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3월18일~22일(20일) ✅56 뱅뱅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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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날이 왔습니다.
드뎌 오늘은 제가 하고 싶었던 방콕을 합니다.
이번 여행 목적중에는 하루 종일 쇼파에 누워 먹고 마시고 파트너 몸 만지면서 멍 때리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아침부터 천천히 음주를 하면서 보내고 있었습니다.
그래도 오늘 저녁은 밖에서 밥먹기로 했습니다. 이전부터 계속 얘기했었고 저도 밖에서 먹고 싶었습니다.
그런데... 동생이 가고 싶어하던 식당들을 중에 선택 장애가 옵니다.
사실 제 생각은 어디가도 다 좋을 것 같은데... 이왕 가는거 맛있는거 먹고 싶었는지 계속 고민을 합니다. ^^
저는 어디가도 다 좋으니 천천히 고르라고 했습니다.
ㅋㅋㅋ 그런데 정착 고른 곳이 폐업했답니다. ^^;;
그래서 한식당을 하나 선택했네요. 마사지 받고 가기로 했습니다.
마사지는.... 사실 제가 안좋아합니다. ^^;; 왜냐면 간지럼을 많이 탑니다.
누군가 주물러 주면 참는데 힘듭니다. 한국에서도 마사지를 안합니다.
근데... 태국에서는 참고 합니다.
왜냐구요?
혼자 남는 것도 싫어하고, 여러명이 오면 싫든 좋든 다 해보는 것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재미있게 놀러 온건데 고집 부리는 것보다 어떤것을 하든 다 좋아하므로
하고 싶은거 고르라고 합니다. 저는 무조건 콜 할테니 걱정말라고 합니다.
그리고 저희가 가는 마사지는 태국에서만 느낄수 있는 커플 마사지입니다.
파트너 교감하기 딱 좋은 것 같고 안하면 왠지 허전 할 것 같은 그런 마사지입니다.
또한, 파트너들도 마사지를 좋아합니다. 그래서 마사지는 싫어하지만 커플 마사지 만큼은
무조건 받을 겁니다. 강추!!!!! 이럴때 제 몸이... 싫어집니다. ㅋㅋㅋ
그런데 태국은 좀 많이 아픕니다. ^^;;;;;;; 신기하게 간지러운 부분 보다
아픈부분이 더 많네요. 종아리 부분은 소리 지르고 싶을 정도였으니... ㅋㅋㅋ
다음에는 처음부터 살살해 달라고 미리 주문 할 겁니다. ^^v
차를 타고 밥먹으로 이동합니다. 가다 보니.... 코리안타운, 차이나타운을
지나가면서 구경했습니다. 와우~ 사람들이 많더군요.
파타야에서 가장 크다는 '터미널 21' 쇼핑몰도 지나갑니다.
역쉬 파타야는 밤에 볼것이 더 많네요.
한식당에서 다금바리를 먹습니다. 근데... 엄청 싸네요.
싸서 감동의 눈물로 먹습니다. 생각했던 것보다 맛은 괜찮았습니다.
보통 해외에 있는 한식당 음식 맛은 크게 기대를 안 합니다. 그런데 괜찮더군요.
한국음식 생각나면 한번쯤 가서 먹어도 되는 식당이었습니다.
그런데... 달사형님이 낮부터랑 저희랑 술먹고 피곤하신지 금방 들어가셨습니다.
그래서 저희는 마트 들려서 저녁에 술안주 할 거를 구입하고 들어갔습니다.
오늘은 와인 마시는 날이라 와인에 어울리는?(제가 원한건 없었지만) 비슷하게 이것저것 샀습니다.
잘 마시고 놀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분위기가 묘합니다.
왜냐면 제 파트너 폰이 바쁘게 움직입니다. 평소보다 이상하다 느끼고 있었습니다.
그러다가 담배피고 있을때에 ㅋㅋ 동생이 알려줍니다. 맥켈란 생일파티 준비 중이라고 합니다.
그 순간 뇌리에 스칩니다. 아... 이거구나...
그런데 중요한 생일케익이 늦어지고 있습니다. 파트너들끼리 태국어로 주고 받고 합니다.
너무 늦어지고 있어서 이거... 너무 루즈해 지는 것 같아 걱정하고 있는데 술게임을 하자고 합니다.
이거다 싶어서 빨리 분위기를 띄웁니다. 여기서 조금이라도 타이밍이 안좋으면 안 될것 같아
후다닥 합니다. 술이 빨리 사라지고 다 마셨을 타이밍에 케익이 왔습니다.
타이밍이 좋았죠. 그래서 남자들끼리 쉬는 타임으로 담배 피러 가자고 해서 풀장쪽에서
피고 있을때에 파트너들은 준비합니다. 그리고는 자리에 앉았을때에 알다시피 짜짜짠~~~
생일잔치를 합니다. ㅋㅋㅋ 태국에서 생일파티라니... 재미있었습니다. 파트너들이 잘 챙겨줘서
너무 좋았습니다.
여러분들도... 생일때에 가시면 좋은 시간이 될겁니다.
<to be contin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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