를 사가지고 옵니다.
A,B,D양에게 각각 택시비 1,000바트(한국돈 3만원정도)를 나누어 주고 보냅니다.
B양은 가기 싫어서 쇼파에 앉아 울상이네요ㅠㅠ
2018.11.08 12:30 - 점심시간
루이스가 새벽 어시장에서 장을 봤다고 하는데...
새우, 소라, 가리비, 완자꼬치..... 엄청납니다. (한국돈 6~7만원이랍니다.)
다 먹을 무렵 새로운 파트너들 옵니다.
친구파트너 (E양)
들어오는데 가슴밖에 안보입니다.
너~ 가슴 실리콘???
아니랍니다. 보여준답니다. 말려봅니다 ㅋㅋㅋ
돌도리파트너 (F양)
아담하고 귀여운 스타일입니다.
예쁨니다. 빼는거 따윈 안드로메다로~~ 쓩~~~
막간을 이용해 일찍 온 친구들과 함께 젠가를 합니다.
(여기서 모든 게임은 파트너 옷벗기기 입니다. 착하죠???)
역시, 루이스~
파트너 둘다 홀딱 벗깁니다 ㅋㅋ (매너팁은 있어야 겠죠???)
작은 쿠션 하나로 가슴만 가린채 젠가를 합니다.
엉덩이를 들면 살짝살짝 ~휴~
(회상하니 또 담배생각 ㅠㅠㅠ)
친구파트너 E양~
동생파트너 A양에게 빨리 오라고 전화합니다.
남자들 사이에 홀딱 벗고 있으니 쪼금은 불안해 합니다ㅋ
동생파트너 (A양)
어제 친구파트너였던 A양을 다시 소환합니다.
여자여자하고 늘씬한 몸매가 마음에 들었던 모양입니다.
2018.11.08 14:30 - 제트스키&땅콩보트
그렇게 므흣한 시간을 보내고 파트너들 모두 함께
풀빌라에 있는 제트스키와 땅콩보트를 차에 실어 이동합니다
A양과 F양은 차를 가지고 다닙니다.
그래서 친구와 저는 각자 파트너 차를 타고 이동합니다.
마치, 여자친구가 운전하고 여행하는 기분입니다.
젠가로 친해져서 그런지~
파트너들 모두 딱 붙어서 떨어지지 않네요~
해변까지는 불과 15분이 채 걸리지 않습니다
.
해변 파라솔 2개를 빌려 짝지어 앉아 꼼냥꼼냥합니다.
과일, 해산물, 요리, 맥주 등등 계속 나옵니다.
루이스 다이빙 자격증이 있는지
제트스키, 보트를 물속에 들어가서까지 안전검사를 꼼꼼히 합니다.
루이스+동생~
루이스+돌도리~
루이스+친구~
이렇게 강습해 줍니다.
그리고는 파트너를 앞에 앉히고 뒤에서 운전하랍니다~
므흣하면서도 딱 안고 있으니 기분이 묘해집니다^^
해변에서 좀 멀리가니 F양 무섭답니다.
그런대도 더 타고 싶다고 난립니다 ㅋㅋ
그렇게 꼼냥꼼냥하면서 제트스키를 맘껏 탑니다.
다른 패키지에서는 1회당 100불 이상 줘야 합니다.
달인은 이것도 횟수에 상관없습니다.
역시 달인은 뭐든 횟수에 상관없습니다 ㅋㅋㅋ
돌도리, F양, E양, 친구
이 순서대로 제트스키에 묶여있는 땅콩보트에 탑니다.
루이스가 운전하는 제트스키에 묶인 땅콩보트는 수면위에서 거의 날라다닙니다.
스릴 쾌감 만점입니다.
그러다, E양과 친구가 한방에 보트 밖으로 튕겨져 나갑니다. ㅋㅋ
그래도 웃고 떠들고 재미있습니다.
E양 손목을 좀 다쳤는지 약국가자고 친구를 데리고 갑니다.
나머지는 지쳐서 파라솔 밑에서 꼼냥꼼냥~~
30분을 기다려도 안옵니다. 의심이 하늘을 찌릅니다 ㅋ
약국에서 약바르기 전에 샤워장에 들렀답니다.
둘이 홀딱 벗고 뭘했는지... 친구 얼굴이 빨게져서 옵니다. (개부럽)
2018.11.08 17:00 - 커플 아로마 마사지
신나게 놀았으니 다 함께 아로마 마사지로 이동합니다.
F양과 둘이 한방에서 아로마 마사지를 받습니다.
속옷을 주는데 앞뒤없는 검은색 가리개 1장 ㅋ (남녀 공용입니다~ 감솨)
30~40분을 아로마 마사지를 받고 거품목욕을 하라고 말하고
마사지사들이 퇴장합니다.
샤워까지 끝나고 안에서 노크를 하면 들어오겠답니다~ (웬 떡ㅋㅋ)
장미꽃잎이 띄워져있는 거품목욕!
상상만해도 황활하시죠??
정답!!!
말하면 입 아픕니다.
자연스럽게 내발이 F양 거시기로... F양 발은 내 거시기로 ㅋ
같이 샤워하면서 뺨뺨!!!
시간이 짧은 관계로 끝을 보진 못했습니다~~
그뒤 1시간을 아로마, 지압, 마사지~~~
1층으로 내려가는데 친구,동생 모두 만족한 얼굴입니다
돌도리 팁 - 밀착
밀착은 하면할수록 좋습니다.
다만, 파트너들도 여자이기에 다 함께 있어야 분위기도 더 좋습니다.
2018.11.08 20:00 - 저녁
마사지를 받는 동안 우리의 히어로~ 루이스가 바베큐 준비를 마칩니다.
숙소에 도착하니 첫날 운전해 주시던 카레이서가 고기를 구워줍니다.
고기 굽는동안 저는 노래방을 세팅합니다.
핸드폰에 어플 다운받고,
스피커가 달린 마이크 연결하고,
루이스가 미리 준비한 조명 연결하고 ㅋㅋ
완전 노래방 입니다~~~ (물론 음향기기도 연결되지만 그건 오버인듯 ㅋ)
루이스, 친구, 동생, 저 한잔씩 하면서 이런 저런 얘기합니다.
옆에 있는 파트너들은 안주 만들어서 먹이기 바쁩니다.
중간중간 입술도 먹입니다 ㅋㅋ
술한잔 들어가니 게임 빠질 수 없죠
789 - 키스도 하고 옷도 벗고 ㅋㅋ
물폭탄 - 남자가 쓰고 있으면 파트너들이 돌어가면서 한개씩 뽑습니다.
남자가 물폭탄 맞으면 파트너 원샷 또는 옷벗기 ㅋㅋ
새벽 1시가 되어서야 술자리가 끝납니다.
그 담은 ㅋㅋㅋ 상상에 맡기겠습니다. (무엇을 상상하던 그 이상입니다!!!)
여유는 생기는게 아니라 만드는 것입니다.
달인은 내가 만든 여유를 행복으로 바꿔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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