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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리얼생생후기

2018년 연말 길들이기 프로젝트 - #2일차 ✅ 킹크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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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회원님들

 

오래 기다리셨나요. 바로 

 

2일차 후기 시작합니다.

 

#############

 

1일차의 밤을 마무리 하고 둘째날의 아침이 밝았습니다.

 

아침부터 참 발기찬 아침이네요. 

 

아토미의 화장실 가는 기척에 킹크랩(저자)도 깨어납니다.

 

밤의 황홀한 1시간동안의 거사 후 지쳐 잠들었지만, 원시인 같이 아무것도 안걸친 아토미의 모습을 보니 아침부터

 

달아오르네요. 양치 후에 아토미에게 달려들어 아침부터 한몸이 되어 한바탕 합니다.

 

아토미의 절정에 다다른 신음소리와 함께 온몸에 땀이 흠뻑젖어, 같이 씻으러 갑니다.

 

(설마 깜쟁이와 다이몬이 소리를 듣진 않았겠지??) 

 

그리고 옷을 주섬 챙겨 입고 거실로 나왔는데, 음악소리가 들리며, 맛있는 냄새가 나네요. 

 

다이몬 요리 정말 잘합니다. 식탁위에 놓여진 깜쟁이가 먹다 남은 고기반찬과 라면을 끓여 먹었습니다.

 

허나 아토미는 매운거 잘 못먹습니다. 결국 아토미 Only Beer를 외치며, 아침 음주를 시작합니다.

 

시간이 좀 지나 비비킹과 깜쟁이 저희 숙소로 옵니다. 분위기가 좀 심상치가 않네요..

 

준아트의 파트너 누이는.. 집에 갔네요.. 파트너를 교채해야하네요.. 아.. 준아트 내상인건가.. 걱정되기도 합니다.

 

다이몬은 준아트를 보자마자 누이는 어디갔는지 물어보네요.

 

준아트 : I don't know (고개를 가로저으며) 

 

네 불안합니다. ㅋㅋ 이때부터.. 준아트 다이몬에게 찍히게 된 것 같습니다.

 

처음에는 누이의 파트너로 있을때는 다정하게 되었지만, 이 일 이후로는 다이몬이 준아트에게 조금 쌀쌀맞게 대하기 시작합니다.

 

나중에 알게 되었지만, 다이몬과 누이는 많이 친한것 같습니다. (파트너 선택시에는 이 부분 알아두시면 좋을 것 같네요)

 

비비킹 또한 파트너 교채를 위해 팁을 보냈네요..

 

준아트와 비비킹은 소비형님과 파트너 교채를 위해 방에 들어가서 열심히 파트너를 물색하고 있었고, 깜쟁이와 킹크랩(저자)는 슬슬

 

식탁을 정리하고, 이제 카트타러 갈 준비를 합니다. 

 

비비킹과 준아트는 소비형님 차를 타고 

 

깜쟁이&킹크랩&다이몬은 아토미 차를 타고 카트를 타러 이동 합니다.  

 

이때는 몰랐습니다. 아토미가 Best Driver 였다는 사실을.. 

 

카트 타러 도착했는데, 와.. 경주용 트랙코스가 있고, 티비에서나 볼법한 1인용 레이싱 자동차들이 보이네요. 

 

트랙 돌면서 드래프트 하는게 멋있어보입니다. 달인 오시면 카트 타는거 강추 드립니다.

 

잠시후 카트장에 새로운 여인 2명이 도착했네요. 비비킹과 준아트의 파트너네요.

 

비비킹 - 비비

준아트 - 린

 

이번에는 잘 어울려 부디 마지막밤까지 잘놀길 기원하면서, 우선 소비형님이 사주신 맛있는 수박쥬스를 먹고, 

 

남자들은 소비형님과의 내기를 위해 카트복을 입고, 카트에 탑니다. 3바퀴 정도는 연습삼아 봐주고 그 다음부터 진짜 시작한다고.. 

 

하지만 소비형님 절대 봐주질 않네요 ㅜㅜ 

 

드래프트까지 멋지게 하고 싶었지만, 이게 뜻대로 잘안됩니다. 핸들이 너무 무거워서 드래프트를 하려고 반대쪽으로 핸들을

 

돌릴려고 해도 잘돌아가질 않아요 ㅜㅜ 그리고 체감속도는 빨랐는데.. 파트너들이 동영상 찍어준걸 보니까 

 

거북이 지나가듯 소리만크고 느리네요 ㅋㅋ  그래도 한국에서는 맛볼수 없는 액티비티 중 하나인것 같습니다. 새로운 체험이여서 

 

재밌었고 기억에 오래 남을 것 같아요. 첫 경기는 소비형님이 가뿐히 저희를 이겨주시고, 정말 대망의 코스로 향합니다.

 

마지막 승부의 안식처 커플카트. 스스로 컨트롤 할 수 없는 공포란 무엇인지 진정 느끼게 되는 순간이였습니다.


 

​각자 커플 카트에 타고 파트너들이 핸들을 남자들이 브레이크와 엑셀만을 밟는 참 묘한 경기였습니다. 

 

아토미 : Believe me !!

 

아토미 자기만 믿으면 된다고 하네요. 저(킹크랩) 역시 모험을 즐기지만 또라이를 한번에 믿기는 힘드네요. 첫 출발시 엑셀과 브레이크를 적절히 

 

밟으며 출발합니다. 깜쟁이&다이몬 카트가 저희 카트를 뒤에서 박아대고 앞질러 갑니다.

 

아토미 : Only Accelerator !!! Just Believe Me

 

뒤에서 박은 충격 탓인지 왠지 모르게 화가나며 이겨야겠다고 생각하고 이 후로 아토미에게 모든걸 맡깁니다. 

 

오직 엑셀만 밟았는데 예상외로 아토미의 운전실력이 남다르네요. 깜쟁이&다이몬 커플을 박고 앞질러 1등이 됩니다. 

 

그리고 뒤에 따라오던 비비킹 / 준아트 커플도 한바퀴로 역전하면서 한방씩 뒤에서 박아줬습니다. ㅋㅋㅋ 

 

결국 신나게 뒤에서 박아주면서 1등을 한 킹크랩 커플 !! 우승상금으로 소비형님이 500바트를 쥐어주었습니다. 

 

500바트 아토미 가슴골에 넣고 주물럭 거렸죠. 깜쟁이&다이몬 커플 2등으로 300바트, 준아트 커플은 꼴찌로 

 

저녁에 피자를 쏘기로 합니다. 

 

카트를 마치고 땀을 흘렸기에 씻으러 유키모리 온천(일본식 온천)을 갑니다. 온천물에 몸을 담그니 

 

피로가 풀리면서 몬가 답답한 일상에서 완벽히 해방되는 느낌을 받습니다. 온천 중에 비까지 내려 금상첨화였죠.

 

신께서 저희 4명에게 내린 파타야에 무조건 가라고 내린 축복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ㅎㅎ

 

온천을 마치고, 가운을 입고 조금 색다른 맛의 우유 한병을 들고 파트너들과 꼼양거릴 장소로 이동 합니다.

 

쇼파 같이 생긴곳에서 큰 수건을 덮고 누워있을 수 있네요. 유리로 다보이는 곳이 아닌 밀실로 되어있는 곳이였다면, 

 

당장에라도 아토미와 한몸이 되었을텐데.. 참 아쉬웠습니다. 아쉬운대로 이불을 덮어쓰고 아토미의 가슴을 만지며, 

 

손을 점점 아래로 향하여 자극을 시켜봅니다. 아토미 역시 안당하고 훅 공격이 들어오네요. 물고 빨고 하며 시간을 보내다가 잠깐의 잠을 청합니다.

 

다른 3명도 비슷하게 꼼냥 거렸겠죠. ㅋㅋㅋ 

 

피로를 풀었으니 이제 저녁을 먹으러 이동 합니다. 

 

이름은 기억나질 않지만 해산물과 고기가 있는 부페에 도착했습니다. 처음에는 해산물이 거의 없는 줄알고 고기만 꾸워먹었는데..

 

나중에 보니까 새우, 생선, 꽃게 등등 몇가지 구워먹을 수 있는게 있네요. 고기랑 이것저것 충분히 먹은 후에 저것들을 봐서 

 

참 아쉽네요. 다음에 오면 해산물부터 먹어야겠어요. 

 

저녁을 푸짐하게 먹고, 소비형님과 장을 보러 마트에 들러서 맥주와 안주들을 사서 숙소로 향합니다. 맥주는 항상 모자른거같아요.

 

아토미가 맥주 귀신이라 밥은 안먹어도 항상 맥주는 먹습니다 ㅋㅋㅋ

 

숙소에 도착해서 새로운 파트너들과 친해지는 시간이 왔네요. 비비킹과 준아트는 서먹해질줄 알았지만.. 그건 걱정안해도 될일이죠.

 

또라이가 두명이 있으니까요. 소비형님이 준비해오신 마이크와 스피커  음질 뛰어납니다. 확실히 저희꺼보다 좋네요 ㅋㅋ

 

첫잔을 기울이며, 소비형님이 노래를 시작합니다. 첫날에도 못들었던 소비형님의 노래 둘째날이 되서야 듣네요 ㅎㅎ

 

소비형님도 노래 잘하십니다. ​슬슬 분위기를 띄워주시고, 아토미가 바톤을 이어받아 노래를 부르기 시작합니다. 이제 파타야에서 진정한 밤의

 

시작을 알립니다. 신나는 노래가 나오고 킹크랩&아토미 커플 댄스를 추기 시작합니다. 댄스의 수위도 올라가고 비비킹 / 준아트 커플들도 분위기가

 

무르익었는지 서먹했던 것들을 떨쳐내고 신나게 춤추기 시작합니다. 달인에 오면 체면따윈 벗어던지셔야해요. 분위기 띄워주는 사람(또라이)도 

 

있어야되고 우선 흥이 많아야 정말 재밌게 놀 수 있습니다.  

 

킹크랩은 오늘밤도 아토미를 정복하겠다는 마음 가짐으로 열심히 놀고 마십니다. 다른이들의 생각도 마찬가지겠죠?? 

 

분위기가 끝날 무렵 이제 슬슬 정리하고 파트너들과 황홀한 시간을 보내러 흩어집니다. 

 

새벽 2시부터 3시까지 1시간 가량 아토미와의 전투 후 잠에 듭니다.

 

 

2일차 후기는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후기는 오로지 저희가 느낀 그대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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