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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리얼생생후기

[어서한번]12.4~12.7 드디어 한번가본 하노이 ✅37 어서한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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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후기라는걸 써보게 되네요 ㅎㅎ

글재주가 없어 가독성이 많이 떨어집니다.. 그냥 읽기 힘든 수기 입니다

 

눈팅만 3, 4년 정도 한거같네요 한번의 계획 미끄러지고.. ㅋㅋㅋㅋ

10월 27일날 만나 날짜를 잡고 두근두근 대며 기다리고 기다려 드디어 가게된 베트남 아직도 아쉽네요 ㅠㅠ(혼자만 내상 ㅠㅠ)

 

출발 3주전 급스트레스(스타일안맞는사람과 꼰대와의 일)받으며 일하고 버티다

2주전 장트러블에 기가 허해지고 기운이 없고 감기 달고 살다

1주전 목디스크가 제발.. 스트레칭 마사지 등 버티다 출발 전날 신경진통제 처방받아 먹고

몸상태가 메롱메롱이었네요 ㅠㅠ

출발전 다시 모여 이것저것 얘기하고 집에 돌아오는길 뭘 밟았는지.. 집에 도착하니 앞바퀴가 빵꾸가 나있는.. ㅋㅋㅋ

 

이래저래 버티고 버티다 출발당일 인천공항에 만나 아침을 먹고 즐거운맘으로 비행기를 기다리는데

아침먹고 먹은약이 강했는지 헛구역질이 나오기 시작 뱅기타기전 화장실가서 토한번하고 지친몸 이끌고 탑승~~

 

베트남 도착 내 걸음은 빨라지고 가방은 늦게 나오고 배는 부글부글

나와서 유심칩 구매후 소비형님과 통화후 만나 달달한 베트남 커피 한잔 사주셔서

담배 하나태우며 서로 인사 형동생확인 후 탑승했네요

저희 담당가이드는 소비형님 이셨습니다 고생 많으셨네요 ㅎㅎ

 

저희 맴버는

큰형님 : 덤미

작은형 : 귀염둥이

본인 : 어서한번

저희와 달리 혼자 왔떤 한명... 이름은 알아도 아이디는 정확히 모르겠네요 ㅋㅋ

 

도착후 때빼고 광내야한다는 코스 이발소와 세신마사지

먼저 이발소 말로만 듣던 베트남 황제이발소 유투브로도 많이 보고 가고보싶던 ㅋㅋ

여기서 문제 발생 면도를 잘하다 인중쪽 면도할때 편하라고 인중을 늘려주었다가 피를 보았네요 

역시 면도칼로 비게 되면 피가 안멈추네요 ㅎㅎ

미안해하는데 제가더 미안하더군요 착하고 착하고 귀엽고 이쁘던데ㅎㅎ

지혈은 안되고 그냥 몇번 닦고 오이로 덮어주던.... ㅋㅋ

가기전 담배하나피고 일정 잡고 저만 배가고파 먼저 밥먹으러 가는 일정으로

가기전 아가씨들과 소비형의 가위바위보 우리가 알고있는 가위바위보와 많이 다르더군요

생각하기도전에 상금은 아가씨손에 ㅋㅋ

같이 끼어서 해보았으나 아가씨들 눈엔 소비형 손만 보이네요 ^^

 

이발소를 나와 앞쪽에있는 북한식당

궁금했던 맛과 궁금했던 아가씨들의 외모 남남북녀 라는 말이 생각이 정말 많이 나게 이쁘네요ㅋㅋ

옥류관평양냉면 처음 먹어보는 맛 직접 비벼주는 서비스~ ㅋㅋㅋㅋ

본인만.. 라면스프 맛이 난다했다가 이상한사람이 됬네요ㅎ

(드셔보신분 저같이 느끼신분 없나요???? 다시 먹어보러 가야지!!!)

 

이제 세신마사지 때 빼러 다시 차에 올라 이동하는데 우리 소비형의 선곡

블랙핑크의 마지막처럼............. 첫날인데 이상하게 노래 가사가 슬프게 느껴지네요 이제 왔는데 벌써 마지막인가 라는 생각??? ㅎㅎ

(마지막처럼 마마마지막처럼 마지막 밤인 것처럼 love / 내일따윈 없는 것처럼....)

세신마사지 도착

정말 조그만한 스팀마사지 받는곳에 들어가는데 화생방 저리가라....

땀 쪽쪽 빼고 있는데 나오라는 소리가없다.. 나가야하나 기다려야하나.. 죽겠다는 느낌에 그냥 나왔떠니 웃네요 ㅋ

때 빼기 시작하는데 등받이 없는 편의점 의자에 앉아 때를 밀기 시작

때가 많이 나와 놀리네요 ㅋㅋ 물뿌리면서 바닥보라고 니꺼라고 ㅋㅋㅋㅋㅋㅋ

어린거 같은데 얼핏보면 많아보이는 외모에 작은 체구 근데 힘이라든지 기술이든 정말 끝내주네요

진짜 열심히 때밀어주고 마사지해주고 좋았네요 ㅋㅋ

 

다들 나와 이제 숙소 아파트

아파트 아래 마트에서 술 안주 등 쇼핑후 아파트 입성하니 파트너들이 먼저 와있네요

잠깐 아파트 둘러본후 인사 다들 ㅋㅋ 부끄부끄 남자들도 부끄부끄 ㅋㅋ

 

1일차 파트너

큰형님(덤미) : 마이 (쌍둥이 2:1 이였는데 사정때문에 소비형 추천) 

작은형(귀염둥이) : 비

본인(어서한번) : 린이

1인여행 : 하

 

프로필사진보다 많이 이쁘네요 놀랄정도? ㅎㅎ

 

인사후 자리 잡고 술자리 어색.. 많이 어색 ㅋㅋ

본인은 연얘 안한지 6년? 여자는 어색하고 부끄럽네요 남자와는 금방 편해지고 친해진다 생각하는데

여자와는 많이 힘드네요 오래오래걸리는..성격상 소심도하고 말수도 적고.. 어렸을때 별명이 싱거운놈..

옆에 1인은 하매니저와 꽁냥시작

우리팀은 어색.. ㅋㅋㅋ 얼마만에 편하게 여자와의 술자린지 기분이 좋았네요ㅋㅋ 배는 부글부글 ㅠㅠ

린이 사진보다 너무 이쁘고 귀엽다 어색한 분위기에 술한잔 두잔 몸상태 안좋고 어색하고

눈치게임 영어로 아파트 영어로 첫날 술자리는 적당히? 마시며 이래저래 그냥 지나간 느낌?? 이 들었네요

중간에 루이스님도 들러 인사하고 잠깐 리 도 왔따갔고

이제 슬슬 술기운 오를쯤.. 소비형 루이스님 리 는 가고 잠깐 술자리를 더하고 각각 방으로 ㄱㄱ

 

저만의 목표였던 밤일 한국에서 나름 준비를 했고 린이... 도전해보고싶은 맘에 왔는데

몸상태가... 술을 많이 먹진 않았는데 나오질 않네요 자세도 몇번 바꾸다

여상위로 갔는데 린이왈...

"오빠 안되 나 피곤해 아침에 해 아침에"

급 하고싶은 맘이 뚝... 떨어지는 잠깐 더 해보다 그만하자고 하고 다시 씻고 누었는데

옆에서 계속 핸드폰만 몇시간을 하다 자네요.. 터치를 해도 하지 말라는듯한 말투와 몸짓...

조금 기분이 나빴지만 신행이있고 예약은됬고 첨이라 어색해서 그렇겠지란 생각으로 설잠을 잤네요

7, 8시쯤 1인은 루이스가이드님과 일정을 해야해서 나가는지 소리가 나고

큰형님 파트너도 2일차때 바뀌는 지라 왔다가따하는 소리에 깨서

자는 린이 바라보다 물한잔 마시고 어르고 달래서 아침 빠밤을 모님빠밤은 스피드하네요 ㅎㅎ

"오빠 끝났어??" 가슴을 후벼파는 맨트 ㅠㅠ "쏘리"를 외치며

씻을겸 장좀 비울겸 장실에있는데

아무렇지 않게 린이 들어와 씻고 나가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당황했네요 ㅋㅋ 소리가좀 컸는데 냄새와.... ㅎㅎ

잠깐 다시 껴안고 눈좀 붙이는데 밖에 다시 시끌시끌 라면 먹는 듯한 소리(어제먹은거 치우는 소리였던듯)

배고파 나갈려니 못나가게 계속 껴안아 좀 더 누어있다 나갔네요

 

맥주 한잔하고 거실에 모여 얘기하다 (아침일찍 녹이 출근을했네요 ㅎㅎ) 

매니저들은 안먹는다하여 우리끼리 아침 먹으러 아파트 근처 한국식당으로 곰탕과 김치볶음밥 제육까지 먹으러 갔습니다

이런저런 이야기하고 일정 얘기하며 어제 린이와 있던일을 말했습니다

첫날 만나서 소비형님이 제 몸이 안좋다고 린이에게 살살하라는 말에 그렇게 했을꺼다라는 위로와 화이팅과 함께 식사를 마치고

장을 보고 아파트로 가니 셋이 소파에 앉아 카드 게임을 하던데 뭔지는 도저히 모르겠네요 도박을 안좋아해서 ㅋㅋ

혹시 모를 일에 대비해서 그릇이며 수저 장본거 등등 짐을 싸고 신행으로 출발~~~~

 

어쨌든 린이는 이뻤습니다 ^^ 웃게 해주고싶었으나 능력이 안됬네요

탈모가좀있는데 모자를 꼭 쓰라더군요.....

 

2일차 파트너

큰형님(덤미) : 녹 (다른매니저였는데 사정때문에 소비형 추천) 

작은형(귀염둥이) : 비

본인(어서한번) : 린이

 

출발한지 얼마안되 차에서 이런저런 이야기하다 린이가 갑자기 심각한표정으로

"오빠.. 나 수영복 아파트에 두고왔어 ㅠㅠ"

전날 낼 가서 입을거라고 보여주었떤 땡땡이 이쁜 수영복.. 결국 카드게임하다 놓고 왔네요 ㅎㅎ

소비형한테 차 돌리자고 하려는데 잡더니 그러지말라고 걍 수영안한다고 하네요

계속 심각한표정 뾰루퉁해 있길래 괜찮다고 달래주니

조금있따가 수영복 하나만 사달라고 졸라서 거기 파냐고 물어보고

가서 생각해보자라고 조금 놀려준후 무릎베게 해주고 제웠네요 ㅋㅋ

도착해서 잠깐 대기후 리조트 입성 룸 컨디션 좋네요 짐좀 풀고 이리저리 둘러보고 앞에 수영장에 잠깐 발 담가보고

방 선택의 순간 역시 사람눈을 같은지 1순위 2순위 3순위가 다 같네요 ㅋㅋ 가위바위보 하려다

매니저들에게 토스 전날 아파트 제가 가위바위보 져서 화장실이 없는 방으로 ㅠㅠ 린이가 많이 싫망했었죠..

비 도 마찬가지로 화장실이 없어 불편했을꺼같네요

녹 비 린이 가위바위보 린이... 심하게 1순위방을 원하네요 비도 마찬가지였고 ㅎㅎ

결과는 1.비 2.린이 3.녹

사실 비는 이겼고 린이와 녹이는 가위바위보 안하고 린이가 원하는방으로 후다닥 달려가네요

애들은 애들이다 귀엽게 바라보고 녹이는 나이 답지않게 그냥 지켜보는거 같네요 ㅎㅎ

방선택후 수영장으로 이동하려는데 문제가 발생... 우리 기사님 퇴근을 시켰으나 리조트내 카트? 가 유료라는 말에 다시 호출..

오실때까지 대기 맥주마시며 얘기하다 드디어 출발~

 

출발전 녹하고 소비형님한테 수영장 근처에 수영복 판매하는지 물어보니 왜 그려냐고물어 린이 수영복 사달랜다 놓고왔다고

소비형님이 자기가 사주겠따고 하신다 그래야 혼낼수있따고 ㅎㅎㅎ

그래도 내 파트너이고 신행왔으니 내가 사야겠단 생각에 괜찮다고 제가 산다고 하고

가면서 린이한테 수영복 사자~~ 하니 표정이 엄청 밝아지네요ㅎㅎ 귀여운녀석

수영장 좋네요 수영복 사려고 안내데스크에있다가 물이 따땃한 곳이 또 있다는 소리에 다시 이동 메인로비 있는곳에 따땃한물이있는 풀이있네요

린이 머리엔 수영복과 물안경만 있는듯하네요 ㅋㅋ 도착해서 수영복 파는데 어딨는지부터 찾는 ㅋㅋㅋㅋ

탈의실 옆에 수영복하고 물안경 사주고 옷갈아입고 선배드에 누어 기다리니

갈아입고 나와 후다닥 물에 들어가네요 ㅋㅋ 수영복없어서 안한다는 새빨간 거짓말 ㅋㅋ

신나게 노는 모습보니 흐뭇하네요

자기는 수영 조금 한다며 잠수만 ㅋㅋㅋㅋㅋ 물 밖으로 팔 다리가 나올생각이 없이 물속에서 ㅎㅎ

수영장에서 같이 수영하고 물좀 멕이고 못하는 수영 조금 알려주고 물속에서 노는건 너무 힘드네요

아이들도 다 놀고 힘든지 사진찍기 삼매경 ㅎㅎ

음료 한잔하고 다음 일정 카누 타러~~ 배도 고프고 힘듬 ㅠㅠ 린이도 찡얼찡얼 배고프다고 ㅋㅋ

 

카누타러 가서 레이스 1등 30만 2등 20만 3등 10만 상금이 걸린 소비배 레이스

구명조끼 입은후 레이스 스타트 린이는 무섭다고 타지말자는거.. 금방 끝내 줄께 라고하고

타는 내내 "오빠이쪽 오빠이쪽 IC 이쪽" ㅎㅎ 린이 패들질 안했으면 더 빨랐을듯 ㅋㅋ

막판에 뒤를 돌아보니 못따라와 좀 쉬자고 했더니 다시 "오빠 이쪽 빨리빨리" 땀만 뻘뻘 허벅지에 힘들어가고 허리아프고..

모르겠다 하고 잠깐 패들질 쉬고 혼자 쉬었네요 ㅋㅋ

패들질 땀나도록해서 1등을 해줬으나.... 무섭다며 후다닥 ㅋㅋㅋㅋㅋ

열심히해줬는데 린이에겐 상금 저에겐 없네요 ㅠㅠ 힘든데 차량으로 갈때 업어주게된;;; ㅋㅋㅋㅋ

여기서 녹이의 착함이.. 우리를 안전하게 이동시켜주시는 기사님에게 상금으로 받은 10만을 드리네요 ㅎㅎ 보기 이쁘더군요

다들 배고프고 힘듬에 숙소 가서 씻고 밥먹으러 가기위해 이동

 

숙소 도착후 린이는 침대에 쓰러지네요 역시 손엔 핸드폰이 ㅎㅎ

먼저 씻고 누어서 린이하고 잠깐 이야기하는데 먼저 달려드네요 급 달려드는 바람에 고무장갑을 못했는데

많이 쪼였는지 물이 없었는지 뻑뻑하게 들어가다 아픔에 더 못넣고 있는데

"오빠 왜 못해" 라는 말에 여상위로 바꿔 확 밀어 넣고.. ㅋㅋ 즐거운 시간을 보냈네요 (아픈지도 모르고...)

밖에 상황은 생각도 못했네요 ㅋㅋ 다들 밥먹으러가려 준비들 다하고 있었네요

 

후딱 씻고 밥먹으러 첫번째 식당 문이 닫혔고 두번째 식당 주방뒤로 돌아 들어가게되는 ㅋㅋ

분위기 정말 최고더군요 힐링되고 옆에선 라이브로 노래와 음악이 나오고 정면에는 물가 린이가 보이고

뭔가 기분이 차분해지고 좋네요

좌석이 린이와 마주보게 되어 꽁냥을 하고싶었으나 못했고 입이 초딩입맛이라 조금 안맞았떤.. ㅋㅋ

먹는 내내 린이는 핸드폰을보고 소비형님 눈치보고(째려보고?) 밥도 먹는둥 마는둥하듯이 깨작깨작 먹다 나중엔 잘 먹네요

가끔한번씩 눈마주치면 웃어주는 이쁜린이.. ^^;;

맛난 힐링과 저녁식사후 다시 숙소로 이동

 

각자 방에서 휴식 소비형님도 휴식 ㅎㅎ

지금까지 일정중 장트러블로 인해 화장실은 자주 갔었는데 쉬다가 화장실을 갔는데 내 똘똘이가 따끔따끔해서 봤더니

뭔가 맨질맨질? 해진 느낌에 보니 똘똘이가 부었따!!! 많이..... 급 아프다 ㅡㅡㅋ

나가서 소비형님한테 말씀 드렸고 소비형님은 오늘은 하지말고 좀 쉬어야겠다 괜찮다 는 말을 듣고 다시 방으로 와서 다시 휴식을 취했고

린이와 이런 저런 이야기하다 한번더 하려는 느낌에 살짝 빼며 있는데

손에서 놓지않던 핸드폰에 벨소리가 울리더니 나에게 " 오빠 조용해 " 라며 통화를 하는데 속으로 잘됬따 좀 쉬어야지라고 눈감고 누워있는데

어느 남정내와 통화를 하는데 한국사람느낌이 많이 나고 영어로 통화를하는데 영어는 잘못하지만.. 조금씩을 알아듣기에 기분이 조금 그렇더군요ㅎㅎ

중간에 한국말도 오가고 밤늦게까지 일하시는분이시더군요^^;; 회원이시라면 본인은 아시겠죠^^;;

나름 열심히 잘해주었다 생각했으나 교감은 덜되었나 보네요

통화중 저녁술자리 셋팅이 다됬다는 노크에 통화 급하게 끈더니.. 나가자하니 안나간다고 하고

혼자 나갔다가 소비형한테 혼나는 모습 보기 싫어 다시 방으로가 잠깐 놀다 들어오자고 하고 끌고 나갔네요 ㅋㅋ

유명한 7, 8, 9 주사위게임 듣던데로 가이드분들이 잘걸린다는 게임 ㅎㅎㅎㅎㅎㅎ

초반 소비형님이 많이 걸렸고 '린이'가 독하게 섞은걸 많이 드셨죠 ㅎㅎㅎㅎㅎㅎ사장님 소리 들으며... ^^ㅋㅋㅋㅋㅋ

린이가 죽자고 소주를 많이 타더군요 ㅎㅎ

즐겁게 놀라고 주사위신이있는지 정말 시간 가는줄 모르고 놀게 되네요

한잔도 안먹었떤 저는 왕이 걸려 적 만들기 싫어 제가 폭탄주 제조해서 마시고

어느순간 잘 안걸리고 안먹던 저한테 녹이 시비를 걸기 시작.. 발동이 걸리고

막판에 소비형이 러브샷으로 화해 시키고 ㅎㅎㅎ 정말 즐거운 시간이었네요 ㅋㅋㅋㅋ

지금 생각해봐도 또 하고 싶은 게임 정말 재미있습니다

다들 가셔서 해보시길 ㅋㅋㅋㅋ 이글 쓰면서도 웃고있네요 ㅋㅋ

술 잘 못하는 우리 큰형 주량을 넘기셨쬬 ㅋㅋㅋㅋㅋㅋㅋ

마지막 각자 방으로 가는데 잠깐 들여다 보니 벌써 침대에 뻗어계셨다는거....

자기전에 녹이는 라면을 끓여 먹더군요 한국사람인지 알았네요ㅋㅋㅋ

다들 많이 취하게 먹게 되더군요 그만큼 즐겁고 너죽고 나죽자.... 게임~ ㅋㅋ

먹고 죽자고 온 여행이 아니기에 전 술빼고 물 음료로 가듣 체워주고 배터지라고 ㅎㅎㅎ

보드카도 있었는데 보드카에 소주를 섞고 주사위를 돌리는데 제가 걸리네요 ㅋㅋ 반잔

소비형이 보고 몰래 잔을 바꿔주셨네요 그후 보드카는 못봤네요 ㅋㅋ

이래 저래 놀다보니 우리 커플만 잘 안걸렸던 게임 ㅎㅎ

 

각자 방으로 들어간 후 린이와 꽁냥꽁냥하며 대화하다 이번엔 달려들진 않네요

한편으론 다행이다는 생각과 아쉽다는 생각이 너무 강하게 드네요ㅠㅠ

잠은 안오고 똘똘이는 따끔하고 배는 역시 부글부글하고 화장실 들락날락 하며

밤을 보내고 아침에 똘똘이 확인하러 갔떠니 붓기가 조금 빠졌으나 할수있는 상황이 안되...

답답함에 쓴웃음만 짓게되는 아침을 맏이했네요 ㅋㅋ

내몸이 나한테 내상을 심하게 씌우네요... 에효;;

거기에 린이도.. 제가 생각했던거완 다른.. 모습에 약간의 내상을 당했다는 생각이 조금 들던 아침이었습니다 ㅠㅠ

(2틀간 전체적으로 봤을때)

아침에 맥주한잔하며 쉬고 작은형과 매니저들은 숙소에 달린 수영장에서 잠깐 놀고 저랑 큰형은 이야기좀하다 쉬고

소비형님이 일어나자마자 염증약도 챙겨주시고 ㅎㅎ

이래저래 시간보내다 기사님 오셔서 다시 하노이로 출발~~~~

 

시간이 애매해서 소비형님 혼자 다녀왔었다는 황궁 구경하러 가게되는데 가기전 점심식사 로컬식당으로 갔는데

메뉴는 3가지 이름은 기억이 안나는데 하나는 스프링롤 같고 나머지 두개는 처음보는 야채볶음에 튀김? 을 묻혀먹는?? 맛나더군요 ㅎㅎ

한개는 뭔지 모르지만.. 제 입맛엔 좀 ㅎㅎ 배를 체우고 황궁으로 이동~

생각보다 더운 날씨.. 가기전에 우리나라 가을 날씨로 조금 쌀쌀하겠다란 생각이 무색하게 더웠네요

우리보다 더 집중해서보던 녹이 첨와보았다네요 비와 린이 사진찍기 바쁘고 린이는 우리나라 수학여행식으로 와보았고 비도 처음이라고 하던 황궁

소비형님이 우리와 매니저들의 황궁 가이드가 되었네요 ㅋㅋㅋㅋㅋㅋㅋ

(한국사람이 베트남사람 베트남 관광?? ㅎㅎ)

다시 아파트로 이동 가는길에 약속있다는 녹이는 내려주고 린이와 비는 아파트에 짐이 있어서 들렸다가 일찍 퇴근 시켜주었네요

 

3일차 파트너

큰형님(덤미) : 마이 (소비형님 추천) 

작은형(귀염둥이) : 린 (소비형님 추천)

본인(어서한번) : 민  (소비형님 추천)

 

매니저들 보내놓고 잠깐 쉬다가 일정이 신나는 목욕탕으로 저는 빼고 ㅠㅠ (내 똘똘이 어쩌지....)

잠깐 쉬고 가려던거 다들 지쳤는지 한시간정도 쉬다 출발하네요 전 다시 가따 올때까지 다시 또 휴식 ㅋㅋ

좀더 자다가 샤워하고 3일차 당일이 스즈키컵 4강  베트남 vs 필리핀 축구 경기가 있어 TV에 경기를 켜두고 핸폰 만지작 만지작하며 기다리니

베트남기 와 빨간 머리띠를 두르고 전현무가 들어오시네요.. 소비형님... ^^

축구경기엔 역시 치맥 치킨을 시키고 소비형님하고 장보러 댕겨와서 축구보며 매니저와 꽁냥꽁냥

큰형님 파트너 마이가 지각 전화하던중 띵동~ 왔나보네 하고 나가보니 치킨이 먼저 오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마이도오고 치킨에 맥주 하며 경기보고 첫골 나왔을때 매니저들 흥분하기시작하고 ㅋㅋ 즐겁네요

이번여행 노는건 민이 참 괜찮았네요ㅎㅎ 옆에 찰싹 붙고 말 잘듣고

치킨 뼈발라 입에 넣어주고 몸이 안좋아 이불 같이 덮고 이불속에선 손으로 꽁냥꽁냥 추천 좋았습니다 ㅎㅎ

물론 이번엔 소비형님이 핸드폰을 먼저 뺏었죠 경기 집중하고 보고 나한테도 집중해주고 좋았습니다 ㅎㅎ

경기가 끝나고 다시 즐거운 술자리를 할려는데 다들 지쳤는지..

안먹게되는 그러다 영화시청까지 이어지게되었고 집중해서 보는데 졸린 ㅠㅠ ㅋㅋ

잠깐의 가위바위보 게임 웃고 떠들고 ㅋㅋ 아이들 손이 빠르더군요 ㅎㅎ

영화 끝나고 각자 방으로

방에 들어와 민 이는 핸드폰으로 틱톡이랑 페이스북 등하는데 경기 이겨서 기분이 업이 된건지 아님 원래 그런건지

미친년처럼 계속 별거 아닌거에 웃고ㅎㅎㅎ 왜 웃냐고 하면 보여주는데 보여주면서 웃는데 왜 웃지? 란 생각이 드네요 ㅎㅎ

한가지 기억나는건 경기 응원하러 오토바이를 타고 갔는데 돌아올땐 자전거타고 온다라는? 오토바이분실됬다고하네요 ㅋㅋ

옛날 우리 2002년 때가 생각나더군요

우리나라는 아침까지 흥분 상태라면 이곳은 12시에서 1시까지? 조금 빵빵 대다 조용하네요 ㅎㅎ

 

오늘 하루 좀 쉬었다고 똘똘이 붓기가 많이 빠져 밤일을 시도~ 고무장갑 챙기고 이리저리 즐거운 빠밤을~ ㅎㅎ

밝게 하는걸 좋아하는데 부끄러워하네요 화장실 불만 켜두고 나머지 불끄고하는데 반응이 흥분하게 하네요

고무장갑이 잘 안껴지고 좀 힘들었지만 가장 좋아하는 여상위 같이 즐겨주니 마지막밤 정말 좋았습니다

살짝 아픈거 빼고 즐거운 시간 다시한번 더 하고싶었지만 "오빠 변태야??" 란 소리에 "오케이 땡큐"를 외치며 다시 시도

근데 아픔으로인한건지 체력적인 한계가 온건지.. 잘 안되서 아쉽게도 끌어안고 잤네요 ㅎㅎ

핸드폰도 놓고 바로 잠드는 민 많이 피곤했나봅니다. 외모는 조금 귀여운 정도였습니다 ^^;

아침에 가야된다며 7시쯤 깨우는데 급하게 준비하는 느낌에 아침빠밤은 못하겠구나 했고 준비하는거 바라보고 갈때 배웅할려고 기다리는데

방으로 다시 안와 거실로 나가보니 혼자 덩그러니 핸폰을 하고있더군요 물한잔 마시고 쇼파에서 잠깐 꽁냥하다 방으로 가서

빠밤 어때? 하며 제가 덤비고 모닝 빠밤을 다시 즐거운 아침을 원하던 아침~ ^^ 즐겼습니다.

그렇게 매니저들 보내고 맥주하나 먹고 이제 집에 가야하는 시간이ㅠㅠ

 

가기전에 마사지 받고 가자고해서 90분 건전 마사지를 받고

첨보는 발에하는 스팀??? 바가지.. 말길 못알아들어 다들 한번 웃어주고 시원하게 마사지 받고

짭퉁매장가서 쇼핑도좀하고 양고기 집가서 마지막 점심식사하려는데 1시부터 오픈.. 이런 저흰 3시 뱅기였네요

밥은 못먹고 공항으로 출발 가는길에 소비형님하고 이런저런이야기하며 밥 같이 못먹으니 공항가서 먹으라고 용돈 받고

1시쯤 공항도착 인사후 헤어졌네요 ㅠㅠ

 

전체적으로 저만 내상아닌내상을 당했고

가장 큰 내상은 내몸이 나한테 준 내상이 정말 컸네요 ㅠㅠ

가기전부터 몸상태 메롱하고 갈때까지 회복 못한 잘못에 전날 타이어펑크난거부터해서 이번여행.. 저는 망했네요 ㅠㅠ

일주일 늦춰가자는 큰형말에 다들 일주일 미루기 힘들고 미안하고 회복되겠지란 생각에 그냥 갔는데 이렇게 됬네요 ㅠㅠ

일주일 미루었으면 내일 가게되는건데... 내일 다시 가고싶네요 너무 아쉬운 여행이 었습니다

물론 저만.. 동행형들은 좋았다고 즐거웠다고 합니다 ㅋㅋ 물론 저도 좋았고 즐거웠습니다 ㅋㅋ 원하는 만큼 안되서 몸이 안따라줘서 그랬습니다 

소비형님은 저때문에 많이 힘드셨을꺼고.. 입맛이며.. 몸상태며.. 우리팀이 말수가 적은 편이라 힘드셨을 겁니다

정말 잘해주셨고 많이 챙겨주셨네요 감사합니다 ^^

 

저희는 빠르면 3개월 늦어도 6개월후 이번엔 태국 여행 계획을 잡고있습니다 ㅎㅎ

별로 였다면 바로 여행 계획은 잡진 않겠죠 ㅋㅋ

그때는 3~5인 될꺼같네요 몇몇 더 꼬셔 갈생각이네요 ㅋㅋㅋㅋㅋ

실명거론할순없으니 첫날 같이 숙소 썼던 친구야 쪽지좀ㅋㅋㅋㅋ 다음 여행 같이 갔음 좋겠네 ㅎㅎ

 

얼마전 악성후기

아파트 숙소 같은곳 사용

대체 어떤곳에 살기에 이상하다고 하는지.. 가보신분은 아실꺼고 안가보신분들은 사지만 봐도 좋다고 느끼실껀데 알수없는 분들이네요

프로필에 나와있는 매니저들 사진과 다르다??? 다르다고 느낄순있지만 사진보다 못생겼다?

절대 그런생각은 안들껍니다 반대로 사진이 너무 못나옴ㄷㄷ

텐프로도 거론하던데 제대로된 텐프로 안가보신분들 같네요;;; 왜그러는지...

 

매니저프로필사진 업데이트 부탁드려요 사진 이상하게 나왔어요 사진보다 실물 정말 이쁩니다 ㅎㅎ

 

그리고 파트너 선정은 가이드추천을 추천드립니다^^

파트너도 사람이고 일반인인지라 손님한테 대하는게 전부 똑같을순 없네요

정 원하면 하루지내보고 괜찮으면 빠르게 연장가능여부를 이야기하시는게 좋고 안된다면 가이드추천을 추천드려요 ^^;;

루이스님은 만나 인사만했고 소비형님은 빠르게 추천과 섭외를 해주셨습니다

 

벌써 부터 오라오라병이 남들과는 좀 다르게 생겼네요 ㅋㅋ 아쉬움이 너무 크네요

이놈에 몸땡이 확실하게 단련 시켜야겠네요.. 머리도좀 회복시켜봐야지;;;

이제 현실이라니 ㅠㅠ 몸상태도 회복하고 총알도 모아서 다시 후딱 가봐야죠 ㅋㅋ

 

글쓰는 재주가 없어 가독성이 많이 떨어지더라도 양해 부탁드립니다 ^^;;

여유롭고 힐링하며 즐거운 여행 다녀왔습니다.

달인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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