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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리얼생생후기

넌 나에게 우주이였다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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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니저들 식사시간.jpg)

 

아침에 일어나니 커피배달시킨다며 재잘재잘 되네요.

일행의 파트너끼리 친해서 그런지 벌써 뭐 마실라나 그럽니다.

펩시콜라라 마신다고 했더니 1.5리터 시켜주네요. (펩시 콜라 34바트/코카콜라 31바트)

세븐일레븐 앱인가로 시키는 거 같은 데 초코스무디도 있고 딸기우유도 있어요. 다들 괜찮았던거 같아요.

아침은 소비형님 특제 떡국입니다.

미소가 담근 김치까지 먹으니, 이곳이 양양인가 착각을 할 정도였습니다.

풀장을 보니 들어가봐야겠죠. 풀에 들어가서 수영을 하면서 시간을 보냈습니다.

풀은 얇은 곳 130cm ~ 깊은 곳 200cm 되어 있어요.

그늘막도 있어서 잠깐잠깐 나는 해도 방어가 되나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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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장에 해달.jpg) 

 

12시가 되어서 점심을 먹으러 갑니다.

스시를 먹으러 갔는 데 원래 가려고 했던 곳은 가게가 자리를 옴겨서 차선으로 다른 스시집으로 갑니다.

스시가 무한리필인데 역시 무한리필은 좀 천천히 나오는 것 빼고는 아주 맛있는 식사를 할수 있었습니다.

음료도 무한리필로 4~5잔 아이스크림도 4개(스쿱) 먹은거 같습니다.

자니는 더 먹네요. 정말 대단합니다. 음료 5~6잔 아이스크림 6~7개(스쿱) 먹성이 대단합니다. 먹부심이 있는 거 같은 데 가끔 오버 하는 것도 같아요.

마리사는 조금씩 꾸준하게 먹어요. 자꾸 자기 안 먹는거(?)를 저에게 챙겨주는 데 그래도 저는 먹는 거 주는 것이 호의라고 생각해서 너무 고마웠습니다.

결국 소비형님까지 5명이 100접시를 채우는 한국인의 먹성을 제대로 보여줄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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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접시 시동중.jpg) 

 

영수증이 쫘악~ 길기도 기네요. 메니저들 100접시 챌린지(?) 인증샷도 남깁니다.

맛있었고, 수대 떨며 재미난 식사를 보냈습니다.

차를 타고 이동합니다. 체험(?)을 하러 간다고 하더라고요.

날도 우중충 흐리고 하니 소비형님께서 실내에서 놀자고 하십니다.

쇼핑몰 지하주차장에 차가 들어가는 데 들어가는 곳 높이가 참 낮네요. 지하주차장 층고도 낮아요.

엘리베이터를 타러 가는 데 머리가 충 큰배관(보강제로 감싸여진)에 머리가 닿아버립니다. 그렇게 당황해버렸어요.

(어디가나 빠지지 않는 피지컬을 자랑하다 보니 익숙하긴 하지만 참 낮은 곳인거 같아요.)

엘레버리터를 타고 쭈욱 올라와보니, 쇼핑몰 같은 곳이였고, 더 올라가니 어드벤쳐(?)들이 있는 곳이더군요.

(건물에 바행기가 처 박혀 있는 듯한 곳이였어요. 나중에 돌아다니다가 보면 처박힌 비행기 조정석에도 앉아 볼수 있었어요.)

손목에 종이 팔찌를 채우는 데 7가지가 적혀 있네요. 

(아래의 체험내용은 시간의 순서와 다를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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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행기 모형.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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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 팔둑 닭살 돋은거봐.jpg)IMG_20231019_t2_007.jpg

 (나도처음알았죠내가무서운거싫어한다는걸.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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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친구커플 꽁냥질.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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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서운거 들어가지전 어찌나 다정해 보이는지.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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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좀더 아래라고 말해주고싶어.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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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착시를 이용한 사진인데 이럼 사이즈 맞음.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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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리방 들어가기 전 정비.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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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D 관람전.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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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랍인형 따라하기.jpg)

 

1. 호러체험 (힝~ 무서운거 시로 ~)

앞에도 분장한 사람이 개표소에 있어요.

다른 팀이 먼저 들어가서 좀 대기해야 한다고 합니다.

2층이 밖에 보이는 먼저들어간 팀이 지나가다 전기톱소리과 콰쾅하는 하는 소리 귀신뒤에서 등장 사람들 놀라는 소리도 들리고 미리 보기 했네요.

와 미리 봐서 대행이다라고 생각이 되어지나 내가 이렇게 무서운거 싫어(두려워) 하는 지 처음 알게 된거 같아요.

이러면서 기다리는 시간은 식은땀이 주르륵 흐릅니다.

커플까지 꽁냥꽁냥도 해보고 애인이랑 놀이동산 와본지가 얼마나 됐었는 지 기억조차 나지 않지만 그 좋은 느낌이 안정감을 줍니다.

좀비 모형도 있고, 사진도 찍고 장난도 치면서 기다리죠.

이제 입고에 도착합니다. 당연 짐도 못가지고 들어가고 안에서는 사진촬영하지 못해요.

커플까지 팔짱을 자연스레 끼고 입장을 합니다.

뭐라뭐라 설명하다 놀래키기

물뿌리며 놀래키기

지나가다가 바람이랑 번쩍번쩍 타닥타닥 놀래키기

흔들리는 다리로 공포감주기

거미줄인지 뭐지 주렁주렁 달려 있어서 공포감주기

어두운데 더듬더듬 이동하기

대망의 2층에 도착 미리보기를 통해 아 뒤에서 나오겠구나 하는 데

알아도 진심 놀람 뒤에서 나오니 들어오기전 뛰지 말라고 경고문도 봤고 설명도 들었는 데

마리사가 저를 버리고 우사인볼트보다 빠르게 도암을 칩니다.

버림받은 저는 걸어 가는 데 다행이 귀신놈이 내 옆은 지나서 얘들을 놀리는 걸 봅니다.

저도 많이 놀랐지만 버림받은 느낌으 충격이 상다했네요.(농담농담)

그 이후에도 내 옆구리에 착붙한 그녀가 얼마나 사랑스러운지 모릅니다.

2. 밀납인형 구경

유명인 밀납인형이 있다. 가수 비(Rain)이 있습니다

3. 세상에 신기한 박물관

뭐 이것저것 체험도 하고 세상에서 키가 가장큰 사람들등에 내용을 알수 있었습다.

여기에 매직미러가 있는 데 먼저가서 우리가 우수운 메니저의 표정을 감상할수 있었습니다.

마리사의 키는 신발 벗고 제니 150 / 나는 183~4 , 35cm이나 나는 걸 알게 됩니다.

4. 유리의 방

유리로 된곳들이 둘러싸여서 문을 찾아서 탈출 하는 곳

거울을 더듬어 문인지 확인 해야 하는 데 문이랑 같이 열리면 손끼임 주의 해야 합니다.

(껴보면 알아요. 마이 아포 ~)

5. 레이져 피하기

설명을 잘 들어도 타임어택으로 누르는 데 잘 모르겠으나 레이져를 잘 피하셔야 합니다.

6. 모노레일 타고 총질

모노레일을 타고 이동하면서 타겟포인트를 찾아서 총을 쏘시면 점수가 올라갑니다.

7. 4D영화 감상

3D 안경쓰고 의자 움직이고 바람도 나오는 4D 영화 감상

호러체험이 임팩트가 커서 이것저것 해도 혼이 나갑니다.

그리고 체험도 이것저것 구경하다보면 시간은 순삭인거 같아요.

소비형님의 리드하에 이번에는 해변 근처 사우나에 가보기로 했어요.

파타야 해변 근처 외국인(?) 카운터를 보는 사우나 입니다.

동양인의 수가 적고 인도인, 서양인들이 많았어요.

나중에 알았지만 한국 조폭같은 놈이 있었어요. 경상도 사투리와 사모안 같은 타투를 했네요.

들어가서 수영복으로 갈아입었고,(노레쉬가드) 나와서 샤워를 간단히 하고 기다립니다.

메지저들의 수영복을 기댜하고 있었죠. 저의 마리사는 비키니예요, 아래는 망사 같은 걸로 가렸네요.

들어오는 순간부터 눈이 갑니다.

좀 따듯한 탕에 들어가 봅니다. 사진도 찍고 꽁냥도 대 봅니다.

어떤 인도놈이 동영상을 쭈욱 돌려 찍는 게 깨림직했어요.

기분이 좀 상해서 나와버렸죠.

그러고 잠시 수박이나 물을 마시고, 풀장에 들어갑니다.

최대 깊이 풀은 150~155cm 정도 되고 길이는 한 10 ~15m 정도 되는 거 같아요.

친구는 파트너랑 수영 대결도 하네요.

여기 좋았던게 마리사가 다리가 안 안 닿아요. 찰싹 달라 붙어서 앵기는 게 너무 좋아요.

물 밑에서 살짝씩 닿는 ㅅㄱ의 탱글함에 또 한번 반하게 되네요.

수영도 가르쳐주면서 터치터치 끌어주면서 터치터치 내 목에 앵기면서 닿는 촉감도 좋았어요.

솔직히 저는 풀의 물이 좀 차가워서 춥다 느겼지만 앵겨 있어서 따듯하고 더 좋았지요.

소비형님은 핸드폰으로 수중촬영도 해주시고 너무 감사했어요.

그렇게 나와서 사우나를 들아가서 이런저런 대화를 나누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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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변을 바라보며 담탐.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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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뜨근한 탕에서 다정하게.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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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친구도 밝게 웃네요.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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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발 안닿잖아 그럼 오히려 좋아.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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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목은 널위해 존재했었나봐.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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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놀이후식사시간은꿀이지.jpg)

 

나와서 물로 샤워후 자리를 잡습니다.

저녁을 먹는 데 팟타이, 곰탕같은거랑, 쏨땀을 먹었어요.

맛은 쏘소 현지식치곤 향신료등이 강하지 않았던거 같아요.

해도 지고 좀 어둡해져서 숙소로 들어옵니다.

돌아오는 차에서 내 어깨를 배고 잠드는 그녀를 보고 너무 귀엽네요.

아 근데 또 피 안통해 코에 침 묻혀도 안되요.

아우 저려도 참아라 너는 오늘을 위해 존재해왔다고 생각하렴으로 참고 참으며 숙소에 도착했어요.

오니 8시가 되었던거 같네요.

방에 들어가니 피곤해서 그런지 냥 누워서 쉬었네요.

그렇게 잠들지는 않았고 샤워는 해야 겠다 생각에 샤워를 하고 나왔더니

그 시간의 눈치였을까요. 우리는 그렇게 또 사랑을 나눴어요.

(특이점은 어제도 불을 아예 끈건 아니지(화장실불로 간접조명) 오늘은 환한 조명 1으로 직접조명을 받고 했어요.)

(역시 비키니모습을 봐도 그랬고 벗겨놓고 보니 밝으니 더욱 좋았어요. 아주 죽어요)

9시에 노래방하기로 해서 박하디모히또 술도 가지고 나왔어요.

일행은 일때문에 조금 늦게 나오네요

박하디모히또로 시작해서 맥주도 마시면서 노래를 시작합니다.

노래 부르는 걸 좋아해서 심취해서 불렀던거 같아요.

그녀는 앵기거나 장난치면서 자꾸 내 소중이를 터치하는 데 너무 귀엽습니다.

클럽음악도 들으면서 술을 마셨습니다.

그러다가 숙소를 쉐어하는 다른 팀도 자연스레 오네요.

합석하게 이런저런 이야기도 하고

노래도 부르고 메니져도 노래 부르고

미소는 "응급실" 부릅니다. 와우 한국사람인줄

클럽음악 틀어놓고 마셔라 마셔라

그래도 맥주를 주종으로 하다보니 취하지는 않았어요.

레이져 쑈도 스모크도 나오네요.

분위기 취상 쭉쭉 뻗어나게 됩니다.

아 여긴 맥주도 얼음타서 마시죠. 그래서 머리가 더 아픈걸지도 몰라요.

12시가 되어 모두다 사라지게 되네요.

저도 방으로 돌아와서 피곤은 하지만 저야 괜찮았는 데

그녀가 피곤한지 잠들어 버리네요

그래 피곤한데 술도 섞어 마시고 오늘 하루 잘 놀았다 하루가 길었던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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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란의밤.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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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비하랬더니.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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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노래자랑아님아무튼아님.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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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처다보지마사랑스럽잖아.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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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11

미스터쭌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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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진이셨군요~ 저도 다음에 갈때는 꼭 본진이였으면...........

축하합니다. 첫댓글 포인트 174현금봉투를 획득하였습니다.

슈뢰딩거의고양이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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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본진이였는 데 2팀이 따로 움직이다가 노래할때 대동단결하였네요 ㅋㅋㅋㅋ

미스터쭌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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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여행때는...후기에 올려주신거 저도 해봐야겠습니다. 재미있을것 같네요

슈뢰딩거의고양이님의 댓글의 댓글

TOP달인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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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잘 봤습니다.
상당히 디테일하게 기록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슈뢰딩거의고양이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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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간순간 날라가는 기억을 붙잡는 것도 힘들지만 그 기억이 자꾸 오라오라병을 만드네요 ㅎㅎㅎㅎ

슈뢰딩거의고양이님의 댓글

사우디지옥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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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시집 뿌신 상황이 이날이였군요!이모티콘

슈뢰딩거의고양이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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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접시 뿌셨다죠
빨랑빨랑 나오면 더 뿌실수 있었을 텐데요 ~

아이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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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100접시..
담에 저도 시도해 봐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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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뢰딩거의고양이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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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성이 좋은 파티였어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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