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크리스마스는 산타걸과 함께 -5편 ✅99 cuzz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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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술도 좀 먹었고, 배 타느라 노 저었겠다. 여러 이유로 일찍 잠들었지만, 새벽 4시쯤에 눈을 뜨니 나를 감싸고 있는 바오린을 그냥 둘 순 없죠. 준비 자세 들어갑니다. 좀 피곤해 하는 것 같아서 넌 가만히 있어. 내가 다 할께. 위 아래로 셀프로 움직이면서 나름 배려를.ㅋ
좀 더 취침을 하고 보니 이제 배가 고프네요. 소비의 아침 먹으러 오라는 메시지에 건너갈 준비를 합니다. 바오린은 잔다길래 나만 간다고 그래도 예의상 세수라도 하고 나왔는데. 헐. 벌써 갈 준비 완료. 어디로 튈지 몰라요.ㅋ
라면, 햇반, 김을 주로 해서 먹으려하는데, 김치가 안 보이네요. 소비와 냉장고도 찾아보고 가방도 찾아봐도 없어서 그냥 포기하고 먹습니다. 서로 분명히 챙겼는데, 어디 갔지? 난중에 숙소로 돌아와 보니 안 가져갔더군요. 분명히 가방에 넣은 것 봤는데.ㅋ
식사를 마친 후 소비의 비장의 무기. 떡볶이가 나옵니다. 암것도 안 넣었다고는 하는데. 맛나네요. 다시 한번. 땡큐. 고생했어.
소화도 시킬 겸. 소비 일행과 같이 자전거를 탑니다. 역시 바오린. 특이하게 뒤로 타네요. 한 바퀴 같이 돌고는 혼자 또 막 돌아다닙니다.ㅋ
숙소로 돌아와서 이제 좀 쉬고 컴백홈 합니다.
자. 이제 마눌 집에 두고 바람 피러 갑니다.ㅋ
우선 건전한 마사지를 받습니다. 다음은 식사. 스테이크와 양꼬치가 선택폭에 들어왔으나 전 양꼬치 선택. 스테이크는 담으로.
양꼬치 맛있네요. 같이 시킨 꿔바로우, 마파두부, 볶음밥도 맛있어서 배불리 먹었습니다.
식당 옆 짝퉁매장도 들리고, 이제 오늘의 하이라이트. 목욕탕 파뤼를 갑니다.ㅋ
우선 탈의 후 반바지만 입습니다. 당연 안에는 아무것도 안입습니다.ㅋ 스팀 싸우나를 하고, 메인 공간으로 갑니다. 싸이키 조명이 달리고, 한쪽 끝에 DJ박스까지 구비되어 있고, 한쪽에는 맥주가 있네요.
대략 이렇게 생겼습니다. 여기에 DJ 있고, 반바지만 입은 남정네와 비키니 입은 아낙네만 있으면 됩니다.ㅎㅎ
탕에 들어가 맥주 한잔 하고 있으니 아가씨들이 들어옵니다. 그 중 한명 앉히고 꼼냥꼼냥. 비키니를 입었지만 손은 그냥 위아래로 안에만 있습니다. 남정네가 한명 들어와 나름 디제잉을 하지만, 머 그런건 별 관심 없죠. 거기서 음악은 상관 없죠.ㅋ
잠깐의 파뤼 시간이 지나고, 각자 파트너의 손에 이끌려 각방으로 이동합니다. 이동 중. 여기도 또라이가. 누구 파트너인지는 기억 안나지만, 돌아다니면서 남자들 주니어를 만지고 다닙니다. 크기를 본다나.ㅋ
방 안의 탕에서 씻김을 당하고, 침대에 누워 있는데. 못하는 영어인데, 이것 저것을 물어보네요. 몇살이냐. 베트남에서 일하냐. 언제 또 오냐. 저에게 작업 들어와서 급히 위챗을 깔아서 친구 했습니다. 지금도 계속 연락 중.ㅋ
다른 길로 갔는데, 침대에 누워서 앞 뒤로 바디 좀 타주고,입으로 애무도 좀 해주고 본격 작업을 하려고 하니 전 69 자세로 마무리. 간만에 입싸로 마무리 하네요.ㅋ
이제 숙소로 돌아가는데, 가기 전 크리스마스 이브의 분위기를 더할 케익을 뚜레주르에서 삽니다. ㅋ
이제 마지막 밤 얘기만 남았네요. 아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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