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10 ~ 12/13)나홀로 힐링 여행 - 3일차 ✅ 청양고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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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차 아침이 밝았습니다~
오늘은 사장님과 풀밀착(?)을 위해 일찍부터 일어나서
준비합니다~
사장님이 오셔서 파트너를 보내기로 통보하시고~
팸미가 뭔가 아쉬운 눈빛을 보내기에 살짝 마음이 아프더라구요~
그렇게 팸미를 보내고~ 사장님과 관광지 투어를 시작합니다~
맨 처음 간 곳은 이름은 정확히 모르지만 파타야 해변과 전체를 볼 수 있는 뷰포인트네요~
올라가니 정말 시야가 확~ 트이고~ 마음도 확~ 트이는 듯한 느낌적인 느낌!?
올라갔으니 사진도 좀 찍고~ 사장님과 음료수와 커피를 시켜서 먼 바다를 보며 마음을 다스렸죠~
여기는 힐링하러 오시는 분이라면 들러서 커피한잔 하시기에 딱 좋습니다!!
그렇게 경치 구경을 다 하고 차로 가다보니 여긴.. 닭들이 활보(?)하고 댕기네요 ㅋㅋ
여기저기서 닭울음소리가....
암튼 내려와서 사장님과 생긴지 얼마 안된 쇼핑몰을 가게 됩니다~
(파타야에서 제일 큰 쇼핑몰이라는.. 방콕에도 있지만 방콕보다 더 크다네요~)
쇼핑몰이 층마다 컨셉이 있는데요~ 유명한 나라들의 도시 컨셉이드라구요~
파리, 로마, 도쿄, 런던, 샌프란시스코 등으로 꾸며놨는데 문제는 쇼핑카테고리가 안맞아요 ㅋㅋ
아무튼 시원하니~ 구경할만한 곳입니다~
쇼핑몰 구경을 하고 파타야 수산시장을 가서 저녁에 안주거리로 새우를 사서 구워왔어요~
새우들도 그렇고~ 수산물들이 싱싱하드라구요~
수산시장 바로 앞에는 손질해서 구워서 먹을 수 있게 식당이 되어 있던데요~
우리나라 수산시장 같은데 가면 생선이나 구잇거리 사가면 상차림 가격받고 먹을 수 있게
되어 있는 곳들도 있네요~
수산 시장에서 새우를 구매 후 구워가지고 사장님과 늦은 점심을 먹으러 갑니다~
메뉴는~~ 사장님이 오면 꼭 먹어야 한다는 쌀국수집을 데려가 주셨어요~
번화가에 있지 않은 맛집이라고 말씀해주시더라구요~
요 쌀국수 맛은~ 육수는 왠지.. 장조림 국물 비슷한!? 단짠의 진수를 보여주더군요~
면발은 알고 있던 쌀국수완 다르게 면이 탱글탱글 쫀득쫀득 했습니다~
외진 곳에 있는 맛집이 확실하네요 ㅎㅎ
사장님과 늦은 점심을 먹고 다시 풀빌라로 향했습니다~
사장님이 교체해준 파트너는 아토미!!!
깨비님 동영상의 주인공이죠!!
이 주인공을 기다리면서 전 풀빌라에서 쉬고~ 사장님은 다른팀 식사챙겨주고 오신다고 하고
가시네요~
시간은 점점 흐르고~ 올 시간이 30분이 넘었는데 파트너가 안오길래
사장님께 말씀드리니 앞에 있다고 하시드라구요!?
알고보니 저 화장실 갔다온 사이에 아무도 없다고 밖에서 기다리고 있었다는..
아무튼 아토미와 조우하게 됩니다~
아토미는 프로필보단 깨비님 영상을 보시면 싱크로율이 맞다고 생각듭니다~
프로필 사진은.. 사진빨(?)이 좀 가미가 되었네요 ㅋㅋ
어쨌든 아토미가 와서 인사하면서 단 둘이 뻘쭘할거 같아서 사장님이 오시기 전에
맥주를 먼저 마십니다~
아토미는 소주를 못마시고~ 대신에 소맥과 맥주는 마신다고 하드라구요~
그래서 첫 잔은 소맥으로 시작을 하였지요~
이 친구~ 정말 유쾌한 친구입니다 ㅋㅋ
후기와 사장님의 얘기가 딱딱 들어맞습니다~
그렇습니다!! 돌+I 기질이 다분합니다 ㅋㅋㅋㅋㅋㅋ
그래도 분위기 잘 띄우고~ 잘 맞춰줍니다~
특히~ 술 들어가면 깨비님의 영상을 그대로 볼 수 있습니다~ 리얼로~ ㅎㅎ
제가 예전 흘러간 노래들을 좋아라 하는데.. 음악 코드가 잘 맞아서 좋더라구요 ㅠ ㅠ
예를 들면~ 김광석의 ‘서른 즈음에’ 라던지~
어찌 그런 예전 노래들을 알아서.. 그걸 들으면서 술을 먹어요~
그러다보니 저도 모르게 술을 제어 안하고 먹더라구요 ㅋㅋㅋㅋ
사장님이 오셔도 유쾌한 술자리는 계속 되었습니다~
노래 따라부르면서 흥겹게 놀드라구요~
저도 그 모습에 같이 따라부르면서 놀게 되네요 ㅎㅎ
그러다 사장님이 빠져주시고~ 어쩌다보니 풀빌라의 풀장에 들어가게 되네요~
둘 다 취해서 난리도 아니었습니다 ㅋㅋㅋ
여기서 조심해야 할 점은.. 뭐든 과하면 안된다는거에요~~
술을 너무 많이 마셔서.. 둘 다 기절을.....
근데 중간 중간 깨서 보니 아토미는 속이 안좋았는지.. 화장실을 아침까지 3~4번을 가는듯한...
둘 다 기절을 한 채로 3일차를 마감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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