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친구 - 다시 찾은 파타야 (2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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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차
오늘은 본진으로 숙소 변경하는 날
아침으로 파트너들이 끓여준 라면을 먹고, 본진에 있던 소비로부터 배달된 족발 덮밥까지 이른 점심으로 해치운 후, 숙소 변경을 위해 짐을 싸고 본진으로 향했다.
도착한 본진에는 여행을 마치고, 저녁에 돌아가는 형님들이 계셨다.
(앞의 후기를 올리신 형님분들이시다.)
숙소 청소겸, 우리는 짐만 본진에 두고 파트너들과 보다 친밀해지기 위해 커플마사지를 받으러 갔다.
오랜만에 다시 찾은 커플마사지... 받아본 사람들은 알 것이다.
마사지 중간에 맞이하는 둘만의 오붓한 시간~~
잠시동안이었지만, 밖에 누군가가 있는 상황에서 파트너와 둘이서 서로의 몸을 탐닉하는 기분은 항상 스릴있고, 짜릿한 경험이다.
아시는 분들은 알겠지만, 꼭 용기내서 경험해 보시길 강력 추천한다.
(단, 가끔 익숙치 않은 파트너들이 있으나, 잘 꼬셔서 성공하시길 바란다. ㅋ)
커플마사지 이후, 바닷가 경치를 보면서 즐기는 사우나로 향했다.
난 몇번 왔던 곳이지만, 올때마다 좋은 곳이다.
파타야 해변을 바라보며 사우나도 즐기고, 수영도 즐기고.... 파트너들은 사진 찍느라 정신없고... ㅡㅡ; (푸잉들이란...쩝...)
특히, 여기서 먹는 쏨땀 피자는 별미다. 이것도 강추~~
그렇게, 한국에서의 피로도 풀고, 한층 더 파트너와도 친밀지는 하루를 보냈다.
본진에 돌아오는 길에 바베큐립을 포장해서 저녁을 먹고, 한국으로 떠나는 형님들을 배웅하고, 다같이 모여 술게임 ㄱㄱ~~!!
그냥 단순한 술게임이지만, 역시나 누구와 어디서 하는냐에 따라 다르다.
그렇게 술이 오른 우린 서로의 파트너 손을 잡고, 각자의 방으로... 해피 타임~~
2일차를 보내며 느낀 점은 1년 6개월만에 세친구가 모여 다시 찾은 달인 여행!
오랜만에 찾은 선배는 대부분이 새로운 경험이라면서 더 좋아라 했다.
그런 모습을 보는 나 또한 즐거운 시간이었다.
역시, 여행은 추억을 함께 나눌 친구와 함께 하는 것이 더 좋다는 것을 다시금 깨달았다.
앞으로도 다같이 오래오래 놀러 다닙시다~~! 친구들이여~~!
댓글목록16
쿠릉이님의 댓글
축하합니다. 첫댓글 포인트 241현금봉투를 획득하였습니다.
땅콩버터님의 댓글의 댓글
TOP달인님의 댓글
달인0루가님의 댓글
roottoom님의 댓글
오늘안에님의 댓글의 댓글
땅콩버터님의 댓글의 댓글
아시는 분들의 추억을 자극하기 위한 것이었습니다.
이해해 주세요~ ㅎㅎㅎ
달라스99님의 댓글
땅콩버터님의 댓글의 댓글
뭐든 백문이불여일견이라 직접 경험했을 때의 감동을 위해 자제했습니다.
이해해 주세요.
축하합니다. 행운의 포인트 449현금봉투를 획득하였습니다.
슈뢰딩거의고양이님의 댓글
땅콩버터님의 댓글의 댓글
슈뢰딩거의고양이님의 댓글의 댓글
도리도리맨님의 댓글
반가웠습니다.
역시 달인에서 뵙는 분들은 모두 미남에 호인들 입니다.
담에 기회가 되면 함께 하시죠^^!!
축하합니다. 행운의 포인트 438현금봉투를 획득하였습니다.
땅콩버터님의 댓글의 댓글
김멍님의 댓글
미끈미끈 거품 욕조에서 서로를 쓰다듬다 달아올라 그대로 슉!
땅콩버터님의 댓글의 댓글
개인적으로 최애하는 커플마사지입니다.
축하합니다. 행운의 포인트 248현금봉투를 획득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