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는 파타야에서 죽어야 한다 (일요일,2일차) 1/2 ✅57 아라리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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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시간 8시에 눈떴습니다. 나나는 옆에서 곤히 자고있네요. 문신하고 눈이 딱 마주칩니다 아오 깜짝이야...
"깨워서 한번 혼내줘???? 음...시간도 많은데 뭐 굳이..^^ 나가서 태국구경좀 하자!"
크.. 밤이랑은 또 다릅니다. 새는 지져귀고 더운나라에서만 볼 수 있는 나무들. 평화로운 집들. 너무 좋습니다.
집에만 계시지 말고 꼭 한번 나가서 산책해보시길!
그렇게 동네 한바퀴 돌고 들어와서 어제 사놓은 도시락으로 아침식사 합니다
와.. 너무 맛있습니다. 특히 위에 보이시는 라면. 저거 너무 맛있습니다. 한국인 입맛 저격이예요. 하루에 1개씩 매일먹었습니다.
아침식사를 마치고 수영장에서 혼자 놉니다. 한국에서 가져간 블루투스 스피커 연결해서 노래 틀어놓고 맥주마시면서 담배피고 수영하고 쉬고...
이게 휴양이구나 싶습니다. 정말로 행복합니다. 저를 포함한 한국남자들 매일 죽어라 일만하며 챗바퀴같은 인생을 살지 않습니까.
거기에 책임질 가족들까지.. 우리는 쉴 시간이 없습니다. 한국에서 소주가 그렇게 많이 팔리는 이유도 이래서 아니겠어요?
하지만 지금만큼은 아무생각없이 모두 내려놓고 수영장위에 둥둥 떠있으니 행복하지 않을수가 있겠습니까?
그렇게 행복을 느끼던중 나나 일어납니다.
아라리 "나나~ 같이 수영할래?"
나나 "햇빛이 너무 쎄 오빠ㅠㅠ 나는 여기 앉아있을게!" (태국애들 햇빛 무지하게 싫어하더라구요)
아라리 "그래 나나~ 거기서 오빠 노는거 보고 있어"
신나게 수영하고 놀다가 들어와서 다시 맥주마십니다. 하루 죙일 마시는거예요.
술은 넘쳐납니다 행복해요ㅎㅎㅎ
그렇게 나나랑 노닥거리며 술마시다가
아라리 "나나~ 안피곤해?"
나나 "조금 피곤해 오빠"
아라리 "그래? 그럼 더 자러 들어가자~"
같이 들어갑니다. 침대에 누워요. 꼭 끌어안고 있으니 또 밑에가 커지기 시작합니다. 아이고 이녀석아~~
나나손잡고 조심스레 가져다댑니다. 어우.. 열심히 흔들어주네요.
나나come~ 나나 등돌린 상태로 한껏 화가난 꼬추를 엉덩이골에 살살 비비니 팬티 벗어줍니다.
어제 못봤는데 개 섹시한 티팬티를 입고왔네요. 자고로 밖에서 보이지 않는것에 투자하는 여자가 진정한 멋쟁이 아니겠습니까?
나나는 진정한 멋쟁이입니다.
비벼보니 이미 젖어있습니다. 하드섹서 나나를 위해 오늘도 노콘으로 강강강강강, 땀 뻘뻘흘리며 박아줍니다.
풀빌라안에 아침부터 신음소리가 진동합니다. 그렇게 찍~ 싸고
화장실에 씻으러 들어갔는데.. 세상에 피가 엄청 묻어있습니다.
고등학교땐가.. 당시 첫경험했던 여자친구.. 서로 부끄러움에 불끄고 했는데 끝나고나니까 피가 엄청묻어있고
냄새도 엄청나고 으윽.. 그때부터 저는 피 트라우마가 있습니다. 떡볶이 좋아하는 사람도 있다던데.. 저는 극불호입니다.
싹싹 씻고 나나 더 자~ 하고 나왔습니다.
바로 달인님께 SMS,
아라리 "달사님 일어나셨어요?"
달사님 "네 일어났습니다. 나나는 어떠셨어요?"
아라리 "아 다 좋은데.. 오늘 아침에 피가.."
달사님 "생리요?"
아라리 "네ㅠㅠㅠ"
달사님 "이런, 우선잠시 씻고계세요. 바로 넘어가겠습니다"
잠시후 달사님 도착하십니다.
달사님 "오면서 다른친구로 섭외해놨습니다. 이 친구도 어리고 자연산큰가슴, 굉장히 착해요. 나나는 보내죠"
일처리 상당히 빠르십니다. 달사님, 나나 보내기 위해 들어가서 한참 대화하시더라구요.
달사님 "아라리님 얘가 생리가 어제 다 끝났대요. 근데 오늘 조금 묻어나와서 자기도 당황했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앞으로 이럴일 없다고 하는데
그래도 좀 그러시잖아요. 나나는 보내는게 좋을거 같습니다."
보내면서 달사님이 사비로 팁을 많이 챙겨주시더라구요.
그냥 보내도 될만한 상황이었던거 같은데.. 이렇게 아가씨들 챙기는걸 보니 "다음을 생각하시는분이구나
달인여행은 언제와도 내상이 없는 이유가, 어떤 아가씨를 만나도 즐달하는 이유가 바로 이런 케어와 관리구나" 라는 생각으로
달인에 대한 신뢰도가 확 올라가더라구요ㅎㅎ
그렇게 나나는 떠났고 달사님과 점심부터 술을 마시기 시작합니다.
달사님은 어제밤에 운전을 해야해서 술을 아예 안 드시고 (음주운전 절대 안하신다고 하시더라구요) 오늘부터는 기사가 출근해서
사실상 달사님과는 첫 술자리였습니다.
재밌습니다. 혼자가시는 분들도 달사님이 가이드해주신다면 지루할틈이 없습니다. 빠져듭니다. 정말 에피소드가 많으신분이예요 ㅎㅎㅎ
그렇게 달사님과 즐겁게 술마시다 보니 낫띠가 도착합니다.
낫띠는 나나처럼 색기있게 생기지는 않았습니다.
그런데 되게 순진, 천진난만하게 생겼습니다. 귀엽습니다ㅎㅎ 물론. 큰 자연산 가슴도 탑재하고 있습니다.
나나는 맛있는 스테이크에 와인이라면 낫띠는 맛있는 삼겹살에 소주느낌일까요?
두친구 모두 맛있다(?)는 공통점이 있지만 그것을 제외하고는 스타일이 완전 다릅니다.
낫띠 도착후 점심먹으러 출발합니다. 낫띠 첫날부터 상당히 애인모드입니다.
움직일때 팔짱끼고 따라오고.. 차에서 계속 손잡고있고. 어디가면 사진찍어주고.
뭐 사면 짐은 자기가 들고.. 완전 현모양처 스타일이네요. 생긴것만큼 착한 친구입니다. 한국 김치녀들하고는 완전히 다릅니다.
그렇게 태국식당 도착후 흡입합니다. 진짜 맛있습니다. 한국팟타이는 팟타이가 아닙니다. 꼭 드세요 두번드세요.
메뉴 겁나 많은데 달사님이 맛있는거 딱딱 시켜주십니다. 푸팟퐁커리,팟타이,볶음밥 등등.. 말한마디 안하고 먹는데에만 집중했습니다.
[다음편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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