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드폭스] 늙고병든 여우의 베트남 방문기 1편 ✅38 올드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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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 쓰면서도 참 재미없다라고 느낀 후기 입니다
부끄럽지만 끄적끄적 몇자 적어봅니다.
첫째날
9월30일 드디어 그날이 왔습니다. 10시40분 비행기.... 지방에 사는터라 새벽 4시20분 공항리무진을 타고
인천으로 출발했습니다. 도착시간은 7시 하지만 버스기사님이 오버 하시는 바람에 6시에 도착!
하염없이 방황을 하다가 비행기에 탑승!! 하노이로 출발 합니다.
모든 수속을 끝내고 저와 앙마다의 전속 가이드 루이스님과 접선!! 숙소로 이동 합니다.
숙소에서 잠시 숨을 고르고 멋있는 모습을 보여주기위해 사우나로 이동 합니다.
유튜브에서 수없이 봐온 그곳!! 손님이 좀 있어서 대기시간이 있네요 사우나좀 하다 들어가기로 합니다
느긋하게 뜨신물에 몸을 담구다 3층 이발관으로 향합니다.
이쁜언니의 안내로 자리에 앉아 서비스를 받아 봅니다.
발 깨끗이 싯겨주고 면도도 해주고 얼굴에 오이를 치덕치덕 귀도 파주고 손톱,발톱 정리해주고......
자리를 옴겨 안마를 해줍니다. 마지막으로 머리를 감겨주고 모든 서비스 끝!!
개운함을 느끼며 다음 일정으로~~
루이스님께서 파트너 만나기전에 온몸의 때를 벗겨야 한다며 세신안마장으로 안내를 해주시네요!
입장전 루이스님이 “저녁에 파트너와 므흣한 시간 보내실건데 미리 빼시는건 아니라고 봅니다.”
그라죠!! 맞는 말씀입니다. 입장하니 이언니 상당히 터프 합니다. 때도 안나오는데 박박 밀어대는
바람에 아파요를 연신 외쳤습니다. 안마를 해주면서 역시나 딜이..... 단박에 거절했습죠!
밖으로 나와 간단한 저녁식사를 하고 숙소로 이동하여 파트너를 맞을 준비 합니다.
첫날 파트너는 “나”양 한국어패치가 된 언니입니다. 첫 만남에 부끄부끄한 모습을 보이다가 시간이
지나자 스스럼 없이 옆에 달라붙어 이것저것 물어보면서 교감을 나눴습니다.
한국에서부터 꼬박 36시간을 깨있던 터라 피곤이 몰려오네요!! 양해를 구하고 이른 시간에 방으로~~
어찌 어찌 하다보니 1차전을 끝내고 기절하듯이 잠에 빠져 듭니다.
후~ 첫날은 어찌 지나갔는지도 모를정도로 정신 없었습니다.
다음날은 어떤 일이 있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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