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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리얼생생후기

마지막날(7일) ~ 베트남에서 다시 또 감성적인 신혼여행을 할수 있을까? (3월4일~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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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난 자고 싶었는데 ㅎㅎ 그녀의 몸짓에 어쩔수 없이 밤새 날을 새고 말았습니다

아침6시쯤 매니저가 저랑 바다를 보러 가고 싶다고 애기해서 

집앞에서 택시를 불러 바닷가로 놀러 나갔네요

그녀가 다 내줬어요 ㅠㅠ 아침도 사줬어요. ㅜ

 이런저런 애기후 숙소로 돌아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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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에는 특별한 일정없이 잠시 쉬다가 내일새벽 귀국길이라서 

기존숙소를 체크아웃하고 또 다시 새로운 숙소에 들어가서 쉬다가 매니저 퇴근시간에 맞춰서 남실장님하고 간단하게 술한잔, 이발소 가는 일정입니다

 

근데 여기서 변수가 생겼습니다 

우리 트랑매니저가 밤에 저랑같이 공항에 가준다고 합니다 ㅠ 

얼마나 고마운지요.. 그래서 기존일정은 취소했습니다.

 

11시쯤 매니저가 샵에가서 머리 감고 온다고 했는데 저는 순간 엉엉 안올까봐 얼마나 보고싶었는지 저도 많이 좋아했었나 봅니다~

매니저 도착. 갑자기 저에게 사고가 생겨서 게단을 잘못 내려오는 바람에 나중에는 발목인대 파열되는 사고가 일어나고 말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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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에 이동하기 전에 중식당에 들러서 점심 짜장면 짬뽕 잡탕밥 먹었어요 

맛이 한국하고 똑같아서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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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숙소에 도착~ 부상투혼을 발휘해서 완료하고 침대에서 잠시 숙면을 취했습니다 ㅎㅎ

남실장님 파트너 일랑은 제가 자는사이에 퇴근하고 셋이서 같이 도란도란 았습니다

이때 좋은건지 나쁜건지 모르겠지만 시간 참 안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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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시 20분 우리 일정에 고정적으로 운전을 해주시던 차를 타고 매니저와 같이 공항으로 출발합니다 

남실장님도 같이 탈러고 했는데 매니저와 오붓하게 가고 싶다고 

애기해서 숙소앞에서 악수와 함께 헤어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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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매니저랑도 다시 볼것을 약속하면서 마지막키스와 함께 해어졌네요

20분 이동시간중에 서로 얼마나 울었는지 팅팅 부었네요 ㅠㅠ

다음편은 매니저정보, 태국하고 비교해 볼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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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9

남실장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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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나 정성스러운 베트남 후기 감사 드립니다. 쿠릉님을 베트남에서 만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다친 발목이 너무나 걱정이 되네요. ㅠㅠ

축하합니다. 첫댓글 포인트 8현금봉투를 획득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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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릉이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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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감사합니다 발목다친것도 추억이라 생각하니 고통이 덜 하네요~

김멍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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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고 다치셨다니 걱정이네요,

아침에 드신 라면에 소시지가..
인테리어한 꼬추인줄 순간 놀랐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뭐 눈엔 뭐만 보인다고 ㅋㅋ)

남실장 형님도 없이 공항까지 배웅나온다는 트랑이 참 귀엽고 사랑스럽습니다 ㅎㅎ

쿠릉이님 후기를 보고있자니
베트남 매니저들은 밖에서는 요조숙녀, 방에서는 요부, 정들면 평소에도 착 달라붙는 뭔가 엥기는 맛이 색다른 느낌이네요~
직접 한번 체험하러 가고싶긴한데

(이러면 분명 남실장 형님 ㅋㅋㅋ 김멍아 빨리 돌아와~ 하시겠지? ㅋㅋ)

쿠릉이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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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니저가 사준 맛있는 소세지라면 좋았어요
사랑스럽습니다 ㅎㅎ

달라스99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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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니저가 반가워서 뛰어내려가십시다. 계단에서 삐끗하신 건가요? 얼마나 보고 싶으셨으면 하는 생각이 듭니다

쿠릉이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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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계단에서 삐끗했어요 많이 보고 싶었습니다 ㅎ

푸른산타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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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어쩌다......... 다리 다치신건 많이 좋아지셨나요?
그래도 부럽습니다 ㅜㅜ

쿠릉이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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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치료를 받으면서 호전중입니다
간호사처럼 케어받는것도 좋더군요 ㅎㅎ

한사랑산악회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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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부상이 많은 편인데 놀러가서 조심해야겠네요. 그래도 일정이 끝나는 즈음에 다치셔서 다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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