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타야 마지막... > [태국]리얼생생후기

흑흑...벌써 마지막날이라니 왜 한국에서는 시간이 드럽게 안가다가 태국만 오면 순삭 되는건지...아!!4박5일이니까 5일것도 적어야 되네 ㅋㅋ 우리 소비형 짜장면 해달라니까 죽어도 안해주시고....맛집탐방 좋았는데~~

오늘은 뭐~~할~~까~~하다보니 날도 좋고 다들 일어났으니 카트 작년에도 탔지만 이게 한국에서 시속 30짜리랑은 느낌부터가 다르니 거기다 에너미 킴은 아다이니까 설명해주면서 카트타러 GOGO~~!!

점심까지 먹고 뒤늦게 나온거라서 거의 2시 넘어서 출발...

우리 에킴!!자기는 신문에 나올정도로 잘탄다고 걱정 말라더니 느림보~~느림보~~굼벵이 마냥 기어가네 손가락 하나 못쓰는 나보다 핸들링이 엉망이구만~~그 와중에 태국감기 카트 타러와서 드라이브 즐기시고ㅎㅎ우리 소비형 역시 달인대장 녹슬지 않는 좀 녹슬었으면 좋겠는데...1등 소비 2등 용용 3등 태국감기 4등은 흉무리(손만 멀쩡했어도!!!)꼴지는 뭐...

아무리 날이 좋아도 카트를 타면 덥다는게 문제ㅋㅋ 다음 코스는 뭐니뭐니해도 매니져에게 내 목숨을 맡기는 커플 카트!!

에킴한테 겁이란 겁은 다줬는데ㅋㅋ 콴,미니,누이 다들 처음 하는거다~~

다니 운전을 모른다...?예?!왓더?!

시속 20도 안되는 속도로 자꾸 차선을 넘어 풀숲으로 가려고 한다 덥고 습해서 땀이나는게 아닌 공포로 인한 땀이 주르륵 흐르는데ㅋㅋ 진짜 다니는 운전 금지 절대 안됩니다 혹여라도 다니가 파트너라면 커플카트는...유서 먼져~~

카트 타고 나니 벌써 5시가 넘어가니 오늘 저녁은 깔끔하게 샤브샤브 뿌시러 가보자~~!!해서 소비추천 샤브샤브집으로~~

다니는 고추소스 여기서 고추소스는 매운소스가 아닌 칠리에 고추 무더기 그냥 고추 ㅋㅋ 옆 테이블에서도 그건 음식이 아니라고 할 정도

샤브샤브 고기가 나왔는데 고기가 대패보다 슬림~~흠...이거 먹고 배가 찰까? 했는데 찬다 계속 고기를 언놈인지 비우면 갖다놓고 비우면 놓고ㅋㅋ 배도 슬슬 차고 고기 먹었으니까  아이스크림도 먹고 가야되니까 슬금 슬금 나왔는데 옆 테이블 식고문중ㅋㅋ

미니도 잘먹지만...콴아...그만 먹어 이노마~~!!소비 미소 테이블 가서 먹다가 다시 자기자리로 복귀하는 먹방계에 유망주 콴 이 자식 밤을 위해서 먹는거였어 몸매가 너무 슬림해 다 이유가 있었네...

샤브샤브 깔끔하게 콴에 아이스크림을 끝으로 나와서 담타 시원하게 하고 인원이 많으니 1커플은 미소랑 가고 나머지는 소비형 차타는데 이놈에 에너미킴!!!!!

쏭크란 쏭크란 노래부르면서 물총 2개챙겨 나오더니 결국 소비형 한참 피크인 거리를 지나서 가자해서 물총에 장전하고 창문열고 쏭크란 열기가 가득한 거리로 가는데ㅋㅋ ....망했다 이건 물총으로 할수있는 전쟁이 아니네 바가지부터 별 이상한 장비가 다 나오더니 ㅋㅋ 결국 우리 소비형 침수차로 변모시켜주고 옷이란 옷은 다 축축하게 거의 1시간정도를 차안에서 다구리 당했는데 어우...이 자식들은 무조건 물이 얼음물 여러분은 쏭크란때 가신다면 집에 계세요ㅋㅋㅋㅋㅋ

그러게 터덜터덜 숙소복귀해서 전쟁에 후기를 남은 팀한테 얘기하는데 콴이 웃네? 

아~~나만 젖을수 없지 "우상탄 열발 이상무"

콴 옷이란 옷은 축축하게~~

그리고 도망 콴 승부욕 있음 도망 안치면 당합니다ㅋㅋ 바로 도망치고 다니랑 따뜻한 물에 샤워하고 나와서 담배피는데 소비형이 한번 쭉 둘러보더니

야 니네 술게임 하면 죽겠다ㅋㅋ 우리 건전한 도박이나 하자 해서 오랜만에 도박판 오픈하고 술은 각자 알아서 먹는걸로

진지한 도박판 오픈 밑장빼다 걸리믄 다 벗겨버린다~~!!!!

흉물이 70불 태국감기 30불 용용,킴 30불ㅋㅋ 용용형님 쾌속으로  올인ㅋㅋ 에너미 킴 잘 살아남고 저도 뭐 잃진 않고 메인 우리들에 보스 태국감기 30불로 1천바트인데 겨우그걸로 소비형 남실장님 미소 포함 15000바트 69로 먹어버리네....이 인간은 작년에도 따가더만ㅋㅋ미소 5천바트 뜯기자마자 급 우울ㅋㅋㅋㅋ 결국  5천은 애기들 나눠주고 만바트만 환전 흉물이도 땄지만 5천바트 정도 천은 다니 천은 미소 안주면 섭섭하지~~

69로 15000딸때 동영상이 있는데 편집 못하는 바보여서 못올리네요ㅋㅋ 다니도 1000바트로 많이 따서 기분 좋고 아싸 오늘은 더 뜨밤각이다~~!!

1시쯤되서 물도 맞고하니 피곤이 아주~~그냥...그런다고 안놀 인간들이 아니지 놀사람은 더 놀고 2시쯤되서 다니랑 손잡고 들어가고 태국감기도 손잡고 끌려가고ㅋㅋ

마무리인줄 다음날 들은거지만 소비 미소 에너미킴 아침까지 술먹고 결국 늦잠까지 잤다는...홀홀홀 늙은 흉물이는 힘듭니다ㅠㅠ

5일차도 맛난 음식해줬으니까 적어야지~~

소비식당 국민청원에 올립시다!!!!

역시 마지막은 미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