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웠던 파타야 여행기 - 3 ✅99 아이그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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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차때문인지 설렘때문인지 일찍 일어났네요~
너무 배가 고파서 라면을 하나 먹고 푸키에게 가봅니다~ 너무 곤히 자길래 그냥 나왔네요(지난 밤에 좀 힘들었나 봅니다 ㅋㅋ)
조금 기다리니 캡전 형님도 일어나시고 막내 파트너 에이비도 일어나네요~
파트너가 이렇게 일찍 일어나는 것도 처음 보네요~ (물론 처음이자 마지막이었지만.. ㅋㅋ)
시간이 좀 더 지나니 푸키 빼고 다 들 일어나서 아침을 먹었네요~
식사 막판에 푸키를 깨워 아침 먹임니다~ 다 먹고 나니 저의 손을 붙잡고 다시 방으로 가재네요~ 우후!!
그렇게 한바탕 진한 운동을 시작!! ㅋㅋ
운동을 마치고 샤워를 하고나니 소비형님이 오시네요~
오늘 일정은 제트스키를 타고 씻고 저녁을 먹기로 합니다.
익사이팅한 제트스키를 탈 생각을 하니 다시 설렘지수가 올라가네요~ ㅋㅋ
바닷가에 도착해서 제트스키를 점검하는데 조금 문제가 생겨 조금 기다렸지만 아무런 문제 없이 탈 수 있었네요~
저번 여행에서 탈 수 없었던 마블을 푸키와 타보기로 합니다 ㅋㅋ
같이 마블을 타다가 속이 좋지 않다고 푸키를 내려 주고 혼자 탑니다~ 안 떨어지려고 노력을 해 봤으나 제가 버틸 힘이 없네요~ ㅋㅋ
원래 떨어지는 맛으로 타는 거니깐요~ ㅋㅋ 제트스키도 타며 즐겁게 해변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ㅋㅋ
샤워도 하고 지친 몸을 달래줄 수 있는 러시안 스파로 갑니다~
사우나도 있고 물놀이도 할 수 있는 좋은 곳이네요~ 몸도 풀고 놀수 도 있고 힘들때 잠깐 눈도 붙일 수 있는 곳!!!
그곳에 냉탕이 있었는데 그 짜릿함은 평생 잊지 못할 거 같네요~ ㅋㅋ
저녁까지 그곳에서 시간을 보내고 허기를 채우러 어느 호텔 루프탑(?)으로 이동~
태어나서 이런 곳은 처음입니다(제가 도시에 사는 촌놈이라~ㅋㅋ).
파탸야의 야경이 한 눈에 들어오는데 너무 예쁘네요~
파트너 푸키도 맘에 들었는지 셀카를 찍는데 여념이 없네요(옆에 붙어서 저도 몇 장 찍어네요~).
파스타 피자 볶음밥 등 여러가지 음식을 먹었는데 맛도 일품이네요~ 이런 경험을 하러 달인에 오는 거지만 너무 좋았어요~
집에서 간단히 먹을 안주를 사러 야시장으로 갑니다~
저번팀이 안주를 많이 샀다고 음식을 적당히 사라고 신신당부를 하네요~
야시장을 돌아다니면서 음료도 사먹고 구경도 하고 음식도 사면서 파타야의 분위기를 느껴봤네요~
기념품도 살 수 있고 볼거리도 많아 좋았네요~
다 모여서 산 음식을 봤더니 저희 팀은 너무 적게 음식을 샀나 봅니다.
소비형님이 집에 가는길에 안주거리를 더 사기로 하고 집으로 GO GO~
집에 도착해서 사온 음식과 맥주를 마시면서 즐겁게 시간을 보냈습니다.
다들 해변에서 신나게 놀아서 그런지 간단히 마시고 각자 방으로~
방에 들어가니 파트너가 몸이 안 좋다고 하는거 같습니다.
그래도 혹시나 하는 마음에 한 번 시도를 해보려 하니 머라고 하는데 잘 알아 듣지는 못했지만
자신이 몸이 안 좋다고 못할거 같다고 계속 그러면 갈거라고 하는 거 같길래
저도 오늘 노느라 힘들고 아픈애를 그냥 보내는 게 마음에 걸려 그냥 재웠네요~
물론 다음날 파트너 교체를 생각하며~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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