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25 ~ 29] 파타야, 파라다이스는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있다 - 3일차
본문
변변치 않은 저의 후기에 댓글 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럼, 어제에 이어 오늘의 일정 이어 가겠습니다.
2일차는 특별한 이벤트 없어 마사지와 본진 파티로 마무리 하였습니다.
대망의 3일차 입니다.
아침 8시~ 한국시간 10시
모처럼 늦잠을 자고 일어나니 콴이 사랑스럽게 저를 바라보고 있습니다.
제가 화장실을 다녀와서 깬건지 아님 인기척에 깬건지... 어찌 되었든 어제 못한 숙제를 합니다.
남상~ 뒤로~ 옆으로~ 앉아서~ 서서 하다가...
또 여상으로 당합니다 ㅡㅜ;;
처음엔 제가 살살 건드려 공격하는데 나중엔 제가 아래에서 죽어 있습니다.
역시 젊음에는 이길 방도가 없습니다.
간단히 샤워를 마치고 방을 나갑니다.
새벽까지 루이가 끓여놓은 미역국 냄새가 온 집안을 채우고 있습니다.
아침 8시가 훨씬 넘었는데 아직도 뜨거운 걸보니
루이.... 아침까지 미역국을 끓여 놓은 듯 합니다. 밥솥에도 밥이 가득합니다.
마침 친구도 나와서 둘이서 미역국을 해장합니다. 일품입니다.
커다란 소고기에 찐한 국물, 알맞게 익은 미역 ㅋㅋㅋ
집에서 먹던 미역국보다 훠~얼~~씬 맛납니다.
여기서 큰 이벤트가 발생합니다.
얼굴을 잘 볼 수 없었던 친구 파트너 케이트가~ 힘들어 합니다.
우려했던 일~ 친구한테 너무 시달려 그만 ㅋㅋㅋ
급하게 파트너 교체를 합니다.
오빠가 대신 사과할께 케이트~ 하필이면 짐승(?)을 만나서 ㅋ
루이가 자연스럽게 사태를 해결하고 나서
방으로 들어가 잠시 누워서 꼼냥꼼냥 해 봅니다.
제가 무슨 짓을 하던 콴은 다 받아 줍니다.ㅋㅋㅋ
계속 흥분 시키다 큰일 날 것 같아 다시 밖으로 도망쳐 나오니
콴도 따라서 나옵니다.
이제 아침 식사를 하기 위해 콴이 부지런히 밥상을 차립니다.
큰 형님도 나오셔서 간단히 미역국과 밥을 먹고
정통 마사지를 받으러 갑니다.
말 그대로 정통마사지~
받는 내내 저는 신음소리만 났고 큰 형님은 코고는 소리만 ㅋㅋㅋ
마사지를 받고 밖으로 나오니
친구의 새로운 파트너 비사(?, 저는 비자라고 ~)가 와 있습니다.
엄청난 몸매에 기력지 또한 후덜덜 합니다.
저녁은 태국에서 핫 하게 뜨고 있는 샤브샤브(?) 집으로 향합니다.
역시 우리 파트너들은 오빠들 챙기기 바쁩니다.
사육 시켜 잡아 먹으려는 듯~~~~~~~~
본인들 보다 오빠들 입에 더 많이 넣어 줍니다.
식사하는 내내 밖에서는 비가 내립니다.
분위기... 말로 표현할 수 없네요....
이 분위기를 살려서 로컬 빠로 향합니다.
로컬 빠는 밴드가 앞에서 연주를 하고 사람들은 그 앞에 앉아서 음악을 들으며 음식을 먹는 곳입니다.
한국에서의 7080과 비슷하지만 분위기는 가족들, 연인들이 오는 분위기 입니다.
이곳에서의 꼼냥꼼냥은 마치 연인들이 데이트하는 것처럼 행복한 느낌이 엄청납니다.
이때도 밖에는 바가 엄청나게 내리고 있었습니다.
분위기~ 말이 필요 없습니다.
비와 음악과 사랑스런 파트너와... 친구 그리고 술한잔...
남자가 이런 분위기에서 행복을 느끼지 않는다면~~~ 음... 글쎄요.... ㅋ
더 늦기 전에 본진으로 복귀합니다.
내일이면 사랑스런 파트너를 보내야 합니다.
서둘러 마지막 밤 광란의 파티를 준비합니다.
오늘도 역시 정.신.줄... 그 따위는 없습니다.
다행히 본진 근처에 이웃이 없어 민폐(?)는 걱정하지 않고 즐깁니다.
이렇게 마지막 날 파티도 죽지 않을 만큼 즐겁게 보냅니다.
방으로 들어와 같이 샤워를 합니다.
이번엔 분위기가 이상합니다.
파티 때부터 표정이 심상치 않아 신경이 쓰였지만
분위기 맞춰 잘 놀아서 잊고 있었습니다.
마지막 밤이라는 생각에 급 우울이 온 모양입니다.
한국 데려가라고 말합니다. 근데 농담같이 들리지 않습니다.
표정이 금방 울 것 같아 안아 줍니다. 마음이 무너집니다.
더 있을까? 가지 말까? 달래며 안아 줍니다.
자연스럽고 부드럽게 키스 타임...
의심할 것도 없이 헤어지기 싫은 연인 입니다.
그렇게 서로의 감정에 충실해 지는 시간을 가져 봅니다.
그러다 또 다시... 짐승이 됩니다.
이번엔 제가 이깁니다 ㅋㅋㅋㅋㅋ
품에 꼭 안고 잠이 듭니다.
행복하기도 하고 아쉽기도 한~~ 그런 밤입니다.
놓치기 아쉬운 사진 몇 장 투척합니다.
2일차에 잠시 들린 스파 사진입니다.
완전 부러움의 대상이 되었지요~~
댓글목록25
김멍님의 댓글
이번달 말 가려다 일정이 꼬여서 다시 계획중인데
명절이니 행사니 겹쳐서 아주 골치가 아프네요 ㅠㅠ
사진과 후기들로 아픈 마음을 달래주셔셔 감사합니다 ㅋ
그나저나 누이 빙구 웃음은 뭐 ㅋㅋㅋ 여전하네여 ㅋㅋ
축하합니다. 첫댓글 포인트 221현금봉투를 획득하였습니다.
도리도리맨님의 댓글의 댓글
파타야는 진리 입니다.
파트너들은 정말 착하고 헌신적입니다.
말 그대로 천사입니다.
edhound101님의 댓글의 댓글
에쉬님의 댓글
슈퍼D몬스터님의 댓글
도리도리맨님의 댓글의 댓글
다른 유흥은 담날이면 현타가 오는데
달인은 아니네요 ㅠㅠ
축하합니다. 행운의 포인트 354현금봉투를 획득하였습니다.
김철용님의 댓글의 댓글
도리도리맨님의 댓글의 댓글
지금도 밤낮으로 파트너들이 괴롭힙니다.
낮에는 추억으로
밤에는 꿈속에서 빰빰으로 ~
플라이님의 댓글의 댓글
꼬북이님의 댓글
축하합니다. 행운의 포인트 265현금봉투를 획득하였습니다.
도리도리맨님의 댓글의 댓글
왜 많은 회원들이 댓글에 공감하시는지 아시게 될 껍니다.
달인0루가님의 댓글
어제처럼 기억이 선명한데 시간이 벌써 ...
형님들 보고싶습니다.
도리도리맨님의 댓글의 댓글
항상 옆에서 듬직하게 지켜 줬는데~
멋진 남자만을 위한 추억을 조금이라도 더 만들어 주려고 노력하는
모습에 감동~~~ 이었어!!!
나호님의 댓글
달라스99님의 댓글
도리도리맨님의 댓글의 댓글
그냥 여권만 챙겨서 가시면
달인에서 다 알아서 챙겨줍니다.
진짜~~ 짐도 필요 없어요~~~
전 담에 갈땐 걍 여권과 파트너 선물만 사가지고 가려고 합니다.
축하합니다. 행운의 포인트 73현금봉투를 획득하였습니다.
비타주리님의 댓글의 댓글
축하합니다. 행운의 포인트 71현금봉투를 획득하였습니다.
정확히조준님의 댓글의 댓글
도리도리맨님의 댓글의 댓글
순수한 친구들이라~
뭘 주던 감동 하더라구요~
마나아라님의 댓글
Mins아빠님의 댓글의 댓글
쪽지 드리겠습니다
슈뢰딩거의고양이님의 댓글
강남에님의 댓글
roottoom님의 댓글
도리도리맨님의 댓글의 댓글
이런 것도 있지 않을까요?
아니~ 남자에겐 당근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