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20~23(+1)(부제: 가이드말을 잘듣자!) ✅ 99 멕켈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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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쨋날이 왔네요...하.....하루라는 시간이 지나버렸습니다...암울해요... 다들 아시잔요..돈보다 시간이 더중요하다는걸....
형님왈...켈란아... 너무 그렇게 생각하지마라... 왔으면 즐겨..이제 둘째날인데 갈생각부터하냐...
네 맞아요...그런데 겉으로는 그렇지만 속으로는.....똥입니다...ㅠㅠㅠ
오늘 일정은 제가 오기전부터 벼루고 벼뤘던 식당을 가는 날입니다....하....진정한 에피소드는 여기서부터입니다.
가기전 형님이 제가 가고자햇던 음식점 스캔을 하십니다..
야.. 여기 우리... 눈탱이 맞을거 같아... 그래도 갈래?
네..전 하고싶으면 해야되요... 1초에 망설임도 없이...가요...그자리에서 형님 예약 잡아주십니다...
아마 하루 한끼 식사로 신기록 세웠지 싶어요... 전 생각 하지 못했습니다...국내와 차이가 엄청나다는걸.......(가격이 궁금하시면...물어보세요.ㅋㅋㅋ)
6시예약 입장합니다...일식점이에요...손님이 저희 뿐이 없습니다..
음 첫 가계분위기는 어느 일식과 같이 깔끔하다..였습니다.......그러나 거기까지.....
제가 생각했던거와 달리...시스템이.. 달랐어요..
앞에서 셰프님이 해주시는걸 유심히 지켜봤죠...
옆 파트너에게 번역기를 돌려가면서 물어보고 그랬습니다....정식으로 시작한지 2년... 내 거기에서부터
체념하기 시작했습니다.
이 이야기가 3년짜리 씹을 이야기가된건.....식사를 다하고..숙소에 도착해서 소비형님과 통화를 하면서부터였어요
ㅎㅎㅎ 아 소비형님 엄청 절 갈구십니다... 이글을 보시면 어떤 댓글이 달릴지 두려워요.ㅠㅠㅠ
제가 생각합니다...전에 여행왔을때도 말안듣고 하고싶은거해서 고생 엄청햇죠...땀샤워...
하 이제 피부로 와 느낍니다......전적으로 가이드 말을 들으셔야 합니다...
뭐가 되었던...말입니다..... 하고싶다고해서 하셔서 만족하시면 다행이시지만..99프로 만족하시지 못할겁니다.
이렇게 파란만장하게 둘쨋날이 저물어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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