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꾸? 노놉, 무조건 직진! 1월24일~27일 3박4일 태국 여행기 - 1일차 - ✅ 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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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예정대로라면 도착 시간이 태국기준으로 11시 가량 됐을 것인데...
항공권을 급 변경하는 바람에 4시간 정도 뒤인 2시 쯤? 도착하게 됩니다...
태국 도착하자마자 바로 유심칩을 교체하고 달사님과 교신을 합니다.
다행히도 공항으로 일찍 출발하시기전 저의 메세지를 보셔서 입국 시간에 맞춰서 오셨다고 하시네요.
접선지에서 처음 뵌 달사님!! 첫느낌은 덧니가 매력적인 동네형 같은지라 엄청 반갑게 느껴졌습니다 ㅋㅋㅋ
이번 여행이 처음이지만 달사님께서 직접 가이드를 해주신다고 하시어 더욱 기대 되는 여행이였죠.
(그래서 빠꾸 없이 고 였습니다 ㅋㅋ..)
출발부터 난관이었던 얘기를 하며 파타야로 향합니다.
공항에서 파타야까지는 총 1시간 30분 정도로 꽤 긴시간이 걸리기에 파트너에 대한 얘기가 오고 갑니다.
형님과 저는 각자 원하는 스타일을 말 하자, 형님한테 파트너의 얼굴을 보여주면서 이 두명의 파트너 중 한 명이 온다고 그랬고
저는 아무말씀이 없으셨습니다...?
음... 누가 올꺼냐고 저는 물어보고 싶었지만, 달사님의 추천에 무한 신뢰를 두고 지켜보기로 했습니다.
고속도로를 달리며 주변 경치를 살펴보다 어느새 고대하던 파타야에 도착!
밥때도 됐고 하니 근처 현지 맛집으로 가자고 하십니다.
현지인들 사이에서도 맛집이라 저녁만 되면 만석이 된다고 하십니다. (왕기대 중)
이 곳인데 태국의 김치라고 불리우는 쏨땅과 돼지고기 볶음밥, 새우 볶음밥, 게살을 카레에 버무린 음식이 나왔습니다.
게살 카레는 원래 게가 껍찔채 통쨰로 나온다고 했는데 사전에 주문한대로 게살을 분리해줬네요 ㅋㅋ... VIP POWER 뿜뿜!
현지 음식인데도 불구하고 맥주와 함께 폭풍 흡입을 합니다 ㅋㅋ..
쏨땅도 둘다 입에 잘 맞았고, 달사님의 추천대로 볶음밥을 카레에 비벼 먹으니 더욱 맛있네요.
태국에서의 첫 식사는 참 훌륭했습니다. 뿌듯 -
저녁을 다 먹고도 시간이 남아 5시간 30분이라는 비행 피로를 풀기 위해 마사지샵으로 향합니다.
이 곳의 마사지는 정말 최강입니다.
한국에 있는 저렴한 태국마사지가 믹스커피라면...
태국에 있는 오리지날 태국마사지는 T.O.P.... 크으... 최고였습니다.
쌓여있던 피로가 쏴악 풀립니다.
형님은 옆에서 마사지 받으시면서 딥슬립으로 빙자한 기절을 하셨고,
저는 마사지를 받으면 왠만하면 압을 느끼면서 받는 걸 좋아해 풀로 압을 느꼈죠. 큿큿큿...
압이 아주 고냥 제가 좋아하는 압이었습니다.
이제 시간도 다 됐겠다. 3박4일동안 지내는 풀빌라로 향합니다.
아직 파트너들은 도착을 안 했고, 근처 마트에서 장 본것들을 정리하며 바베큐 준비까지 합니다.
첫날은 놀러온 분위기를 위해 바베큐를 선택했습니다.
그 유명한 본격 달사님표 풀빌라 사육이 시작된거죠. ㅋㅋ...
바베큐 고기까지 다 세팅 됐고, 맥주도 있겠다. 달사님과 이런저런 얘기를 나누다 보니 어느새 파트너가 등장합니다.
저는 제 파트너가 누군지 몰랐기에 가만히 있었고, 달사님께서 알아서 배정해주십니다.
오... 첫느낌 아주 좋습니다.
붙임성도 좋고 적극적이기도 하구요. 무엇보다 제가 좋아하는 몸몸몸몸몸매!! 였습니다 ㅋㅋ...
농담도 잘 따먹고 ~ 거기도 잘 따먹고 ~ 한국말도 잘하고~ 아주 다재다능한 친구네요!
이 친구로 전 일정 같이해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역시 달사님의 믿고 받는 추천!
달사님께서 분위기가 어느정도 무르익었다 싶으셨는지 자리를 피해주셨고...
각자 서로 말 할것도 없이 파트너의 손을 이끌고... 방으로 향합니다... 씨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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