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9에서 13일까지 좀 지난 태국 후기 - 마무리 ✅79 포대화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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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 덕분에 계획에 없었던 여행이었지만, 즐거운 여행이었습니다.
태국은 베트남과는 또 다른 매력이 분명히 있습니다.
우선 파트너들이 베트남보다는 훨씬 적극적이고 붙임성이 좋습니다.
베트남의 경우는 둘이 있을 때는 적극적이고 하지만 나가면 남들의 이목을 많이 의식합니다.
그러나 태국은 전혀 그런 것이 없더군요.
좀 내성적이신 분들에게는 태국이 좀 더 낮지 않을까 생각이 됩니다.
그러나 그냥 소소하게 애인과 데이트를 하는 기분을 느끼시고 싶다면 베트남도 좋습니다.
파트너는 이번에도 일정내내 풀 밀착으로 있었기 때문에 부끄럼소녀 한 명만 보았습니다.
말 그대로 처음에는 부끄럼을 조금 타지만 시간이 지나면 은근히 타릉입니다.
그리고 팔베개해주는 동안 팔 아프지 않냐며 계속해서 물어보는 등 아주 배려심도 많은 친구입니다.
친구 파트너인 다이몬은 직접 격어 보지는 않았으나
애교 많고 장난기 많은 친구입니다.
아빠 미소가 친구 얼굴에서 떠나질 않더군요.
그리고 출발하시기 전에 그 나라 말 몇개는 배워 가시기를 권해 드립니다.
제가 베트남에서는 한국인이 아닌가 의심되는 파트너와 함께 했었기 때문에 그럴 생각을 못했었는데,
이번에는 주로 19금 위주로 단어 몇 개 외워서 갔습니다.
몇 마디 안되지만 태국말로 이야기해주면 파트너가 아주 좋아합니다.
예로 세째날 밤인가 거사를 치루고 나서, 바로 "이크락능?"이라고 했더니 부끄럼소녀 아주 웃느라 정신이 없습니다.
그리고 마지막날 제가 사온 비키니를 자기 가슴 작다고 안입려고 할 때 "놈 야이! 놈 쑤워이!"하니까 웃으며 입어주네요.
몇 마디 배워 가시면 파트너하고의 친밀도를 조금 더 빠르게 올릴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생각해보니 베트남에서도 한 두마디였지만 베트남어로 이야기했을 때도 마찬가지였던 것 같습니다.
19금 태국어 궁금하신 분은 쪽지 주시면 알려 드리겠습니다.
그리고 파트너 선물은 마스크팩이 반응이 제일 좋았네요.
게을러서 지금에서야 후기를 쓰면서, 지난 기억을 다시 떠올리니 입가에 절로 미소가 지어집니다.
언제 다시 떠날지 모르겠지만, 그 때까지 달사님 사업 번창하시고 더 좋은 매니저 지속적으로 영입 부탁 드립니다. ㅎㅎ
루이스! 덕분에 아주 즐거운 시간 보내고 왔네! 다음에 또 부탁해~~~~~^^
지금까지 재미없는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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