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여행 후기(4월 9일 ~ 13일) ✅37 moon0422
본문
4월 9일 화요일
말로만 듣고 고대하던 태국행 비행기에 몸을 싣고 드디어 여행을 떠나네요
감기몸살로 출발하는 날 까지 갈수 있을지 걱정을 많이 했는데 태국에서 다 났고 왔습니다
한번쯤은 태어나서 가봐야할 그런 정말 꿈만 같은 여행 이었습니다
4월 10일 수요일 새벽도착
방콕에 도착하여 나오자 마자 루이스 동생분이 우리를 먼저 알아보고 대기중인 파트너와 함께 파타야 풀빌라에 1시간 만에 도착
새벽이고 늦은 시간이라 피곤해서 바로 아오피와 룸으로 ㅎㅎ
다음날 아오피가 얼마전 오토바이를 타다가 다리를 다쳤다고 해서 병원에 갔는데 기브스를 해야 한다고 하네요 ㅠㅠ
아오피의 빠른 쾌유를 바라면서 어쩔수 없이 다이몬으로 교체 후
스피드꼬마자동차를 타러 갔는데 다이몬의 운전 실력이 예사롭지 안네요
상대팀과 한바퀴 이상 차이가 나버렸네요 ㅋㅋ
다음 코스로 일본식 온천으로 가서 여기저기 탕에 들어 갔다가 3층으로 올라가 다이몬과 룸에서 누워 껴안고 낮잠을 자고
저녁식사 후 숙소로 돌아와 다이몬의 애교에 마냥 흐믓 ~
4월 11일 목요일
산에 금으로 그려진 불상과 사원 구경 후 루이스의 권유로 물고기를 사서 방생 하며 소원을 빌었습니다
다이몬은 물고기와 특이하게 두꺼비 두마리를 구입해 방생을 하네요
한여름 날씨로 너무 더워서 마사지 샾으로 갔습니다
마사지를 받고 거품 스파욕조에서 다이몬과 붕가붕가 ㅋㅋ
4월 12일 금요일
아침에 루이스가 친구와 함께 수산시장에 해산물을 가져와 식사를 했는데 태국 여행중 가장 맛있게 먹었던 음식이었죠
특히 크레이피시의 맛을 잊을수가 없어요
아침을 먹고 제트스키를 다이몬과 함께 탔는데 답답 했는지 다이몬이 운전 하겠다네요 ㅎㅎ
타고 들어와 친구가 말하기를 다이몬이 운전하는거와 내가 운전하는게 많이 차이가 났던지 누가 운전을 했는지 벌써 알고 있네요 ㅋ
그렇게 해변 파라솔 밑에서 여유롭게 앉아 있다가 초밥 집으로 이동
초밥을 맛있게 먹고 배가 불러서 더 이상 먹을수 없게 되자 벌금을 물어야 하는 상황에 루이스의 초밥 및 사시미회의 해결 코믹쇼에
다들 낄낄대며 너무 웃겨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그렇게 시간 가는줄도 모르게 4일차 밤을 보냅니다
4월 13일 토요일
드디어 마지막 날
늦게 일어나 김민교가 베틀트립에서 왔었던 쌀국수를 먹으러 갔습니다
한국에서는 생각할수 없을만큼 고기가 많이 들어가 있고 맛도 있네요
숙소로 복귀후 그냥 풀장 얘기를 했는데 루이스의 권유에 다이몬이 어느새 풀에 들어가 있네요 ㅎㅎ
여유롭게 같이 수영하고 나와서 짐도 챙겨서 풀빌라에서 차를 타고 나와서 다이몬 과도 못내 아쉬워 하며 헤어졌어요
마지막으로 워킹스트리트의 아고고에 갔습니다
오랬만에 구경하는 거라 눈요기 많이 했어요 ㅋㅋ
몇군데 구경하고 즐기다 루이스와도 헤어졌습니다
루이스가 불러준 택시를 타고 방콕 스완나품 공항에 도착해 한국행 비행기에 올랐습니다
4박 5일간 즐겁고 재미있게 지내다 왔습니다
루이스 동생의 친절하고 재밌었던 추억은 잊지 못할거에요
말로만 듣던 사장님은 우락부락하고 남자 다우시고 술 잘 드신다고 하시던데 듣던거 보단 귀여우시던데요 ㅋㅋ
술은 잘 못하지만 다음엔 사장님과도 한잔 하고 싶네요
사장님 부탁에 후기 썻습니다 ㅎㅎ
Comments
댓글목록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