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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리얼생생후기

나에게로 쓰는 두번째 여행 - 마지막 (feet. 사우디지옥, 아키, 조용feel, 쭈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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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차]

일찍 잠수를 탄 영향이였을까요...

너무 일찍 일어나서 거실에 나가보니 아무도 없더군요~! 

다시 방으로 들어가 한숨 자고 일어나서 거실에 나갔더니 또 아무도 없길래...다들 자나보다 하고 다시 방에들어가

누이랑 놀았습니다. 므흣므흣

 

그리고 다시 3차시도 끝에 모두 모이고 제또?? 거기가 맞는지는 모르겟으나, 쌀국수 먹으러 갔습니다.

21.jpg

 

그리고 전에 경험했었던 유키모리 온천!! 하지만 사우디님 지휘아래 다해봅니다.

항아리에도 들어가보고,,, 물이 엄청 넘치긴했는데...제 항아리만요!!ㅋㅋㅋ

건식, 스팀 이것저것 사우나 다 하고,,,, 나와서 유가타 갈아입고,,, 저는 직원이 유가타 입혀줬습니다. (직원 착해요)

휴계실?? 에 들어가서 누이랑 꽁냥꽁냥 거리다가...잠들었는데,, 한국인 커플이 와서 잠시 조용히 있다가 나가시길래 다시 꽁냥거리다가

잠들었습니다. 중간중간 제 코고는 소리에 제가 깨서 피로가 덜 풀리긴 했습니다. (그냥 잘껄 그랬네요)

 

22.jpg

 

그리고 나서 태국 라이브 클럽으로 갔습니다. 처음 가본 곳이였는데...남과 아키형 덕분에 재미있게 놀았는데요

처음에는 당황스러웠으나,,, 남이 다 이김!! 얌전히 있던 누이는 살짝살짝 흔들어주고,,, 저도 강남스타일 노래 나왔을 때는 잠시 일어나 흔들고 놀았습니다.

그렇게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다시 숙소로 복귀

 

다음날 돌아가야한다는 것을 인지한 상황에서 가만히 있을순 없었습니다. 다들 술게임하고 논다길래.. 그냥 안나가고 방에서 될때까지 모든것을 쏟아부었습니다.

그렇게 지쳐 잠이 들었네요~

 

[6일차]

8~9시였던것 같은데,,,거실에 나가보니 역시 아무도 안계셔서...냉장고에 있는 아이스 커피하나 마시면서..멍때리고 있었습니다.

(아마 아실꺼에요..마지막 날은 멍~~~~~~~~~~~)

 

그러고 이렇게 있을순 없으니, 누이 깨우러 들어갔더니 일어나 있더군요~ 모닝 키스하고 빰빰하려고 했으나 체력방전!!!

그렇게 발사에 실패하고,, 누이가 배고프다 길래...라면 끓여줬습니다. 잘먹더라구요~ 

자기가 끓인거랑 다르다고 맛있다고 고맙다고,, 아이고 이쁜것~!!! (진심인지는 모르겠으나, 이런 행동, 말 하나하나 잘 하는듯 합니다.)

 

그렇게 저도 식사 하고 밥 먹이고, 당구 한게임 치고,,, 방에 들어가서 다른거 한게임 치고, 끝내고 또 치니깐 이제는 안되네요

거의 매일 같이 샤워했지만, 마지막으로 같이 한번 더 샤워 끝내고 침대에 누워서 이런저런 얘기하고 있으니 소비형 오십니다. 

(제 생각엔 오후 3~4시 사이였던것 같습니다.)

 

소비형이 강력하게 문을 두들기시길래..ㅋㅋ 문을 열어드렸더니...아키형, 사우디님, 용feel이를 데리고 방구경시켜주겠다고 하시네요

누이 침대 중앙에 눕히고,,,다들 눕기!!ㅋㅋㅋ

그러고 좀 쉬다가 4시쯤에 애들 간다고 해서...아련한 눈빛을 발사하며 `가지마~가지마` 했더니,, 우는 척하고 갔습니다. 그녀는 갔어요!! 가버렸어요~!!ㅋㅋ

 

그렇게 저희는 모든 파트너들 보내고,, 기념품 사러 갔습니다.

전에 샀던 꿀, 비누....이거 다른분들도 무조건 사세요. 선물용으로 좋습니다. 그리고 친구가 부탁했던 망고젤리 등등 구입하고, 마지막 만찬!!

순.대.국!!! 한 그릇 때리고,,,,섭외해주신 벤 타고 무사히 한국으로 귀가했네요

 

아참!!!! 귀가하는 길에....사진첩을 보는데...왠걸요~! 누이가 저 모르게 제 핸드폰으로 사진을 찍어놨네요.. (사진은 올리지 않겠습니다. 죄송합니다.)


[마무리]

개인적으로 즐거웠던 이번 여행이였습니다. 물론 처음 왔을때가 새로운 경험이 많아서 임팩트가 컸지만요!!

여행 전부터 성격 더러운 저 맞춰주신다고 고생한 우리 아키형

거의 신경 못써줬지만 그래도 잘 놀아준 우리 용feel!!!!

마지막으로 용 feel이 잘 챙겨주시고, 저희에게 잘 맞춰주시고, 준 가이드 역할까지 도맡아서 해주신 사우디님!!

6일동안 고생많았던 미소에게 다시 한번 감사 인사 올립니다.

 

ps. 소비형 서프라이즈 하시느라 고생 많으셨고, 곧 뵙겠습니다.

남실장님도 다음에 기회되면 꼭 뵙고 싶습니다.

4~5개월안에 또 세번째, 네번째 여행 후기를 쓸 수 있도록 부단히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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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10

TOP달인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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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인에서의 행복한 추억을 후기로 남겨 주셔서 감사합니다.
감사의 마음을 담아 100,000 현금봉투를 지급합니다.
다음 달인 여행 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 가능합니다.
(달인 여행 1회당 MAX 200,000 현금봉투 사용 가능)

축하합니다. 첫댓글 포인트 157현금봉투를 획득하였습니다.

슈뢰딩거의고양이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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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새벽까지 작성하는 열정 대단합니다

달인소비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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쭌이는 누이가 몰래 찍어준 사진을 공개하랏! ㅎㅎ
아씨~~ 궁금하네
이모티콘

미스터쭌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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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거 아닌데..ㅋㅋ만나서 보여드릴게요ㅎ

축하합니다. 행운의 포인트 108현금봉투를 획득하였습니다.

달인소비님의 댓글의 댓글

미스터쭌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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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기대는 하지마세요 이모티콘

남실장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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쭌이님 뵙는 날을 손꼽아 기다리겠습니다. 너무너무 기대가 되네요 ~~  후기 너무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다음 후기쓰기위해 오시는  그날까지 무탈하시고 ~~ 번창하십시요~ ^^
Ps. 저도 누이 사진 조여주세요~~ !!! 궁금해욧!!!

미스터쭌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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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진짜 그냥 별거 없는 사진인데..
음..괜한 호기심을 자극 했나보네요ㅋㅋ

Mins아빠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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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꽉 조여주세요ㅋㅋ

미스터쭌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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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보여달라는게 아니고, 조여달라셨구나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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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람중나에게로 쓰는 두번째 여행 - 마지막 (feet. 사우디지옥, 아키, 조용feel, 쭈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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