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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리얼생생후기

"나의 요양 일지" - 2일차 (10/2~7, feat. 아키, 쭈니, 조용Fe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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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요양 일지"

- 2장 - 2일 여행편 : 팀 아키 조우하다.


다음날 보니까 소다는 아침잠이 많은 여느 태국사람과 다를바가 없었는 것 보다 좀더 잠이 많은거로 보였습니다.

햇볓이 잘들었어서 그런가 잠을 설쳤는지, 아침 잠에 취해있는 아이에게 장난치려고

고추로 츄~ 했는데, 이 장난끼에 지지 않으려고 페라치오를 강제로 당해서(?) 뜻하지 않은 모닝 입싸로 아침을 시작할 수 있었네요,


입싸를 시켜주고 다시 잠을 자다니 대단하다....너란 아이....ㅋㅋ


점심때쯤 되서, 출출하니까 닭볶음탕에 밥을 먹고 거기에 푸잉들은 어제 남은 감자탕에 라면도 끓여먹었는데

물을 더 넣던지 스프를 못넣게 하던지 했어야했는데 엄청 짜게 먹고 힘들어 하던 기억이 ㅎㅎ


그렇게 밥을 다 먹고 형들은 야외 테이블에 저는 해먹에 누워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고

세상은 역시 좁다? 뭐 이런 느낌도 받았고


본진팀은 스케줄 이동을 위해 이동 준비를 하고 저는 2시쯤 저희 팀에 합류 하기 위해 준비했습니다.

아침에 들으니까, 제가 먼저 놀고 있던게 아키님 파트너를 밤에 도착하자마자 찾으셨다고 하더라고요 ㅋㅋ


피곤하셨을텐데, 일정에 크게 탈나지 않고 잘 이겨내셨어요 다행입니다.


...


2시쯤에 차를 타고 기존 멤버들이 있는 임시 숙소로 이동해 

아키, 쭈니, 조용Feel 세분과 인사를 하고, 전날 상황을 전해 들었습니다. 


짧은 시간에 많은 일들이 있었던 모양입니다ㅎㅎ 


인사와 함께 간략한 전투용품을 보급시켜주고, 일단 스파 시설 다녀오고 저녁을 먹은 뒤에

4인 숙소로 이동하기로 했습니다.


스크럽 받으면서 피부가 매끈해 질수 있고, 오일 마사지를 받을 수 있는 스파 시설 입니다.


여기는 19년도 방문시 "팀 옆집아저씨"로 와본적 있는 곳이라 욕조에서 꽁냥 거릴 생각에 기대 됐습니다.

긴 연휴 기간이라 그런지 한국 어르신들이 많이 보이네요, 신경쓰이시는 분들은 선글라스 챙기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어차피 생김새나 행동으로 한국 사람인거 다 알껄요 ㅋㅋㅋ


욕조에서 소다와 꽁냥꽁냥하다가, 혼까지 흡입해버릴꺼 같은 소다의 입오일 플레이를 받고 

개운하게 마사지를 받고 나왔습니다.


로컬 맛집에서 밥을 시키고, 에어컨방으로 가야 국룰인데 파타야 사는 한국 이모들인지, 여행 온 이모들인지 술을 얼큰하게 드시고 취해 계시고, 남자욕을 그렇게 하시던데..

다른 테이블에도 한국팀이 있어서


멀리 떨어진 야외 테이블에 앉아서 주문을 했고, 미소양은 이동할 숙소의 상태등을 점검하러 밥도 거르면서 다녀올테니

1시간 동안 버티라고 했습니다. 

 

밥을 먹으면서 1시간 동안 이야기 하면서 미소를 기다렸습니다.

이따 부슬비도 내려서 기분이 좋았네요.


...


식사를 마치고 세분의 짐을 챙기고 새로운 4인 숙소로 이동했는데 저는 본진에서만 지냈었어서

여기는 설화처럼 듣기만 했던 설레는 공간이였습니다. 


숙소 정보는 링크를 참조해 주시고 (written by 낮깨비님)


소비형을 꼭 닮은 피규어가 저희를 반겨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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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에 S자 보이시죠? Sobe맨입니다. 그거 아시나요? 힐링여행 중에 파타야로 사랑의 불시착 (현빈 아님 아무튼 아님) 해서 달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히어로 오빠 그게 바로 Sobe맨입니다.


본채와 별채 그리고 차고에 게스트룸까지 구성되어 있곡 각종 편의 시설이 있는 제법 큰 풀빌라입니다.


다 좋은데 별채의 룸컨디션이 본채의 제일 좋은방 덕분에 상대적으로 컨디션 차이가 있다고 들었는데

다행히 다들 마지막날에 그 진가를 봐서 웃지못할 헤프닝이ㅋㅋ


제가 화장실은 좀 예민해서 걱정했었는데..

아키님 말따라 나이로 밀어붙였어도 휴...두번째 방은 사수했겠구나 싶었고


파트너들이 뽑기로 했는데, 역시 럭키가이!


그래도, 미안한 마음 반, 미소를 도와주려는 마음 반 해서 별채에 컨디션도 같이 봐주고

자연 친화적인 공간입니다. 알고 보니 도마뱀님의 집이였어요.  


나중에 공교롭게도 별채의 두분이 파트너 교체의 분위기가 스멀스멀 ...

아니 왜 ... 또 다른 시련이 ... 


용필님이 묵을 방 침대가 트윈침대로 구성 되어 있는데 떨어져 있길래, 미소와 함께 붙여서 더블침대 스타일로

바꿔주고 그러면서 먼지가 있길래 청소도 했습니다. (여행일정 내내 거실 에어컨, 실링팬 컨트롤도 했습니다! 칭찬 해주세요)


숙소는 크고 할 수 있는게 많아서 개인 플레이 혹은 진짜 파티를 해도 좋을 정도로 최적화 되어 있어서

다인이 예약하고 특별히 다른 엑티비티 없이 숙소에서 안나가고 여기서만 놀아도 되겠네 생각이 들 정도로

달인은 다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게임 하면서 친해지고

 

 

7.jpg

 

8.jpg

 


이분들 와인, 고급양주 디테일하게 이것 저것 많이 준비하셨어요, 짐을 보니까 좀 미안했습니다.

알았으면 일부는 내가 좀 사올거나 와인을 좀 더 준비 해올껄


저는 굳이 거기서 고급양주 안먹었어서 취하면 내 손해자나요, 그리고 일단 태국식으로 섞어 먹으면 안되는 거라고 생각해서요 

그냥 스트레이트 아니면 물과 1:1 비율로 먹어야 되는 고급양주 ㅠ 그래도 잘먹었습니다!!

 

그거 아니여도 현지 술 맛있게 먹고 놀아도 즐거우니까 ㅎㅎ


노래방 기계를 찾아서, 어르신의 취향에 맞는 노래를 부르며 술 마시고 놀고 있는데

여기서 가왕을 씹어먹은 조용필 오빠ㅋㅋ

   

술먹고 잘놀고 있는 줄 알았는데 

남자 세분 담배행이 잦아지면서


두 사람이 파트너와 잘 안맞는지 스산한 교체 분위기가 감지 되면서


(미소가 이야기 했었나? 보스가 직접 이야기했나 암튼 언니들 앞에서 말조심해야되요, 직접 안해서 다행이였지)

갑자기 미키, 오, 주류계의 두 거장 선생님께서 와인 두 병이 순삭됐고 

소다는 그때 바뀐는걸 몰랐고 그냥 암것도 모르고 신나가지고 같이 술마시고 폭주를 하기 시작하는데 


와인을 벌컥 벌컥 

혼자 고전 분투하다...


그날 저녁에 순간 실시간으로 표정이 바뀌고, 변신하는 폭주녀 2인방에 그냥 마냥 신나서 (다른 의미로 폭주) 같이 발광하는 게임소녀1명을 옆에서 계속 본 사람으로서 ㅋㅋㅋ

달래주고, 적당히 짠해주고 대작해주고 댄스곡을 엄청 부르고... (바꾸는거 땜에 폭주한 거 였으면 그 와인을 수영장 가운데에 던져서 못마시게 했어야 했나...)


"오빠 댄스! 댄스!"  흑흑흑...네...갑니다요 마님...

(도와줘요....)



그렇게 어느정도 상황이 일단락 되는 자정이 다 되가는 시간즈음에, 내일을 위해 해산을 했고,


방에 들어가자마자 샤워를 같이 하고 소다의 빤히 쳐다보는 시선과 마주쳤다. 바로 눈앞에 그녀의 붉은 입술이 있었고 그녀의 숨결이 가깝게 느껴졌다. 항상 그녀의 입술을 훔치고 있었던 나는 천천히 그녀의 입술 가까이 다가갔다.


그녀는 조금 부끄러운듯한 눈빛을 하다가 얼굴을 붉히며 눈을 사르르 감았다. 그녀의 가슴이 소녀처럼 콩닥거리는 소리가 들렸다.


당연히 지금 그녀는 거부할 뜻이 없음을 알고 어깨를 당여 안으며 입술을 마주 댔다.


그녀의 입술에서 느끼는 감각이 올올이 살아나서 내 성감을 부추겼다. 입술을 마주 비비다가 그녀의 혀를 빨아 당겼을때,

잠시 주춤하던 그녀의 혀가 스르르 내 입속으로 빨려 들어왔다.


"음....!"


그녀는 얕은 신음을 흘리며 어깨를 가늘게 떨었다. 그녀의 입술은 달콤하고 감미로웠다가 짙은 위스키의 향이 났다. 그녀의 긴 타워 밑으로 밀고 들어간 내 손이 그래도 들춰내고 젖가슴을 어루만졌다.


"읏...!"


내 혀가 그녀의 입술을 벌리고 그녀의 입안을 농락하니 그녀가 긴 숨을 몰아쉬었다. 그리고 그녀가 내 혀를 물고 부르르 떨더니 암사슴처럼 갈증을 풀어 냈다.


젖가슴을 더듬던 내 손끝이 콩안 같은 젖꼭지의 돌기들을 문질러대었는데, 손가락 사이에서 그녀의 젖꼭지를 돌돌 말리고 당겨 보았을때, 소다의 젖꼭지가 반란을 일으키며 돌기를 세우고 바짝 솟아 올랐다.


내 손은 어느새 쉬지 않고, 아래쪽 따뜻한 남쪽 지방(?)을 향해 들어간 손끝이 보물의 틈새를 비집고 들어가 풍성한 음모를 쓰다듬었다.  손끝에 여인의 샘 입구에 피어있는 꽃잎이 닿았을때, 소다는 급히 숨을 몰아쉬며 내 손목을 움켜쥐었다.


"으..읏..오빠 잠깐...!"


그녀가 속삭이든 내 뱉고 나를 바라봤다. 말로는 거부하지만 적당히 알콜을 섭취해서 그런가 그녀의 눈동자는 희열을 갈망하고 있었다. 그녀의 귀여운 저항을 무시하고 나는 그녀의 입술을 점령하여 진한 키스를 하면서 손끝으로 꽃잎의 연한 살갗으로 이루어진 클리토리스를 구슬을 굴리듯 만지고 쓰다듬었다.


격한 흥분에 휘말린 내 팬티속의 자지가 잔득 불거져서 용솟음치고 있었고, 그녀의 꽃잎을 거칠게 자극하던 손끝이 여인의 늪 속을 침범하였다. 그리고 감추어진 늪 속 살갗들의 돌기들을 일으켜 세우기 시작했다.


"아....!"


신음 소리와 함께 허리를 비틀리는 그녀의 꽃샘으로부터 맑은 물이 흘러나와 나의 손가락을 적셨다. 열기에 젖은 거친 숨을 소다의 목덜미에 내꿈고, 더 이상 성적 욕구를 참을 수 없는 나는 걸치고 있던 팬티를 한번에 끌어 내리면서 그녀를 침대에 눕혔다.


그녀는 왜 이제 왔냐는 듯한 모습으로, 지그시 눈을 감고 있었고 발기된 내 자지를 그녀의 촉촉한 늪에 대로 비볐다. 그녀의 손이 내 등을 파고 들어왔다. 순간적이였지만 격렬한 엑스터시에 젖어 거의 오르가즘을 느낄 지경 이였다.  그 순간 나는 소다를 향해 천천히 자지를 밀어 넣었다. 그 순간이였다.


"아앗 안돼!!"


점 더 강렬한 쾌락을 위한 두 짐슴이 되어 몸놀림과 말투는 심도를 더 해갔다.


"학...학 안되겠어.. 조금만 더 이대로 끝내기 싫어....조금만 ...더"


한번의 사정을 마치고, 약기운 덕분에 한번더 이 느낌을 가져갈수 있겠다는 자신감이 흘러나왔고


그 뒤로 30분 정도 체위를 여러번 바꿔 가면서 피스톤 운동을 하였는데,

(심익현 형 덕분에 체력 떨어지기전에 해보고 싶은거 다 해봤어)


옆방 공용 화장실에서 누군가 토악질 하는 소리가 계속 들리고 ㅋㅋㅋ (오 언니가 너무 많이 마시고 폭주하더니 역행하신듯) 그 소리에 소다랑 서로 마주보며 현실 빙구 웃음이 터져나오고


나는 자신이 너무 호들갑을 떠는 건 아닐 까, 때가 되면 다들 제자리를 찾겠거니 느긋하게 생각하려 했다.

문 여닫히는 소리, 토악질을 하는 소리에 자꾸 뒤돌아보는 자신의 예민한 촉각에, 도와줘야 되나 하는 조바심에, 어쭙잖음이 조금은 한심스러웠다.


개인적으로는 이정도로 했는데 사정이 안되적이 처음이라 당황했고, 소다는 본인은 만족스러운데 오빠가 즐기지 못하는거 같아 당황해 했는지 서로 마주보면 웃다가 그녀가 입으로 정성스럽고 짜릿한 기분을 맛보게 해주었다.


한동안 우리는 그렇게 있다가, 흥분이 가시지 않았지만 나는 힘없이 탑승했던 소다의 청룡열차에서 내려서 호흡을 고르고 있었다.


목이나 축이러 맥주를 찾으러 가는 사이에


이 새벽 1시가 넘은 시간에 모든 불이 꺼진채 미소가 혼자 술을 마시면서 혼자 청승 떨고 있길래,

본인의 오늘 혼란스러운 하루를 복기 하고 있었던 것 같은데, 나름의 성장통이라고 생각하고 같이 30여분을 술마셔주면서


내일을 위해 들어가자고 이야기하고, 다시 침대로 돌아와 소다에게 추다 보상 펠라 받고 이야기를 좀 하다가, 설핏 졸았던가 메시지가 하나 와서 안보려다가 촉이 이상해서 봤더니 미소가 도마뱀을 무서워해서 난리가 그런 난리가


ㅋㅋ 소다는 구워먹으라고 장난치고, 미소는 죽을라고 해서 창고에서 청소도구를 챙겨서 도바뱀을 미소방에서 치워주기위해 갔는데

 

9.jpg

 

바스락 소리에 "누구야!!!!!!!!!으아아아앙!!!" 울먹이는 미소에 당황해서


"나야! 나야! 괜찮아...!"

하고 도마뱀을 옆집 담벼락 위로 던지고 숙소 와서 잠을 청했는데


알고 보니 다음날 오전에 별채 옥상으로 올라갔다고 하는 무서운 마뱀이 형.... 


웃지 못할 헤프닝이네요 ㅎㅎ


- 다음에 계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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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9

아키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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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왜 문체가 밤일로 넘어가면 바뀌냐구요~
너무 조차나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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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하합니다. 첫댓글 포인트 156현금봉투를 획득하였습니다.

사우디지옥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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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문체를 밤일 때 바꿔주면 좀더 감성이 시각화 되는거 같더라고요
그러다가 야설 처럼 더 표현되더라고요 ㅋㅋㅋ이모티콘이모티콘

옆집아저씨야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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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중에 후기 모아서 야설집 하나 냅시다 ㅋㅋ

아키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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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후기 정독하고 오는 길입니다!
그때 기억을 공유할수 있어서 좋으네요~ㅋㅋㅋ

남실장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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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교때 처음 야설을 접하고 이런 느낌 처음 입니다. 글을 읽으며 오랫만에 자극이 오네요 ㅎㅎㅎ

슈뢰딩거의고양이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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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탄을 하며 보게도,네요 중독성 있어요

TOP달인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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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청록파 문인다우신

Mins아빠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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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달인의 완벽한 기록이자 역사입니다 ㅎ

사우디지옥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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