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비엥 둘쨋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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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비엥에서 내려오는 날
몸살이 걸렸습니다.
산으로 이루어진 동네라 그런지
일교차가 제법 있네요.
방비엥의 거리는 그늘이 없습니다.
낮에는 30도가 넘는 더운 날씨입니다.
몸도 찌뿌등 하고 해서 마사지를 받으러 갑니다.
지나는 길에 귀여운 아이가 있어
여기로 정했습니다
이름은 너이 입니다
장난기가 많은 친구입니다
마사지를 받는 동안 친해져서
같이 놀자고 하니
오늘은 일을 하고 있어서
내일부터 가능하다고 하네요.
내일은 이 아이랑 놀아야겠어요!
저녁시간에 되었습니다
오늘도 역시 어제와 마찬가지로
2부 클럽으로 달려갑니다.
공안들에 나와서 있네요.
무슨 일인지 분위기가 이상합니다.
역시 단속이네요!
일제히 근처에 술집들이 문을 닫습니다.
이렇게 오늘은 그냥 보내야 하나라고 하는 찰나
아나라는 친구가 말 걸어옵니다
술 파는 곳 아는데 같이 마실 거냐고!
저는 고를 외칩니다.
호텔 뒷길로 들어오니
장사하는 곳이 한군데가 있네요
제가 머무는 호텔 바로 옆입니다.
이런1:3입니다.
이렇게 제가 헌팅(호구)을 당하고
4명에서 새벽 네시까지 술을 마셨습니다.
오늘은 그냥 혼자 자야 되겠어요.
내일 너이를 만나야하니
오늘은 체력을 비축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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