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3~12/07 이지만 2박 3일간 다녀 온 베트남-2편 ✅ 37 ir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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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다시 한 번 후기를 쓰기 위해 돌아왔습니다.
그 새 여러분들께서 다녀오시고 후기를 작성해 주셨네요. 이렇게 쓰기도 힘든데 정말 존경스럽습니다.
그럼 제 이야기도 다시 시작해 보겠습니다.
12월 5일 아침입니다. 아침 6시쯤 일어나니 옆에는 하 매니저가 자고 있네요. 바로는 그렇고 아침 7시쯤부터 즐거운 시간을 가집니다.
시간이 지나 8시가 되니 이제 씻고 가야 한다고 하 매니저가 일어나네요.
하 매니저를 보내고 잠시 다시 한 번 잠에 빠져 봅니다. 조금 있으니 소비형님이 손에 음료수를 한 잔 들고 들어오시네요. 감사히 받아 마십니다.
그리고 소란스러운 소리가 들립니다. 조금 있다 나가 보니 어제 같이 놀았던 팀이 사라졌습니다. 어제 들었던 것처럼 신행을 갔나 봅니다. 부럽네요.
조금 있으니 루이스 형님께서 문자를 보내 주셨네요 약 11시쯤 밖에서 만나기로 약속을 잡습니다.
11시가 되서 밖에 나가 잠시 후 루이스 님을 만납니다. 잠시 예기를 나누다 보니 배가 고프네요. 루이스 형님이 추천해 주신 숙소 옆 반미 음식점을
가 봅니다. 반미 음식점에서 반미를 2개 시키고 기다리다 보니 루이스 형님이 다른 팀을 하나 부르시네요. 어쨌든 반미가 나와 맛있게 먹습니다.
반미를 먹다 보니 저 멀리서 2분이 걸어오고 계십니다. 루이스 형님이 맞으러 나가시네요. 잠시 후 두 분이 들어오셔서 소개를 받습니다.
사실 이전에 나이는 어떻게 되는지 들었네요. 두 분다 저보다 약간 형님이십니다.
이제 다 모였으니 놀러 나가야 겠죠? 차를 불러 나가봅니다. (여기서 약간 순서가 기억이 안나네요. 우선 생각나는 대로 써 보겠습니다.)
우선 아침에 반미를 먹어 배가 어느정도 차기도 했으니 가 보지 못한 목욕탕을 가기로 합니다.
잠시 형님들과 예기하며 가다 보니 목욕탕 입니다. 들어가니 뭔가 번쩍번쩍 하네요. 두 분 형님 먼저 들어가시고 이후 저와 루이스 형님이 들어갑니다.
2층에 올라가 우선 탕에 들어가기 위하여 탈의를 하고 탕으로 항햡니다. 가서 탕에 다 같이 앉아 있으니 조금 시간이 지난 후 여자분들이 오네요.
그런데 생각했던 것보다 여자분들 비쥬얼이 괜찮네요. 솔직히 기대 안하고 갔는데 땡잡은 기분입니다.
잠시 여자분들과 물속에서 이곳저곳 만지고 어깨 마사지를 받고 있다 다들 각자 방으로 흩어집니다. 그런데 방에 들어가 보니 이 분이
우선 팁 이야기를 하네요. 팁은 아래에서 모두 일괄로 지급했다고 들었기에 잠시 실랑이를 하다가 시작해 봅니다. 우선은 욕조에 물을 받고 나서
들어가 있으니 직접 몸을 씻겨 주시네요. 몸을 씻고 나서 옆에 있는 침대에 누워 잠시 즐거운 시간을 가집니다.
다만 불안하게 이 여자분 목이 아프다고 죽어도 69는 안해 줍니다. 가끔 기침도 하구요. 어쨌든 뭐 그러려니 하고 즐거운 시간을 가지다 보니
벌써 시간이 다 되었네요.
나가보니 다들 기다리고 계시네요. 이제 점심을 먹으러 가 봅니다. 가면서 형님들과 봉침부터 시작해서 인테리어, 이것저것 유용한 정보들에 대해
이야기를 합니다. 뭔가 듣다 보니 신세계네요. 전 도저히 못할 것 같습니다.
루이스 형님 말씀으로는 오바마가 들렀다는 음식점에 도착합니다. 볶음밥과 고기 종류 하나, 모닝 글로리, 그리고 기억 안나는 음식을 하나 시키고
저는 술을 못마시기에 음료수를, 다른 형님들은 각자 맥주를 시키고 먹어 봅니다. 이후 이것저것 신변잡기들을 이야기 하다가 콩카페를 들러
코코넛 커피를 시켜 마셔 봅니다. 이전에 베트남 왔을때도 느꼈지만 코코넛 커피가 생각보다 맛있습니다.
잠시 이것저것 사기 위해서 마켓에 들렀다가 숙소로 돌아옵니다. 잠시 쉬다가 보니 또 저녁 시간이네요. 이번 저녁은 어제보다 조금 더 큰
북한음식점 입니다. 저는 우선 갑작스럽게 감기가 온 듯한 기분이 들기에 따뜻한 음식인 온면을 시키고 김치삼겹볶음과 더덕구이,
그리고 평양 냉면을 시킵니다. 공연시간이 좀 늦다고 하길래 저녁을 빨리 먹고 가 보려고 하는데 역시나 직접 재배하는지 엄청 음식이 늦습니다.
한 1시간 정도 기다린 것 같네요. 음식이 나오고 나니 공연이 시작됩니다. 그런데 생각보다 공연이 재미있습니다. 한 번쯤은 보시길 추천 드립니다.
8시쯤 되어 공연이 끝나고 이제 매니저를 만나기 위해 집으로 돌아옵니다. 오늘의 매니저는 마이입니다. 어제 다른 형님이 픽한 매니저였는데
직접 보니 생각보다 마음에 들어 오늘 하루를 책임질 매니저로 불러 봤네요. 집에 들어가 마이와 조인 후 루이스 형님이 나가시길 기다립니다.
오늘은 숙소에 저와 마이 매니저 외에는 아무도 없군요.
잠시 커튼을 닫고 거실에서 이것저것 꽁냥꽁냥해 봅니다. 그렇게 시간을 보내다 오늘 숙소로 오기 전 호기심에 받아 본 그 약을 꺼냅니다.
루이스 형님이 이거 마시면 안나올 수도 있다고 하기는 했지만 호기심이 더 크네요. 어쨌든 루이스 형님의 말을 따라 반 정도만 마셔 봅니다.
그리고 나서 다시 꽁냥꽁냥 하다 보니 마이가 콘돔이 없다고 합니다. 잠시 투닥투닥 하다 아래 약국에서 사왔네요. 아쉽습니다.ㅠ.ㅠ
어쨌든 이젠 본방이네요. 그런데 진짜 안나옵니다. 서긴 하는데 정말 아무리 시간이 지나도 안나오네요. 하다가 콘돔도 하나 찢어먹어서 다시 씌우고
시도하는데도 안되네요.ㅠ.ㅠ 역시 루이스 형님 말을 들을걸 그랬나 봅니다. 어쨌든 시간이 지나니 마이도 힘들다고 하네요. 웬지 더이상 해도
안될거 같아 오늘도 그냥 누워 자 봅니다. 아쉽습니다.ㅠ.ㅠ
어쨌든 이렇게 2일째 날도 지나가네요.
- 3편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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