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드폭스] 늙고병든 여우의 베트남 방문기 3편 ✅ 38 올드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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셋째날
공식적인 마지막 날입니다.
파트너를 보내고 오전은 쿨하게 제끼고 오후에 움직이기로 루이스 님과 합의(?)후 파트너 선정에 들어갑니다.
친절하신 루이스님께서 “로즈”양과 “퀀안” 두분을 추천! 심사숙고 끝에 “로즈”양으로 결정합니다.
점심은 한식으로 양평해장국 하노이지점으로 이동! 맛있는 국밥으로 원기 보충후 다시 숙소로 이동해서
낮잠을 즐기기로 했습니다.. 하노이 온 후로 낮잠은 처음입니다. 그런데 잠이 안옵니다 ㅠㅠ
3시좀 넘어서 어제 먹은 반미가 먹고싶다는 앙마다 요청을 받아들여 일찍 이동하기로 하고 길을 나섭니다.
맛있게 반미를 먹는 앙마다를 보고있자니 짜식! 저팔계 닮았습니다. 풋!
신나는 목욕탕에 도착해서 루이스님의 설명을 듣고 앙마다와 입장!! 넓은 탕속에 몸을 담고 있으니
여리여리 어여쁜 언니 두명이 비키니를 입고 등장!! 파트너를 서로 결정했는지 탕속에 들어와 부비부비!
저의 나쁜손도 이리저리 더듬더듬! 한참을 그러고 있는데 불쑥 종업원 청년이 들어와 뭐라 합니다
아마도 장소를 옴기라는 뜻인거 같네요! 옷바구니와 신발을 들고 구석진 방으로 들어가니 간단한 샤워
시설과 안마 배드가 있습니다. 홀라당 알몸이 되어 싯김을 당하고 배드에 누워 있으니 언니가 서비스를
시작합니다. 뒷판부터 바디를 타고 뒤집어 앞 바디도 타주고 입으로 한참을 괴롭힙니다.
그러나 발사의 기미가 안보이고 시간도 다 되 가는거 같고 해서 그만 하라는 사인을 보냅니다
이언니 뭐라 합니다. 그리고는 하던일 계속 합니다. 또 그만하라 합니다. 화내더군요!!
내가 하는일 방해하지 말라는 듯한........ 결국 발사~~ 까르르 까르르 웃으며 툭툭 칩니다.
프로 정신에 엄지척!!
신나는 목욕탕을 체험후 시간을 보니 7시 한국식 치맥을 먹어보기로 합니다.
숙소앞 팝콘치킨으로 이동해서 치맥을 먹는중 파트너 도착 연락받고 숙소로 이동 합니다.
숙소에 도착해보니 오늘 일정을 시작하신 “곰탱이 & 준쓰”님 과 파트너들도 있네요!!
같이 어울려서 웃고 떠들면서 간단하게 맥주 한잔! 잠시후 하나둘씩 방으로 사라집니다.
제 파트너인 로즈양! 어제와 같은 상황이 똑같이..... 온몸에 수건과 침대에 들어오자마자 “오빠 불꺼요”
머지? 이상황은 어제..... 뭐 암튼 즐기고 보자는 생각에 불끄고 1차전 시작!!
신나는 목욕탕 후휴증으로 조금은 힘들게 마무으리~~ 합니다.
기억을 더듬어 글을쓰다보니 일하다가도 또 가고싶다는 생각이....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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