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싶다(I Miss You)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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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도 어제 많이 마셨나 봐요 눈치를 줘도 못 일어나는 거 같더군요
그렇게 9시에 플레이타임을 영차~ 하게 했습니다
아침에 컵라면 해달라니깐 미니가 미지근한 물로 해주네요
그러고 뜨거운 물 한잔을 더 주는 데
이거 뭐냐고 뭐라 했더니 태국라면 다시 끓여주더라고요
살림은 젠병인가 봅니다
뭐 그래도 라면으로 해장하면 됐죠
점심은 무한스시집에 갔어요
전에 엄청 때려 먹고 영수증 길게 사진 찍었던 곳인데
다들 입맛이 없는 지 잘 못 먹었어요
역시 초장이 있었으면 좋겠더라고요
음식을 시킬때도 너무 한꺼번에 많이 맛없는 게 나오네요
이번에는 좀 실패한듯 합니다.
차로 이동하면서 간단히 쇼핑을 했어요
(지인들이 뭐 사오라고 한게 있어서 이곳저곳 다녔죠)
와 차는 맨날 막히네요 차에서 꽁냥대던 저번여행이 너무 그립습니다
숙소로 돌아온 우리는 이제 헤어질 시간이 얼마남지 않았으니
불을 밝힌체 라이스팡에 돌입하여 즐거운 플레이스를 했어요
아 한참 바쁠때 메시지를 늦게 봤네요
남실장님께 택시를 받아서 잘 가지고 쉬다가
미니에게 줬더니 고맙다는 데 참 귀여운거 있죠
아직도 비행시간은 너무 많이 남아있어서 보내고 퍼져 있다가
저녁도 먹을겸 소비형님이 포켓볼치러 쏘신다고 따라 갔어요
로컬바인데 포켓볼 다이가 있어
언니야들과 팀을 맺어 2:2 로 2개의 다이에서 진행했어요
거기 언니야들중 에이스는 역시 왜 에이스인가 알게 해주고
뚱뚱한 언니야는 남실장을 빼다 박아 놨더군요
나머지 언지야들도 통통하고 귀엽고 그랬네요
당구에 당도 모르지만 3판에서 2승 1패를 하고
피자와 맥주를 마시면서 저녁을 때웠어요
그렇게 소비형님께 감사를 포합니다 즐거웠어요
그러고 남실장님과 저희는 로컬바를 찾으러 다녔지만
사람들이 너무 많거나 너무 구석진 로컬바에서 언니야들 상태로 메롱이고
아 존망이다 현타가 심하게 오고 있을때
다른 로컬바 찾으러 다니시던 남실장님이 안 되겠다고
아고고로 가자고 하시네요 (no photo 존)
하드한 곳은 아니고 터치가 자유로운(로컬바도 자연스레 가능했지만) 곳이라 하셨습니다
가보니 폰은 사진 금지고 비키니에 봉춤이 시선을 압도 합니다
언니야들이 아주 다양하네 볼거리가 있었습니다
언니야가 옆에 앉으니 허벅지나 ㅅㄱ를 터치하며
찐이다 실리콘이다 허허 뿌뿐(뚱뚱?)을 외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네요
그렇게 시간을 보내고 다시 숙소로 들어와서 짐 정리 하고
아 오늘 돌아가는 날인데 너무 달린거 같네라는 현타가 오지게 오고 있었어요
그렇게 밤이 되어 귀국 길에 올랐죠
댓글목록11
쿠릉이님의 댓글
축하합니다. 첫댓글 포인트 89현금봉투를 획득하였습니다.
슈뢰딩거의고양이님의 댓글의 댓글
toqurk님의 댓글의 댓글
슈뢰딩거의고양이님의 댓글의 댓글
김멍님의 댓글
매번 가고싶던곳이 있었어도 매번 까먹는 ㅎ
로컬바가 요즘에는 출근하는 푸잉들이 많이 줄은 것 같더라구요
정말 분위기는 현지 느낌이라 너무 좋은데 아쉽 ㅠㅠ
슈뢰딩거의고양이님의 댓글의 댓글
로컬바는 실패했어요 ㅠㅠ
축하합니다. 행운의 포인트 125현금봉투를 획득하였습니다.
트리플님의 댓글의 댓글
슈뢰딩거의고양이님의 댓글의 댓글
리오닥터님의 댓글의 댓글
아이님의 댓글
슈뢰딩거의고양이님의 댓글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