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12~16일 두번째 달인여행! 파트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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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여행의 시작
9월 초 지난 5월 첫 달인여행 후 오라오라병에 걸려 비행기 스케줄만 확인하다가 결국 다시 일정을 잡게됐습니다.
이번 일정은 11일 밤 비행기로 방콕 도착 후 달인숙소로 바로 가서 16일까지 지내는 4박5일같은 3박4일 일정이었습니다.
함께가요게시판에서 일정이 맞는 분이 있으면 같이 가고 싶기도 했지만 없어서 결국 혼자 가게 됐습니다.
첫 여행때는 이것저것 알아보고 계획도 짜보고 했었지만 이번에는 소비형님께 모든 걸 맡기고 아무런 생각없이 가는게 이번 여행의 계획이었습니다.
하울: 형님 잘 지내시죠? ㅎㅎ
저 10월에 가려고 예약중입니다
소비형님: ㅎㅎ 보고싶은 얼굴 다시 보겠구먼~^^
하울: 이번에는 아무 계획없이 형님만 믿고 갑니다^^
소비형님: ㅎㅎ 그게 우리 최고의 장점이지
소비형님께 예약 후 발권표를 보내고 파트너 역시 형님이 추천해주는데로 하기로 한 후 이제 남은건 기다림뿐...
두번째 여행이어서 그런지 첫 여행때는 가기전 낯선 곳에간다는 설렘과 긴장으로 두근됐다면 이번에는 어떤 여행이 될까라는 설레임으로 군대에서 휴가 기다렸던때 처럼 두근두근하더군요 ㅎㅎ
다행히 기다림의 시간동안 회사일이 미친듯이 바쁘고 추석연휴에는 친척들 모임도 있고 이런저런 일들때문에 시간이 미친듯이 흘렀습니다.
회사에 새벽 5시에 일어나서 출근해서 집에오면 저녁만 먹고 잠들고 이렇게 생활하다 보니 어느새 11일 비행기 탑승하는 날이 됐더군요.
이 날도 똑같이 출근해서 일하고 탑승시간 4시간 전 퇴근해 환전하고 공항으로 출발했습니다.
비행기는 진에어를 탔는데 첫 여행때 티웨이가 기내에서 충전도 되고 좌석도 크게 불편하지 않아서 진에서도 비슷하겠지 하고 예약했더니 아니더군요 ㅠㅠ
가는 날은 공항에서 탑승이 50분 지연에 좌석도 좁고 비행기 탑승 후 인천공항이 혼잡해서 출발을 못한다고 또 30분 지연되고.. 좁은 자리에서 6시간 넘게 있으려니 너무 힘들더군요. 방콕 도착해서는 짐 찾는데서 40분 대기.. 다시는 진에어는 안타겠다는 생각을 하며 겨우 공항에서 나와 소비형님을 만나게 됐습니다.
소비형님과 반갑게 인사하고 차를 타고 숙소로 가면서 형님이 챙겨주신 샌드위치랑 맥주를 먹으며 남실장님과 인사도 나누고(공항에서 실장님을 처음 봤을때는 그냥 현지 기사분인줄 알았네요) 그동안 있었던 이야기도 하다보니 숙소에 도착, 미소가 늦은 시간까지 기다리다가 반겨줍니다
방에 짐 풀고 거실에서 다같이 맥주를 마시며 이야기를 하다가 새벽5시가 되서야 잠자리에 들게 됐습니다.
사설이 길어 남기는 파트너 사진입니다 ㅎㅎ
댓글목록4
슈뢰딩거의고양이님의 댓글
멋진 밤을 보내신거 같아 보여요 좋으셨겠당
역시 기다리던 후기 감사합니다
축하합니다. 첫댓글 포인트 208현금봉투를 획득하였습니다.
아키님의 댓글의 댓글
기대합니당!!ㅋㅋ
슈뢰딩거의고양이님의 댓글의 댓글
우연히 본진 쉐어 했던 2팀 입니다
TOP달인님의 댓글
한잔 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