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재회.. 난 너를 기억한다. ✅ 99 총무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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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도착하여 잠시 기다리니
매니져 도착하내요.
저번에 이미 서로를 안 상태라 만나자마자 물고 빨고 흐뭇하였죠.
역시나 편합니다.
(또 만나서 맞춰주고, 시간 걸려서 교감해줘야 하고, 아우... 이번엔 이런게 없어서 참 편했습니다.)
(제 여행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이 "신경 쓰지 말자" "신경쓸 상황을 만들지 말자"입니다.)
한국에서 신경쓸게 너무 많은데 타국까지 와서까지
신경 쓰기가 싫었습니다.
이번에도 모든걸 사장님께 위임 드리고,
전 아무 생각을 하지 않았습니다.
최대한 일정을 짜거나, 수정을 하여도
최대한 신경 쓰지 않는 쪽으로 즉각 결정해서 없애 버렸습니다.
(저한테는... 신경 안쓰는 여행이 가장 중요했거든요.)
(다른 분들과는 좀 다를 수 잇지만.. 전 그게 가장 중요 했습니다.)
이렇게 파트너 만나서 간단히 안내 받고,
일정 중에 수정해야할 사항들을 안내 받았습니다.
전 그냥 백지 맨달로 있고 싶어서,
첫날 사장님께 몽땅 다 결제 하고,
일정 다 수정하고, 나중에 알아서 해달라고 부탁드렸습니다.
사장님 또한 즉각 수정해주시고,
추후 알아서 정산 해주셨습니다.
물론 부수적인 비용까지 다 일임 해주셨습니다.
자... 이제 부터는 백지 멘탈
머릿속은 하얗게 비우고, 즐길일만 남았습니다.
아.. 좋습니다.
겉으로는 표현을 잘 안해서 그렇지.
정말 편했습니다.
(진심입니다.)
(저에게 있어서)
뭐.. 액티비티 하면 좋죠.
없으면?? 말죠.
안하고 꼼냥하면 되니까. (그래서 파트너와 친분이 중요합니다.)
그래서 이번에 파트너를 안바꾼 겁니다.
제가 느끼기엔... 파트너를 바꾸면 바꿀 수록 변수는 늘어나고,
돈을 떠나서
정말 중요한 시간이 흘러버리면 그 여행은 망칠 수 있다는 판단입니다.
아무튼 대충 이렇게 정리하고,
파트너랑 같이 식사를 하러 갑니다.
스테이크. ㅋ
고기를 좋아해서 고기를 이번에 많이 먹었습니다. ㅋ
첫날이라 이거 말고는 일정이 없습니다.
전 얼른 먹고 와서
쉬고 싶습니다. 꽁냥거리며,
얼른 먹고
주전부리 사서 집으로 ㄱㄱ
사장님 적당히 빠져 주시고,
이제 단둘이서 ㅋㅋ
일단 한번 안아 줘야죠??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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