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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리얼생생후기

보고싶다(I Miss You) -3 (사진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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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레 7시에 일어나고 다시 잠들어도 8시에는 일어나버립니다

미니는 잠꾸러기라 저의 사부작거림에 8시 30분에 일어나서 화장을 합니다

그러고는 밥먹자고 하지만 그래도 플레이는 못 참죠

시원하게 시작하는 데 오늘은 남실장님 죽을 시켰다고 하시네요

배달은 늦게 와서 기다리면서 자니는 초코음료 30퍼 설탕으로 주문 시켜주고

와 죽에 다가 쌀국수 육같은 걸 부어서 먹는 데 맛은 있었어요

갈은 고기도 들어있고 그런데 국물이 많은 데 다 마시고

초코음료 마시고 콜라도 2잔 때리고 와 물을 왜이렇게 많이 마셨는 지

이후 들어와 누었다가 물이 꿀렁꿀렁했네요 ㅎㅎㅎ

점심 먹으러 1시가 되어서 도리원을 갔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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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면을 먹고 미니는 돌솥제육을 먹는 데 돌솥에 손 디었지만 크게 안 다쳐서 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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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 몸무게 체감 짤, 장난꾸러기 자니)



숙소에서 좀 쉬다가 마사지 받으러 나왔어요 로컬마사지인지

제 마사지사가 뚱뚱해서 좁았던거 있죠 그래도 살이 포동포동한데 색다른 느낌이였어요

오늘은 본진으로 이사(?)을 하기 위해 다시 들어와서 짐을 챙겼죠

짐을 가지고 저녁을 먹으러 나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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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부터 무카타가 궁금했는 데 드디어 먹으러 왔네요

다들 아시겠으니 설명은 간략하게

고기를 굽는 네 사이트에 육수가 있어 샤브샤브를 해서 먹는 불고기에서 영향을 받은 음식입니다

와 고기도 맛있고 이것저것 먹는데 입맛에 잘 맞더라고요

여행중에 최고의 폭식을 해버립니다

(이행 끝나고 결국 3kg는 쪘어요 ㅠㅠ)

사이드로 시킨 볶음 밥도 맛있고 쏨땀도 괜찮고

그렇게 너무 많이 먹어 버렸어요

남실장님 말로는 이때 문제가 발생하는 데 미니가 육에 생선살을 넣으려고 하는 데

이걸 넣으면 태국의 맛이 너무 강해져서 2개의 불판에서 한쪽에만 넣었습니다

그런데 미니가 삔또가 상했나 봅니다

저한테는 별로 티 내지 않았지만 좀 분위기기 이상하긴 했어네요

저야 밥 많이 먹고 배부르면 기분이 좋아져 있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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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진으로 넘어오니 10시가 넘어요 그래도 간단히 씻고 (미니 머리 말리는 시간 오래 걸림)

온전한 음향시스템으로 노래방을 하면서 술게임을 했네요

와 자니가 김범수의 보고싶다를 아네요 내가 불러줬네요

그리고 소유의 도깨비 OST I miss you도 조금 안다고 하여

여자키로 같이 불러줬어요 나는 가수를 꿈꾸는 걸지도 ㅎㅎ

노래도 부르고 흥이 차올라서 

여러 게임을 하다가 주사위 게임을 하게 되었어요

나는 어찌 한번 왕이 안 나오나 몰라요

마지막 턴에서 남실장님 왕이 되셨는 데

와 입수하라고 그 늦은 시간에 이제 플레이타임 가야하는 데

음.. 이건 아닌거 같아 정중히 술마시고 끝냈네요

미니가 아는 한국노래중에 미스터 츄(에이핑크)가 있어요

술도 취해서 인자 꽁냥꽁냥 대화도 하고 춤 추라고 노래 들어주고 보고 있었네요

마지막 밤은 늘 아쉬울따름이예요

와 술을 많이 마셨나봐요 정말 정신줄 놓고 마셨나봅니다

그렇게 시간을 보내다 1시 넘어서 방에 들어온거 같아요

정신(?)없이 플레이타임을 가지고 잠이 들어버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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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14

쿠릉이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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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진 거실에서 노래한곡 해보고 싶네요 ^^

축하합니다. 첫댓글 포인트 212현금봉투를 획득하였습니다.

슈뢰딩거의고양이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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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진이 음향시설도 빵빵하고 조명도 다시고 좋아요

나호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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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그럼 이번 여행에 두 군데를 다 쓰신 겁니까?
완전 럭키! ㅜ

슈뢰딩거의고양이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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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개인적으로 본진이 더 편한거 같아요

조나단입니다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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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아직 달인 본진 사용 경험이 없어요
갈 때마다 인원 많은 팀이랑 겹쳐서ㅜ

슈뢰딩거의고양이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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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철은 언제나 풀방이겠지요 ㅠㅠ

김멍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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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진 수리가 길어지나 걱정했었는데
다행히 본진으로 이사를 하셨군요 ㅎㅎ

무카타는 저도 참 좋아하는 메뉴임에도 제작년에 먹고 지금까지 못먹었는데
다음번 여행에는 새로운 마카타집 한번 도전 해 봐야겠습니다 ㅎㅎ

슈뢰딩거의고양이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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숯불이라 야외인점 덥지만 맛은 좋았어요
많은 맛집 있으면 좋죠

축하합니다. 행운의 포인트 226현금봉투를 획득하였습니다.

나간다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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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에어컨 방이 있는 무가타집이 있을까요?

슈뢰딩거의고양이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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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저도 궁금합니다 ㅎㅎㅎ
숯불이라 실내면 일산화탄소 걱정되네요

열린이글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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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사진은 아마도
오빠 겨드랑이 냄새 맡기 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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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뢰딩거의고양이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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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드랑이 햇반가능 (아 이게 아니고요)
한팔로 들수 있을정도로 가벼워요 ㅎㅎㅎ

아이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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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식해버릴 정도로 맛있으셨다니
궁금해 지네요. 담에 먹어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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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뢰딩거의고양이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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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인 일정중에는 늘 폭식과 함께 하긴 하죠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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