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30-6.2) 태국 파타야 후기 올려드립니다. – 여행준비 & 첫째날 ✅56 강백호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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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강백호라고 합니다.
여기 사이트에는 6년전인가 가입해서 눈팅만 하다가,
처음으로 이번에 달인사이트로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오늘 아침에 도착했는데, 내일부터는 다시 치열한 회사원으로 돌아가면 시간이 안될 것 같아서,
좀 눈좀 붙이고 후기를 올려드립니다.
다른 일행분들은 지금도 즐겁게 즐기시겠네요..ㅎㅎ
여행은 5월 30일 부터 시작해서 3박4일로 다녀왔구요.
소비랑 차타고 가다가 여러 얘기를 했었는데,
소비가 "형님 이번 여행의 컨섭은 어떤거신지요?"라고 묻길래...
........"훔..힐링이요..." 라고 답했던 기억이 있네요. ㅎㅎ
지금 제가 써드리는 글은,
완전 눈팅만하신분들 & 가보고는 싶은데 용기나 시간이 안 나시는분들...을 대상으로,
초심저격형으로 써 드립니다. ㅋㅋ (머 이미 다녀오신분들이야 다 아시는 내용이시겠지만..)
1. 첫번째로 출발 준비
가. 달인예약1
- 참 말도 안되게 어떻게 3일전에 예약해서 참 말도 안되게 다녀왔습니다. ㅋ
- 4월말 부터 회사일때문에 근 한달을 하루도 못쉬고 앞만 보고 달려왔더니...
정말 극심한 현자 타임에 시달리고 있던 터 였습니다.
- 그러다가 갑자기 5월말에 휴가를 사용가능하다는걸 확인한게 월요일....
- 하아...인생 머 있냐 씨바...당연히 안되겠지만...물어라도 보자...
- 그뒤 달인사이트에서 견적요청 쪽지를 보내고...
-> 쪽지 답변 받고 -> 텔레그램 갈아타서 -> 사장님과 대화 좀 하다가...
- 어? 사장님이 흔쾌히 ok 해주시네? (? 30분이 안걸리네?) 훔...구람 비행기는?
나. 뱅기 예약
- 하아. 드럽게 복잡...에라이 네이년에 항공기 전체 검색을 했더니..
낮시간에 뜨는(저녁 비행을 싫어하는 터라..) 항공기 "타이항공"..훔 가격도 괜찮을 것 같고..
- 네이버에서 좀 보다가 노랑풍선 갈아타서...
해당 되는 날짜에 예약 접수를 쭉 하고..완료하는데 20분..
(가격은 왕복 36만원 + 여행자보험은 노랑풍선에서 추가 예약)
- 어라 머가 이리 쉽지?ㅋ 태국에서 오라오라 하드만....이거 가라가라인가? ㅋ
다. 달인예약 2
- 이테켓 끊고, 텔레그램으로 사장님께 이티켓 알려드리고 나니..
- 대망의 소비(가이드라고 하긴 좀 그렇고,,,가이드를 가장한...풍운아? ㅋ) 등장.
- 여행에 관련해서 여러가지 서로 얘기하는 와중에....
- 어? 사장님하고 얘기한게 있는데 틀리게 얘기하네? 했었던 부분이,
전 3박4일 내내 1인기준으로 신청을 드렸고, 사장님도 ok 해주셨는데,
소비란 친구가 일정상 2박은 다른팀과 쪼인을 해야된다고,,
그리고 혼자 오면 재미없고, 믿고 한번 와보시라고 하시어...
- 결정적으로...3일 냄겨놓고 예약한 놈이 머 이거저거 요구할 입장이 전혀 아니여서,
- 넵! 쿨하게 답변하고,
- 여기서!!!! 가장 중요한 포인트 중 하나는,
현지에서 같이 할 매니저 스타일을 소비와 얘기하면서 정해야된다는것.
(? 현지가서 정하는거 아닌가? 했는데..가서 보니...현지가서 정하면...시간이 늦어질 수 밖에 없음...
-> 인기있는 매니저들은 이미 다른 팀들이 후딱 예약을 해버리고...& 태국애들이 그렇게 82 안 움직임.)
- 어찌 저찌하여 소비가 스타일을 얘기해 보길래 얘기 했더니.
한국놈들이 원하는 standard에 토시 하나 안틀리고 똑같이 얘기 했다고...ㅋㅋ
(젊고, 이쁘고, 가슴크고, 가슴 수술 안했으면 좋겠고, 마인드 좋고...ㅋㅋ)
- 머 어찌 저찌해서 여행관련 문의나 가격관련된 문의 대충 받고, ok ! (이것도 30분 안걸림)
라. 환전
- 공항에서 눈탱이 쳐 맞고 환전하는 호갱 소리 안 듣고 싶어서..
- 또다시 네이년에 "환전 싸게 하는법" 검색했더니 "환패스환전"이 뜨네
- 다른 사람 블로그를 보니, 공항에 직접 가져다주고,,원하는 권종별로 신청가능하고,
결정적으로 젤 싼지는 모르겠지만, 암튼 싸다고 해서 바로 신청
- 주의!!!!!!!! 하루에 2천달러 밖에 신청안됨!
-> 즉, 원하는 금액을 신청하려면 2일에 나눠서 신청해야함.
- Tip!! 환전신청할 때 option으로 현지 유심을 신청할 수 있는데,
SKT 바로는 7일동안 2만6천원인가 하는데, 이 유심은 7천원임.
(어차피 로밍해서 갈게 아니면, 7천원 유심 추천드립니다.)
"가+나+다+라" 진행하는데 전체 런닝타임 1시간 조금 넘게 소요됨.
-> 하 이리 쉬운걸....6년동안 눈팅만하고...-_-;;
이 지긋지긋한 헬조선 나 뜬다! 라는 생각이 가장 중요한 것 같습니다. ㅋㅋ
2. 첫째날
인천공항에서 정말로 딱 정해진 시간에..
엄청난 훈남 냄새를 풍기는 칭구 한명이 딱 기다렸다가 빳빳한 신권 + 유심을 가져다줌...
10시 출발 14시 수완나폼 공항에 도착해서 소비와 채팅하면서 4층 3번 게이트로 나감.
없넹...
잠시 기다림...
왔다네..
게이트 나감.
나가자마자 횡단보도 건너편에서 어떤놈이 졸라 반갑게 또 졸라 크게 웃으면서 손짓발짓 다하고있음.
저 사람이 소비구먼...(? 내 얼굴을 아나??)
건넘감.
어...분위기 싸함...다시 Back...
채팅...
컥...게이트 바로 앞에 토요타끌고 나타나신...
떡때좋고 겁나 잘생긴 칭구 한명이 웃으면서 반겨줌...
? 머지 이 잘생김은? ㅋㅋ
요분이 그 유명하신 소비님...
건너편에서 손들고 있던놈은 태국 택시기사들이었음. 이 시키 언제 봤다고 손을 흔들고...-_-;;
(소비왈...저거 타고 출발한 사람도 있었다는 사실은 안 비밀...ㅋㅋ)
암튼, 차타고 파타야로 이동하는 1시간 30분동안 얘기 꽃을 피우면서 이동함.
주로 한 얘기는...여행에 관련된 내용과, 한국 페미년들에 대한 쌍욕이 주를 이룸. ㅋ
숙소 들어가기전, 편의점에서 맥주 & 안주거리 사고,
편의점 건너편 소비가 극찬하는 인생 케밥 하나씩 먹고(진짜 맛있음 ^^)..
숙소 들어감. 3인실 풀빌라 였고, 맥주 한캔씩 까고,
소비가 첫날에 특별히 할건 없고(시간도 늦었고),
Big C (태국마트)가서 장도보고 님도보고 ㅋㅋ 가자고 해서 같이 감.
-> 마트에 매니저보고 직접 오라고 해서 마트에서 만남.
소비와 장보고 있으니, 드뎌 파트너 나타남...
첨부터 마트에서 앵겨 붙고 껴안길래 좀 놀람....ㅋㅋ
(소비의 사전 철저한 교육의 결과인 듯..ㅎㅎ)
앵겨 붙는 애 진정 시키고 마트에서 같이 장을 보고 다시 숙소로 이동...
(참고로...마트에서 장보는거 어차피 추가 정산할때 다 포함해서 계산을 합니다.
가보시면 아시겠지만, 계속 장을 보게 되는데, 본인이 마시고 먹고 싶은거 고르시면 됩니다. ㅎ)
숙소에서 짐 풀고 저녁겸, 반주겸 하고 있는데,
오...그 유명하신 사장님이 직접 방문해주심...
3명이서 이런 저런 얘기 하다가 저녁 시간이 무르익고,
소비가 특제 고무장갑과 특제 약을 처방해주시길래 두손에 고이 쥐고 선수입장...ㅎㅎ
밤 얘기는 머...ㅎㅎ
이렇게 태국에서의 하루를 보내고, 설레는 맘으로 두번째 날을 시작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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