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와의 설레이는 데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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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말의 방비엥의 계곡은 너무나 차가 웠다.
그렇게 우리는 젖은 몸을 말리기 위해 호텔로 향했다.
차가운 냉기를 떨쳐내기 위해 샤워를 준비하는
그녀의 뒷모습은
방비엥의 차가운 계곡을 잊게 만들었다.
먹음직 스러운 그녀의 가슴은 너무나 따뜻했고
그녀의 깊은 동굴은
방비엥의 차가운 계곡을 잊계 만들 만큼 따뜻했다.
따뜻한 침대속에서
그녀와 보내고 싶은 마음이 굴뚝 같았지만
그녀와의 블루라군 데이트를 놓치고 싶지 않아
블루라군으로 향했다.
그녀의 하나뿐인 옷을
스쿠터의 바람으로 말리며
블루라군으로 향했다.
아름다운 한적한 시골길 처럼
블루라군으로 가는 길은
너무나 평화 롭고 방비엥의 매력에 빠져 들기에 충분했다.
블루라군 입구에 다왔을 무렵
영화에서나 볼듯한
서양인 커플이 나의 시선을 사로 잡았다.
아쉽게도 그녀의 앞모습은 확인 할 수 없었다.
물이 차가워서 그런지
물에서 노는 사람들 보다
주의에 앉아 맥주와 음식을 먹으며
여유를 즐기는 사람들이 눈에 띄었다.
우리는 재빠르게 블루라군 앞
테이블에 자리를 잡고
늦은 점심을 주문 하였다.
블루라군을 바라보며 먹는
뚝배기 라면과 볶음밥은
살면서 먹었던 어떤 라면보다 맛있었다.
댓글목록11
달인소비님의 댓글
달인0루가님의 댓글의 댓글
슈뢰딩거의고양이님의 댓글
달인0루가님의 댓글의 댓글
슈뢰딩거의고양이님의 댓글의 댓글
역시나 누구랑 먹는 지도 중요하긴 한데 최고였나 보네요
슈뢰딩거의고양이님의 댓글
여기서 아재력 테스트
1. 그대만있다면 / 일기예보
2. 그대만있다면 / 러브홀릭
3. 그대만있다면 / 너드커넥션
저는 1번이예요 ㅋㅋㅋ
김멍님의 댓글
저도 파타야에서 감기에 끙끙 ㅋㅋ
달인0루가님의 댓글의 댓글
쿠릉이님의 댓글
달인0루가님의 댓글의 댓글
두리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