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은 태국 올해는 베트남 1편 (10월 29일~11월 1일) ✅55 현이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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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태국의 힐링이 기억나 좀이 쑤셔서ㅋㅋ 또 방문해 달렸습니다.
원래 목적은 태국이었는데 가족들이 다낭으로 여행을 가면서 별수 없이 베트남에 잡았더랬죠..
달인 형님에게 쪽지를 보냈더니..
"현아 태국 오지 ㅠㅠ... 베트남에는 형이 없는데"
"형님 다음에 갈게요ㅋㅋ 가족이랑 같이 여행갔다가 가는거라 베트남 가는거에요 ㅎㅎ
베트남도 가보고 싶었습니다 형님"
그렇게 예약을 하고
10월 29일!
10시 30분이던 국내 베트남 에어라인이 1차로 메일로 연착을 알립니다.
10시 30분에서 11시로 그리고 당일 갑자기 또한번 연락이와서 연착이 되었습니다.
11시에서 12시 20분으로 그리고 불안하게 아침부터 비가 폭포수 처럼 쏟아집니다...
슬슬 무서워지고... 비행기 못뜨는거 아닌가...???
그리고 보더링 직전... 갑자기 12시 20분이던 비행기가 13시로 연착됩니다.
화가나서
"what are you doing? why this is delay that boadering to Hanoi?"
짜증냈더니
"your flight is next"
이렇게만 말하고 직원은 또 사라집니다.
베트남 가이드였던 로이형님에게
"비행기 연착했습니다. ㅠㅠ.. 죄송합니다. 기다려주세요!"
하고 12시 40분 비행기를 탔지만..13시가 되어도 출발은 안하고 13시 30분이 되어서야 출발해서
하노이에 도착했습니다.
도착하자 마자 로이형님과 저는 지쳐 있었네요 ㅋㅋㅋ
서로 비행기 너무한거 아니냐고 ㅋㅋㅋㅋ 욕을 한사바리 했습니다.
여러분들도... 베트남 내 국내 비행기는 타지 마세요 ㅠㅠㅠ 후회 엄청했습니다.ㅠㅠ
그리고 숙소로 바로 갔고 도착하고 놀랐습니다.
다낭에서 4성급 호텔에서 머물렀는데... 하노이의 달인에서 잡아준 숙소가
더 좋습니다! 어떻게 이런일이; 정말 타워펠리스 급 입니다.
숙소에 짐을 풀고
피곤에 찌든 저를 보던 로이형님은
"힘드시죠? 저도 힘드네요 ㅎㅎ 저희 이발소 가서 몸부터 풉시다!"
해서 바로 이발소로 직행해서 안마를 받으면서 정말 재밌게 놀았네요 ㅋㅋ
번역기 써가면서 안마를 해주던 아가씨와 엄청 놀았습니다.
그리고 숙소로 돌아오면서 미리 초이스했던 "녹"과 한식으로 저녁하고 방에 들어왔습니다.
녹은 한국말을 잘해서 정말 한국어로만 대화 했네요! 발음도 좋고 이해하는것도
한국인 같습니다 ㅎㅎ 피부도 하얗고 이쁘고 맥주한잔 하면서 알콩 달콩 즐겁게 놀다가
로이형님이
"눈꼴시러워서 못보겠다!"
그러면서 저랑 녹을 방으로 보내시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녹과 밤늦게 까지 뜨겁게 보내고 아침에 한번더 조물딱하면서 깨워서 괴롭히고 나와서
"오늘도 올수 있어?"
"오늘 약속 있어 ㅠㅠ"
라고 하고 로이형님이 당황해서
"왜?? 약속 취소하고 오면 안되?"
"가족이랑 약속이라..ㅠㅠ"
"일단 저녁에 연락줘!"
하고 보내고 점심을 먹으러 나왔습니다.
로이형님의 추천 코스로 달렸는데
엄청맛있었습니다.
베트남 음식으로 먹었는데 아직도 기억에 남습니다 ㅎㅎ
먹고 시간이 남아서 마사지를 갔는데...
2:1 마사지 였습니다. 신세계 입니다...
베트남 가시면 여기 꼭 가자고 하세요!!
사우나에 들어가서 땀 빼고 나와서 2:1로 샤워를 시켜주고 안마를 해주는데..
일본 야동에서 보던 오일을 뿌리고 그 온몸으로 해주는 그.. 다 아시잖아요??
그죠? 그 마사지를 해줍니다 ㅎㅎㅎ 두명이 상/하체를 나눠서 꼼꼼하게 안마를 해주고
시원하게 빼주는데 개인적으로 정말.. 여기 최고입니다.ㅋㅋㅋㅋㅋㅋㅋ
다음에가면 무조건 또 갈거 같네요 ㅋㅋ
나와서 카카오 커피 한잔하면서 녹에게 연락했지만 안된다고해서
새로운 파트너를 섭외합니다.
사진을 보여주시길래 마음에 드는 친구 하나 선택했는데 친구랑 놀고 있다고 답변이 오니까
로이형님 실행력이 빠릅니다.
"야 친구랑 와!!!!! 같이 놀면 되지!!"
(2편으로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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