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방문 후기 - 1일차 ✅ 37 2s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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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말에 다녀왔습니다.
작년 11월 항공권을 예약한 이후, 달인 사장님께 예약하고 5개월간의 대기 이후 다녀온 여행입니다.
저희는 2명이 다녀왔는데요. 동행께서 작년에 하노이에 다녀오시고, 추천 해 주셔서 먼저 일정을 잡고 다녀 왔습니다.
한국에서 10시 비행기로 출발하여 점심 시간때쯤 하노이에 도착 하였습니다.
귀국할때도 마찬가지로 느꼈지만, 베트남은 출입국 심사 시 걸리는 시간이 길기 때문에, 반드시 비즈니스를 이용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공항에 도착하니 루이스님께서 기다리고 계셨고, 커피를 한잔 하고 아파트로 이동하여 짐을 풀었습니다.
아파트가 생각했던 것보다는 고급스러워 보여서 좋았습니다.
본격적인 일정을 시작합니다. 먼저 간 곳은 때밀이 였는데요. 한국에서도 이런 곳을 찾아보려고 많이 돌아다녔는데, 베트남에서 처음으로 경험했네요. 스팀 사우나로 시작되는데, 문이 조금 뻑뻑한지 잘 안열립니다 ㅠㅠ 그럴 리 없겠지만 갇혔다는 생각이 들어 순간 당황했지만, 어깨로 밀치니 열리더라구요.. 마사지까지 받고 나오니 왠지 조금 춥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어서, 이발소로 이동합니다. 자세한건 유튜브를 참조하시기를 바라며, 모든 손님은 한국분들인 것 같았고, 생각보다 더 춥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녁은 고기부페에서 먹었습니다. 한국에서도 고기부페는 가지 않는데, 생각보다 퀄리티가 높은 고기 맛에 놀랐습니다. 3일차에야 알게되지만 저는 이때 먹은 굴 때문인지 배탈이 납니다... 베트남은 아직 흡연이 자유롭다는 점을 느낍니다. 1년 정도 끊은 담배를 여행중에만 피는 것으로 결심하고, 루이스님께 담배를 사고싶다고 말씀드렸는데 본인 담배를 한갑 주시더라구요. 담배 주시는 분은 언제나 좋은 분이기 때문에 호감이 갑자기 상승합니다.
그리고 아파트로 돌아와 매니저를 만납니다. 매니저는 루이스님께서 추천 해 주신대로 하게 됬는데요. 결과적으로는 대 만족이었습니다. 다음에 갈때 인기가 많지 않도록 이름은 공개하지 않겠습니다. 즐거운 밤을 보내며 다음 날을 기약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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