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차] 마지막 날 같은 첫째 날 (2월 18일~22일) > [태국]리얼생생후기

본문 바로가기

[태국] 리얼생생후기

[1일차] 마지막 날 같은 첫째 날 (2월 18일~22일)

본문

 

프롤로그만 올려놓고 몇일간 글이 안올라와서 많이 놀라셨죠?

 

사진도 좀 추리고 현생에 잠시 지쳐 후기를 잊고 있었습니다 ㅠㅠ

제 게으름에 심심한 양해 말씀 올립니다 ㅠㅠ

 

최대한 후기에 사진을 많이 넣어 현장 분위기를 느끼실 수 있도록 노력해보려고 합니다

 

KakaoTalk_20240224_140153226_02.jpg

 

일단 이틀동안 묵게된 3 배드룸 숙소였습니다~ 본진 만큼은 아니지만 수영장이 너무 좋았어요~

 

 

0일차에 3~4시에 잠들었던지라 원래라면 하루종일 늘어지게 자다가

오후 17:00 부터 달인 일정이 시작이지만,

전날 미리 이야기 된것처럼 소비형님의 깜짝 선물로 매니저들이 오전에 오기로 했습니다 ㅋㅋ

 

말로만 듣던 "자다가 눈 뜨면 침대에 매니저가 뙇!!! 하고 있는 모습"이 현실이 되는거였죠 

 

photo_2024-02-24_14-07-32.jpg

 

웃는 모습이 참 귀여운 캣입니다 ㅋㅋㅋ

이런친구가 자고 일어났더니 제 옆에 누워있는것이 아니겠습니꽈? ㅋㅋ 므흣

 

성욕보다 수면욕이 우선인지라 "아 왔구나,, 안녕?" 정도만 하고

가슴에 손을 올리고 잠시 더 눈을 붙일 참이었는데 오랜만에 만지는 젖인지라 몸이 먼저 반응을 하더군요 ㅎㅎ

 

꿈뻑꿈뻑 어찌하나 그러고 있으니 캣이 고만 눈치보고 얼른 샤워나 하고오랍니다 ㅋㅋㅋㅋ

 

샤워하고 이제 거사를 한번 치러볼까 하는데

음? 콘돔이야기를 꺼내지 않네요 ㅎ 오호라... 그렇단 말이지?

일단 거저 주는건 잘 받아먹는 편이라 주는대로 잘 받아 먹었습니다 ㅎㅎ

 

첫날 부터 모닝 빰빰을 치른뒤에 거실에 나와 있으니 굉장히 멀끔한 신사 한분이 인사를 하며 들어오셨습니다 ㅎㅎ

'오! 이분이 듣기만 했던 사우디지옥님 이시구나!'

 

달인 여행이라는것이 처음 보는 회원들도 마치 오래 알고 지냈던 사이처럼 느껴지는지라

사우니형님과 금새 호형호제하며 어울리게 되었지요

 

일단 매니저들이 일찍온 덕에 일정이 점심식사부터 함께 할 수 있었습니다

 

점심은 세 커플이 함께 근처 샤브샤브집으로 이동했습니다~

코로나 이후 첫 방문했을때도 샤브샤브를 너무 맛나게 먹은지라 다음에 꼭 다시 먹어야지 했던 메뉴였습니다


photo_2024-02-24_14-06-59.jpg

 

photo_2024-02-24_14-07-13.jpg

 

소다도 프로필 사진 참 안나오는 편입니다 / 이 사진이 풀메 실물과 가깝다고 보시면 됩니다 ㅎㅎ


매니저들이 일찍 와서 좋았던게 정말 이 날 일정이 매우 빡빡했습니다 ㅋㅋㅋ

사우디형님은 금요일에 오셔서 마지막 밤이기도 했고 그간 한국에서 스트레스도 많이 받았다고 하신지라

저녁에는 무에타이를 보러가기로 하고 일단 더위를 피할 장소로 이동했습니다

 

photo_2024-02-24_14-29-09.jpg

 

아실만한분은 다 아시겠지만 귀신의집이 있는 실내 테마파크로 가서 일단 커피 한잔 시원하게 마신뒤 위로 올라갔습니다

 

KakaoTalk_20240224_140153226_05.jpgKakaoTalk_20240224_140153226_08.jpg

 

대략 6개정도 되는 어트랙션?을 이용할 수 있었습니다.

귀신의집, 믿거나말거나 박물관, 미션임파서블?(레이저 피하기), 전자총쏘기, 실내 미로, 밀랍인형 


 

photo_2024-02-24_14-08-06.jpg

 

귀신의집... 무서워요,, 캣은 몇번 와본것 같은데 몇번 와도 무서워요..ㅋㅋㅋㅋㅋㅋㅋ

아무것도 안보여서 어디로 발을 내딛어야 할지 ㅋㅋㅋ

 

photo_2024-02-24_14-08-56.jpg

 

미로방 들어갈때는 덧신을 신습니다~ 캣이 경험자여서 그런지 여기저기 길도 잘 찾습니다 ㅋㅋ

 

photo_2024-02-24_14-12-18.jpg

photo_2024-02-24_14-26-52.jpg

 

저런 기차를 타고 가면서 전자총을 표적에 맞추면 점수가 쌓입니다

50000점 이상이면 작은 인형을 주는데, 제가 59000점이 나와서 캣에게 인형 선물을 할 수 있는 기회가!! ㅋㅋㅋㅋ

 

photo_2024-02-24_14-12-37.jpg

 

요래요래 인증샷!! 바로 자기 가방에 인형을 매다는 모습이 어찌나 귀여운지 ㅋㅋㅋㅋㅋ

 

 

photo_2024-02-24_14-30-12.jpg

 

레이저로된 센서를 건들지 않으면서 목표 지점을 터치하고 오는 게임도 했습니다~

사우디형님, 김군까지 세 팀이 경쟁했는데 제가 1등해서 무려 상금 500밧을 획득하기도 했지요 ㅋㅋㅋ

 

시간이 제법 지나서 출출해질 시간이 다가와

잠시 야외 사우나에 들러 간단하게 요기도 하고 귀신에 집에서 흘린 식은땀으로 흠뻑 젖은 몸도 한번 씻기로 하였습니다

 

photo_2024-02-24_14-17-11.jpg


 

photo_2024-02-24_14-22-32.jpg

 

photo_2024-02-24_14-27-01.jpg

 

피자와 치킨 먹으면서 맥주 한잔은 정말 더할 나위 없이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ㅎㅎ

사진에는 없지만 석양을 바라보며 즐기는 사우나도 일품입니다.

 

대충 요기도 했겠다 이제 드디어 무에타이를 보러갈 시간입니다.

무에타이 정말 강추입니다! 저도 첨엔 뭐 별거 있겠어? 라는 생각이었는데

경기장을 압도하는 흥분의 도가니와 정말 한 경기를 위해 얼마나 많은 노력을 했을지 모르는 선수들을 보니

어쩌면 다음 방문에는 무에타이 팬이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ㅋㅋ



KakaoTalk_20240224_140153226_09.jpgKakaoTalk_20240224_140153226_10.jpg

 

KakaoTalk_20240224_140153226_11.jpg

 

달인은 VIP 석입니다 ㅋㅋㅋ 일반석인 중국인들은 입장도 느리고 비교적 먼 곳에서 경기를 지켜봐야했습니다

 

KakaoTalk_20240224_140153226_12.jpg

 

경기전 의식을 보고 있자니 어떤 비장함까지 느껴졌습니다

하루에 세 경기가 이루어지는데 정말 재미있는 장면은 모두 구경한것 같습니다

1경기, 판정 후 무승부

2경기, 3경기 TKO로 화끈한 경기를 펼쳤습니다 

 

photo_2024-02-24_14-29-56.jpg

 

하지만 누가 뭐래도.. *-_-* 라운드걸 너무 이쁩니다 ㅋㅋㅋㅋㅋㅋㅋ

 

 입벌리고 쳐다보니 옆에서 캣이 질투했는지 핀잔을 줍니다

"야!!! 너도 우즈벡 선수 보면서 침 질질 흘렸자너!!!!!"

 

 

경기를 보면서 사우디형님과 김군 셋이서 흥분된 상태로

이제 저녁을 먹기위해 Kon la Fun 이라는 로컬 펍으로 이동하였습니다

 

이전 후기에서 사진으로만 보고 꼭 한번 와보고 싶었던 분위기였는데

이렇게 첫날 모든것을 즐길 줄이야!!

 

KakaoTalk_20240224_140153226_13.jpg

 

분위기가 정말 너무 좋아 사진을 안찍을 수가 없었습니다 ㅎㅎ

 

KakaoTalk_20240224_140153226_14.jpg

 

이 밴드는 정말이지 한국의 "전국 노래자랑"팀과 맞먹는 소화력을 가진듯 합니다 ㅋㅋㅋ

이싼 음악부터 한국의 강남스타일까지 모든것을 연주할 수 있다고 하네요 ㅋㅋㅋ

 

photo_2024-02-24_14-24-14.jpg

 

photo_2024-02-24_14-24-23.jpg

 

저와 김군은 이미 지난번 여행때 이싼 음악을 익히고 간지라 몸을 가만히 둘수 없었습니다 ㅎㅎㅎㅎㅎ

 

photo_2024-02-24_14-15-27.jpg

 

그나저나 이 언니 너무 이뻤어요 ㅠㅠ 하지만 그녀는 미소를 좋아한다는 ㅠㅠ

 

진이 다 빠질때까지 마시고 흔들어 제끼고 나서야 숙소로 돌아왔습니다 ㅎㅎㅎ

숙소에 돌아와서 사우디형님의 마지막 밤을 한 잔의 술과 함께 보내기로 했습니다

 

photo_2024-02-24_14-20-17.jpgphoto_2024-02-24_14-25-02.jpg

 

소다가 오빠들 술 잘먹냐며 도발하며 까부는 바람에

김군과 제가 가볍게 제압해주고 (후에 들어보니 화장실에 토했다는 ㅋㅋㅋㅋㅋㅋㅋ)

 

마치 1년 넘게 알고 지낸 형님과 같던 사우디형님과의 마지막 밤이 아쉬웠던 저는

피곤해보이는 캣에게 먼저 들어가 쉬라 이야기하고 그렇게 새벽까지 잔을 기울였습니다 ㅋㅋㅋㅋ

 

사우디형님 매니저인 '파'가 영어를 잘해서 몇시간 동안 저와 셋이 영어로 대화를 했던 기억이 ㅋㅋㅋㅋㅋ

 

전부는 기억안나는데 파의 경우 어머니가 중국인이셔서 공산 독재에 대한 역사의식이 남달랐던 모양입니다

한국 여행때 남산에 대한 이야기를 하다가 남산도 아픈 과거가 있는 장소라고 어찌저찌 설명하다보니 눈물을 보이더라구요 ㅎㅎㅎㅎㅎ

 

 

여튼 그렇게 어느때보다 길게 느껴졌던 달인의 하루가 끝나갔습니다 

 

 

후.. 쓰고보니 정말 기네요 ㅋㅋㅋㅋ

첫날 일정이 정말 알찼고 아마 다음날부터는 뭔가 허전하게 느껴질수도 있겠네요 ㅋㅋ

 



16
로그인 후 추천 또는 비추천하실 수 있습니다.

댓글목록25

쿠릉이님의 댓글

profile_image
1월달에 다녀왔는데 이 후기를 보니 부럽네요 ㅠ
이 부러움을 다낭에서 풀고 와야겠네요 ㅎ
잘보고 가요~

축하합니다. 첫댓글 포인트 133현금봉투를 획득하였습니다.

김멍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오 지난번에 매니저 얼굴은 가리셨지만 ㅋㅋ
지난번 여행때 저와 같은 매니저를 만나신 쿠릉이님 ㅋㅋ
다낭에서도 부디 즐거운 추억 만드시길 바라겠습니다~~

꼬북이님의 댓글

빽꼼님의 댓글

profile_image
무에타이 경기 왠지 흥미진진할 것 같아요!

나간다님의 댓글

profile_image
프롤로그 이후에 매일매일 출석하면서 기다렸습니다.
이렇게 늦게 올리시다니 미우면서도 고맙습니다. 무에타이는 저도 본 적이 없는데 이번 여행에 꼭 한번 경험해 봐야겠습니다.

김멍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아이구 제가 뭐라고 이렇게 기다려주셨다니 ㅜㅜ 감사합니다
무에타이는 중국 선수 경기만 피하면 정말 재미있게 보실것 같습니다!
(중국 관객이 너무 많아서 ㅎ)

한사랑산악회님의 댓글

profile_image
캣 엉덩이의 매너손인가요? 손가락이 접혀져 있지 않습니다ㅎ

김멍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 첨부파일 : IMG_0628.jpeg (158.4K) - 다운로드
사실 빵댕이 찰싹!! 느낌을 내고 싶었는데 ㅋㅋ
당연히 드루와 드루와 느낌도 있습니다 ㅋㅋㅋ

마나아라님의 댓글의 댓글

묵공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와 공공장소에서 이런 사진을 남기시다니요
역시 대단하십니다

sinbi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첫날부터 불태우셨군요 부럽습니다

트리플님의 댓글

profile_image
ㅋ~~~~~ 그저 부러울 따름입니다

김멍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여권 꺼내두셔야죠 ㅎㅎㅎ

축하합니다. 행운의 포인트 34현금봉투를 획득하였습니다.

달라스99님의 댓글

profile_image
이번 여행 때는 꼭 무에타이를 관람해야겠습니다

마나아라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그러고 보니까 무에타이 종주국에서 그걸 직관할 기회를 놓쳤네요

축하합니다. 행운의 포인트 404현금봉투를 획득하였습니다.

korea999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저도 꼭 라운드 걸을 관람해야겠습니다 ㅋㅋㅋㅋㅋ

달인소비님의 댓글

profile_image
달인 레전드끼리의 조우! 언제봐도 감명 깊지!
캣의 기질을 충분히 끌어낸 그대와 함께여서 즐거웠소

슈뢰딩거의고양이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전설의 레전드이시네 다른 후기들도 많은 추억들을 기대합니다!!

Tipago님의 댓글

profile_image
이싼 음악은 필수이군요이모티콘

축하합니다. 행운의 포인트 200현금봉투를 획득하였습니다.

김멍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이싼음악은 이미
한국에서 저의 노동요가 되어버렸고
람야이가 저에겐 이미 아이돌이죠 ㅎㅎ

사우디지옥님의 댓글

profile_image
자연스럽게 팀에 녹아들게 해줘서 고마웠어
그런데 첫날을 너무 빡세게 굴린거 아닌가 몰라...후후
이모티콘

김멍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저희가 녹아들었죠 ㅋㅋㅋㅋ
정말 첫날이 일정 중 최고의 날이었습니다요 ㅋㅋㅋ
오히려 처음에 체력 될 때 잘 놀고
이후에 쉬니까 좋더라구요 ㅋㅋ돌아와서 안아프고 ㅋㅋㅋㅋ

edhound101님의 댓글

profile_image
사진의 풀빌라는 어떤가요?
컨디션이나 가격 등등 궁금해요

아이님의 댓글

profile_image
와.. 이게 첫 날이라고??
3일정도를 압축한 듯한 알짜베기 일정에 감탄이 절로 납니다!
이모티콘

김멍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이날은 정말이지 사우디형님 덕분에 알찬 하루가 되었습니다 ㅎㅎ
이렇게 알차게 놀고 나머지는 쉬엄쉬엄 늘어졌다는 후문이 ㅋㅋㅋㅋㅋㅋ
전체 21 건 - 1 페이지

[5일차] 마지막날, 그리고 매번 갱신되는 소소한 팁 (2월 18일~22일)

  항상 달인여행을 시작하면 시작부터 끝내 오지 않았으면 하는 날이 마지막날입니다.   하지만 또 한 번의 여행이 마무리되어야 다음 여행을 기약할 수 있기에 매번 아쉽지만은 않은 느낌입니다.   김군이 지난 여행때도 이야기했더랬죠 …

[4일차] 달인 여행 전에 운동해야 하는 이유 (2월 18일~22일)

    중고등학교 시절 동양의 전통적인 절구체의 전형적인 구성법에 대해 배웁니다   기승전결 [起承轉結]      그동안의 여행에서는 첫날에는 오전에 딱히 일정이 없었기 때문에 오후에 매니저를 만나본다는…

[3일차] 남의 떡이 더 맛있고, 정과장은 다시 태어난 날 (2월 18일~22일)

  김군과 저는 셋째날, 정과장에게는 혼돈같은 첫날이 지나고 둘째날이 되었습니다.   남은 2박은 본진으로 복귀하여 놀기로 하였기 때문에 대충 아점을 먹고 이사를 하기로 하였습니다.   어제 저녁은 족발덮밥을 먹었으니, 오늘은 무삥…

[2일차] 이번 여행 주인공 정과장 합류! (2월 18일~22일)

  이 날은 제 회사 후배인 정과장이 타이항공 오후 도착 일정으로 저희와 합류하는 날인 동시에 사우디 형님이 3박4일의 달인 일정을 마치시고 한국으로 귀국하는 날이었습니다 ㅎ   어제 밤 술을 먹다 언뜻 들은 이야기가  "내일 9시부…

열람중[1일차] 마지막 날 같은 첫째 날 (2월 18일~22일)

  프롤로그만 올려놓고 몇일간 글이 안올라와서 많이 놀라셨죠   사진도 좀 추리고 현생에 잠시 지쳐 후기를 잊고 있었습니다 ㅠㅠ 제 게으름에 심심한 양해 말씀 올립니다 ㅠㅠ   최대한 후기에 사진을 많이 넣어 현장 분위기를 느끼실 …

[Prologue] 이번 여행 컨셉은 뭐라고 해야하나? (2월 18일~22일)

이번 여행은 지난번 동행한 김군과 함께 4박5일로 진행하기로 하고 회사 후배녀석인 정과장도 이튿날부터 동행하기로(3박4일) 하였습니다.   김군이야 뭐 지난번 여행에 스카이를 완벽히 매이드화() 시켰던 이력이 있는지라 걱정할것이 없었고 정과장은 한국에서…

[마지막 날] 안녕은 영원한 헤어짐은 아니겠지요 (11월 8일~12일)

  오지 않았으면 했던 마지막 날 아침이 밝아 옵니다   남실장님께서 어제 밤부터 푹 우려내주신 미역국을 아침식사로 간단히 먹고   홍군 매니저였던 아이다는 달인 매니저가 아니었기에 오전에 아쉽지만 작별을 한 상태였습니다  …

[셋째 날] 남자는 때로 혼자만의 시간이 필요한 법 (11월 8일~12일)

    셋째날이 밝았습니다. (사실 이날부터는 딱히 일정이 없습니다 ㅋㅋ 널널하게)   저는 이날도 누이와 꽁냥거리느라 늦잠을 자고 있었고 어제 언뜻 들은건 마리사가 그날이다 까진 기억이 나는것 같은데 ㅎㅎ   느즈막히…

[둘째 날] 먹는것도 힐링이지라~ 뭐..뭘 먹어? (11월 8일~12일)

둘째날이 밝았습니다.   전 욕조있는 방을 사용하고 있었고, 홍군은 제 옆방, 김군은 거실에 딸린 마스터룸을 사용하고 있었더랬죠   밖이 시끌시끌해서 슬쩍 나가보니 다들 일찍 일어나 있었고 술 많이 먹었을까 걱정이 되셨는지 남실장 형님께서는 …

[첫째 날] 보통 첫 날은 그렇습니다..요.. 네.. 뭐 그렇다구요 (11월 8일~12일)

  달인의 첫날은 대부분이 그렇습니다.   한국에서의 일상, 그리고 2시간밖에 안되지만 분명히 존재하는 시차 덕분에 늦잠을 잔다고 생각하더라도... 한국에서 10시까지 늘어지게 잤다고 생각해도   결국 파타야에서는 아침 8시밖에 안…

게시판 전체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