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가위 회상

2025-10-03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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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2회 연결
본문
오지마라 혀 놓구선 '혹시..' 하시다가
오지 마랬다구 란 서운하신 感情(감정)
몰래 감추이신다..
TV로 줄지은 차량 행렬 보시다가
우리 애들도 저리할까 염려로
전화기를 든 손의 痙攣(경련)이
아슴프레 전달되어질 땐
차라리 귀경길의 수고로움은
당신의 여림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님을
바로 곁에서 지켜보았습니다..
보고픔의 마음보다 자식들 걱정으로
오지마라 이리함인데
우린 고생길만 생각함이니..
일년에 두 번 있는 名節(명절)
'머하러 왔냐..' 란 말씀에
'보고파서 왔습니다' 라
이리 말 할 날 언제쯤일게고...
누가 그랬더냐
부모가 되어봐야 그 마음 안다고
이게 맞는 말이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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