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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리얼생생후기

2018년 연말 길들이기 프로젝트 - #3일차 ✅ 킹크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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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쁘다보니 후기가 늦었네요 ㅜㅜ 

 

3일차 후기 시작합니다.

 

#############

 

3일차 아침이 밝았습니다.

 

언제나 아침은 아토미와 침대에서 끈적한 뺨뺨을 치루고 시작합니다.

 

씻고 아침에 나와보니 다이몬&깜쟁이 요리 삼매경에 빠져있습니다.

 

음악을 틀어놓고 요리하는 모습이 꼭 부부같네요 ㅋㅋ

 

평소 아침도 잘안챙겨먹는데  달인 와서 항상 아침을 챙겨먹으니 든든해서 밤에 항상 불긋 솟아 오르는것 같습니다. ㅋㅋ

 

요리가 너무 많아 비비킹과 준아트를 호출해봅니다. 혹여나 바뀐 파트너들과 잘 안맞을까봐 걱정되기도 하기 때문이죠.

 

하지만 그 걱정도 잠시 파트너 린과 비비가 아침밥을 차려줘서 다 먹었다고 하네요.

 

걱정은 이제 날려버리고 아침 먹고 대망의 제트스키를 타러 가기 위해 모이라고 호출합니다.

 

어느덧 오전시간이 지나 오후가 될 무렵 소비형님 숙소로 도착하시네요.

 

비비킹&준아트는 파트너차를 타고 킹크랩&깜쟁이는 소비형님 차를 타고 파타야 해변으로 출발합니다.

 

도착하니, 소비형님이 차에 매달고온 제트스키 엄청 크네요. 거기다가 공기가 다 빠져있는 보트튜브 

 

보트튜브가 나중에 저흴 얼마나 괴롭힐지 모른채로.. 해변가 근처 파라솔을 잡고 그 근처로 보트튜브를 들어서 가져다 놓습니다.

 

저(킹크랩) 혼자 자리에 앉고 다이몬&깜쟁이는 화장실 가고, 아토미는 비비킹&준아트 맴버들을 데릴러 갔네요. 소비형님은 제트스키 운행 테스트

 

하고 계시고.. 갑자기 뒤에서 누가 아는척 합니다. 처음에 누군지 정말 몰랐습니다. 속으로 누군데 나한테 아는척하지 생각했어요. 

 

사장님 죄송합니다 ㅋㅋ 안경쓰셔서 처음에 몰랐어요. 

 

이제 하나둘씩 흩어져있던 사람들이 파라솔로 모입니다. 소비형님도 제트스키 운행 테스트를 마치고, 열심히 보트튜브에 바람을 넣고 계시네요.

 

튜브에 바람을 넣을 동안 갑자기 사장님이 튜브 바람 넣을려면 오래걸리니까  제트스키 부터 타러가자고 저(킹크랩)에게 말하시네요.

 

전 바로 일어나 조끼를 입고 앞자리에 타고 사장님이 뒤에서 친절히 알려주십니다. 키 꼽는 법 달리는 법 멈추는 법까지 자세히 알려주셨어요.

 

그리고 오늘이 좀 위험한 날이라고 하시더라구요. 많은 태국사람들이 제트스키 타는 곳에 까지와서 수영하고 있어서 멈추는거 못하면 사람 치여

 

죽을수도 있다고.. 그것때문에 조금 긴장되긴 했습니다. 그러한 걱정도 잠시 신나게 파도를 가르며 달려봅니다. 

 

와!! 개인적으로 느끼는거지만 카트 탈때보다 속도감과 뻥뚫린 바다를 달리는 느낌이 훨씬 좋습니다.

 

마무리 멈춰서 거치까지 무사히 해냈습니다. 그리고 사장님이 칭찬해주시네요. 처음타는건데 잘탄다고  ㅋㅋㅋ 

 

사장님은 내리시고 아토미를 태워 바다를 시원하게 돌아봅니다.. 튜브에 바람이 넣어질때까지 서로 한번씩 타고 파트너와 깊은 교감을 위해

 

한번씩 다 같이 탑니다. 

 

그리고 다 돌았을때쯤.. 보트튜브가 공기꽉채워져 완성이 되었네요.

 

아토미&킹크랩 첫타자가 되어 봅니다.

 

아토미 많이 타본 솜씨네요. 손과 발을 모두 끈에 걸고 앉습니다. 저(킹크랩)는 손만 꼈어요. 

 

보트가 달려 갑니다. 아.. 이건 손과 발을 다 껴야합니다. 뼈저리게 느껴지네요. 제몸이 공중에 뜨면서 다리를 고정시키지 않아서 거꾸로 팔에만 

 

의지한채로.. 통통 튜브가 튕기면서 비명소리가 절로 나옵니다.

 

얼이 빠진채로 타고 해변가로 도착했는데.. 아토미는 재밌었던것 같네요. 그래서 전(킹크랩) 아토미에게 one more time을 외칩니다.

 

아토미 call 합니다. 이번엔 소비형님 노란키로 바꿔서 스포츠 모드로 전환합니다. 이번엔 마음가짐을 달리하여, 손과 발을 다 끈에 걸었습니다.

 

출발!! 과 함께 아토미&킹크랩 비명을 지르며, 버티기를 시전합니다. 참고로 말씀드리면, 이거 차라리 버티지 마시고 날라가세요..

 

버티면 진짜 팔에 힘이 하나도 남아나질 않습니다. 온몸이 나중에는 쑤셔요.

 

소비형님이 저희(또라이커플)를 잡으시네요 ㅜㅜ  두번을 타고 해변에 도착하니.. 몸에 진이 다 빠지며, 아토미 저때문에 힘들었다고 말합니다.

 

왜 한번 더타자고 했냐고 ㅋㅋ 자기도 탄다고 call을 외쳐놓고..

 

아토미와 저(킹크랩)는 이제 편안히 누워서 다른 커플들의 튜브 타는것을 지켜봅니다. 상당히 재밌습니다. 다른커플들 날라가고 물에 빠지고

 

멀리서도 유심히 보면 잘보여요 ㅋㅋ 

 

다이몬은 꽤 잘버티는데 파트너인 깜쟁이는 날라갑니다 ㅋㅋㅋ 남자가 이렇게 약해서야 밤에 힘을 잘 쓸수 있을지..

 

다음타자 비비킹 왜이리 많이 날라가는지 ㅋㅋㅋ 볼때마다 재밌네요.

 

이리 튕기고 저리튕기고 나중에는 타고와서는 영광의 상처까지 얻어갑니다.

 

튜브뒤로 넘어가서 매달려갔다고 하네요 ㅋㅋㅋ 손으로 끈을 잡아야하는데 끈에 팔을 걸어놔서 날라가지고 못하고

 

소비형님은 안날라가고 잘버티는것 같아서 뒤로넘어간걸 못보고 계속 몰고 가셨다고 하네요 ㅋㅋㅋ

 

준아트 차례가 오고 역시 못버티고 날라갑니다. 

 

아토미&킹크랩 커플은 서로 축하합니다. 우린 챔피언이라고 한번도 안날라갔다고 !!

 

그런 아토미에게 one more time을 외쳐봅니다. 

 

이게 실수였습니다.. 아토미 gogo 외치며 튜브에 탑승합니다.

 

저(킹크랩)와 아토미는 준비를 마치고 출발합니다. 소비형님 이번에는 저희를 기필코 날려버리겠다는 마음가짐으로 달리는 것 같습니다.

 

아마 뒤에 소비형님 파트너 핌이 타고 있지 않았다면, 저희 커플은 이미 하늘로 날라갔을지도.. 생각해보면 끔찍하네요.

 

커브를 주기적으로 돌면서 튜브가 빠른속도로 좌우로 움직이네요. 정신 오락가락 합니다.. 저의 조끼가 아토미의 팔을 긁고 있었다는 사실조차

 

인지하지 못했고, 아토미 버티기 힘든지 빠르게 달리는 소비형님께 말합니다.

 

아토미 : 오빠 살살!!

 

아토미 : 오빠 살려주세요 !!

 

아토미 : 오빠 X새X !!

 

반복적으로 외치며, 소비형님 들은척도 안합니다 ㅋㅋㅋ 

 

나중엔 아토미&킹크랩 녹초가 되어 해변으로 돌아갑니다..

 

제트스키와 튜브의 여운을 뒤로 한채 유명하다는 러시아 스파로 이동합니다.

 

러시아 스파는 파트너들과 같이 수영하고, 사우나 하고 꽁냥꽁냥 하는 곳으로 달인에서는 유명한 곳인가 봅니다. 

 

바닷물을 많이 먹고, 몸이 짠내에 젖어 있었기에 러시아 스파는 정말 괜찮은 선택이였습니다.

 

도착해서 각각의 파트너들과 수영복을 갈아입고, 수영을 하며, 사우나도 즐겼습니다.

 

아토미&킹크랩 커플은 주로 사우나와 수영장을 반복적으로 왔다 갔다 거리며, 증기 사우나를 주로 들어갔습니다.

 

이유는 증기떄문에 안에서 하는 행위들이 잘안보여서 좋습니다.

 

다이몬&깜쟁이 커플은 수영장에서만 노는 것 같습니다. 수영장에서 할껀 다하네요. 다이몬 잠수해서 깜쟁이 똘똘이를 

 

지속적으로 공격하고, 풀어주고 공격하고 무한히 반복해서 깜쟁이가 미칠뻔했다는 사실을 ㅋㅋ

 

나중에서야 알게된 이야기지만, 러시아 스파에는 비밀의 방이 있었다는 사실..

 

준아트는 비밀의 방을 갔다왔었네요. 시크릿한 방에서 둘만이 있을 수 있는 공간이 있다고..

 

준아트는 뺨뺨은 차마 소리가 나서 못할것 같아서.. 파트너가 물만 빼줬다고 하네요.

 

아..  진작 알았다면... 아토미와 갔을텐데.. 

 

아쉬움을 남긴채 러시아 스파에서 저녁을 먹고 (의외로 음식들이 전통 태국음식이 아닌 러시아 입맛에 맞는 음식들이여서 거부감 없이 맛있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장을 보고 숙소로 돌아왔습니다.

 

비비킹과 준아트 어느덧 파트너들과 교감을 전날보다 많이 이룬것 같습니다. 아주 보기 좋네요.

 

소비형님 맥주 한두잔만 드시고, 자리를 일어나려 하십니다. 저희가 알아서 잘놀아서 걱정안하시나 봅니다.

 

3일차 밤이 시작되고, 술이 한두잔씩 들어가고 비비랑 린은 노래부르는 것보다 춤추는 걸 더 좋아하나봅니다.

 

음악이 나오고 또라이 커플이 먼저 춤을 추기 시작합니다. 아토미는 맨날 저(킹크랩)에게 놀려요. 할아버지 춤같다고

 

비비랑 린은 클럽 좀 많이 다녀본것 같습니다. 춤이 예사롭지가 않네요. 웨이브 부터 의자 댄스까지  다 같이 마시고 즐기고,

 

마지막날이라 그런지 더 늦게까지 논것 같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밤이라 소비형님께 가시기전에 명약을 하나 건네 받았습니다. 

 

비아그라와 비슷한 효능을 가진 겔포스 인가봅니다. 약을 건내줄려는데 파트너들이 눈치 챕니다.. 자기들도 달라고 ㅋㅋㅋ

 

무슨약인지도 아는것 같네요.. 얼릉 약을 건내주고 사라지라고 각자의 뜨거운 밤을 보내라고 전하고 서로 방에 들어갑니다.

 

아토미도 저(킹크랩)에게 그 약을 달라고 하네요. 전 없다고 ㅋㅋ 말을 하고 화장실에서 몰래 먹어봤습니다.

 

맛은 딸기 시럽 맛이네요. 효능은 지속적으로 발기를 유지시킨다고 한는데. 저에겐 효력이 없는 것 같습니다. ㅜㅜ 하지만 그게 없어도 

 

전 아토미에게 충분히 이길수 있습니다. 1시간넘게 쉬지 않고 할수 있기에.. 하고 나면 진짜 땀범벅인채 잠들죠.ㅋㅋ

 

마지막 밤을 뜨겁게 보내고 잠이 들었습니다.

 

나중에 듣게 된 이야기지만, 비비킹은 이약에 상당한 효과를 얻었습니다. 파트너의 그곳이 좁아서 빨리 사정하는 것 떄문에 

 

걱정이 많았는데.. 이 약하나로 사정해도 끄떡이 없다는 것이였습니다. 계속 발기된다고 ㅋㅋㅋ

 

그에 반해 준아트는 저와 동일하게 효력이 없었네요. 

 

술기운 떄문인지 사람 체질따라서 좀 다른건지, 카페인에 영향 안받는 사람들한테 잘 안듣는건지 잘모르겠습니다.

 

여튼 다음에 다시 올때는 저희는 비비킹에게 다 몰아주기로 했습니다. 

 

비비킹 3박4일동안 잠안재우기 프로젝트를 진행할 예정이예요 ㅋㅋㅋ 3일동안 최고 신기록 세우도록 해보겠습니다.

 

 

3일차 후기는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후기는 오로지 저희가 느낀 그대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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