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타야 1인 여행 - 5. 벌써 마지막 ✅61 종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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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셋째날, 마지막날 아침이네요
살짝 잠이 덜 깬것 같은 "니"가 어젯밤보다 더 섹시 해보이네요
아침운동후 니가 밥을 차려 주네요
다먹고 침대에서 꽁냥꽁냥 하고 있으니까 소비님이 브런치를 해주시는군요
김치찌개 입니다
아침운동도 했겟다 안먹을 이유가 없죠 ㅋ
"팁"도 뭔가 만들었네요? 뭔지 잘 모르겟지만 있으면 먹어야죠
먹고 탈나는거 아니면 음식 가리는거 아니에요
그냥 다 먹으면 됩니다 ㅎㅎ
오후에는 아이스파를 가서 마사지, 사우나를 하기로 했어요
황금절벽사원(?)엘 갈까도 했는데 오늘도 햇볕이 장난이 아니네요
역시 그늘진곳에서 쉬는게 제일 좋은것 같습니다
마사지를 받는게 뭔가 느낌이 좀 이상합니다
저빼고 3명은 그냥 무난하게 받고 있는데
저만 자꾸 막 이상하게 몸 뒤틀고 그러네요?
진심 소비형의 스페셜 오더인줄 알았어요
근데 아니래요....
기가 막히는 위치 선정이네요 ㄷㄷㄷ
그냥 노말하게 받아도 되는데 살짝 부담 스럽더라구요 ㅋㅋㅋㅋ
마사지가 끝나면 사우나엘 들어 갑니다
근데 "니"는 다시 자기 옷을 입네요?
생리 터졌답니다........
(아침에 힘들어 하더니 그거 때문이었니...?)
제가 매니저 운이 없었나봐요 시작도 생리 끝도 생리라니 ㄷㄷㄷ
어쩌겟어요 대자연의 마법을 내가 이길순 없는 법이죠
그렇게 뜨거운 오후를 보내고 저녁을 먹으러 갑니다
벌써 태국에서의 마지막 일정이네요
(아 역시 3박4일로 헀어야 하나...?)
저녁은 일식 뷔페로 갑니다
여긴 입장료만 내고 일반 음식점 처럼 주문을 하면 됩니다.
그냥 먹고싶은만큼 계속 달라 그러면 계속 줘요
우선은 소비님이 알아서 이것저것 쭈욱 시킵니다
뷔페인데 음식 퀄리티가 좋아요
일단 다먹고 좀더 시켜서 먹었어요
시내가 막혀서 조금 일찍 공항으로 출발 헀는데
1시간만에 도착하네요 총알택시 인가봐요 ㅋㅋ
이렇게 태국에서의 2박3일이 끝났네요
이번 여행은 짧지만 조용히 잘 쉬고 돌아 온것 같아요
느긋하게 매니저랑 침대에서 딩굴 거리다가 배고푸면 밥먹고, 마사지나 받고, 수영하고 좋았습니다
쉬러 온거니까요 ㅎㅎ
비용은 위 일정으로 100달러 30장 가져가서 3장과 바트 조금 남겨 왔네요
혼자 가시려는분들께 도움이 되었기를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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