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9에서 13일까지 좀 지난 태국 후기 - 4일차 ✅79 포대화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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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째 아침이 밝았습니다.
오늘 아침은 해산물을 사러 루이스와 같이 일찍 수산시장으로 이동해 봅니다.
원래는 친구도 같이 가기로 했었는데 밥에 뭔 짓을 했는지 일어나지를 못하네요....ㅋㅋ
크레이피시를 비롯해서 관자, 새우등을 잔뜩 사서 숙소로 돌아와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남은 음식은 다시 포장하여 제트스키를 타러갑니다.
제가 먼저 타러 가서 루이스 덕분에 시원하게 바다에 한번 빠져 주시고,
제트스키도 역시 안전 제일 주의로....ㅋㅋㅋ
다음은 부끄럼소녀와 같이 타고 질주(?).
그리고 친구가 탔는데, 다이몬과 같이 타서는 다이몬과 친구 중 누가 운전하는지 구별이 갑니다.
다이몬은 스피드 제일 주의, 친구는 안전 제일 주의!!!
해변 파라솔 밑에서 선베드에 누워 있으니 시원하고 참 좋습니다. 신선놀음이 따로 없네요.
두번째 제트스키를 타러가야 할 시간인데 움직이기가 싫습니다.
계속해서 루이스가 타러가기를 권하는데도 부끄럼소녀와 꼼냥대는 것이 더 좋네요....ㅋㅋㅋ
이렇게 제트스키는 타는 시간보다 그냥 방치한 시간이 더 길게 마무리 되었네요.
다시 그제 갔었던 아로마 맛사지 샵으로 이동.
이번엔 한방 맛사지를 받았습니다. 자쿠지는 이번에는 루이스가 사장님께 이야기하여 시원한 방으로....
아~~ 이래서 자쿠지가 좋은 것이구나하는 그제 못느낀 느낌을 받아봅니다.
제 개인적으로는 한방보다는 아로마다 더 좋은 것 같네요.
이제 마지막 밤을 위하여 마트에 들러 고기랑 BBQ를 해 먹을 수 있는 재료를 사고, 숙소로 돌아옵니다.
루이스 고기 굽는 실력이 좋네요. 지금까지 찍은 사진등도 보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냅니다.
우리 부끄럼소녀와 다이몬이 사진을 지우려고 무지 노력을 했으나,
이것도 다 추억인데 절대 지우면 안되겠죠! ㅎㅎ
이렇게 마지막 밤도 저물어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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