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불편러 공과금의 여행일기 시작합니다.....2일차 ✅56 공과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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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불편러 공과금의 여행일기 시작합니다.....2일차
기억상실증에 걸린 저지만 같이간 형님과 동생 그리고 소비형의 힘을빌려 기억을 살려 이렇게 글을씁니다...
2일차 아침이 옵니다 아침이 오기전 역시 므흣~한 일을하는 일상은 무난한 출발입니다. 이렇게 첫 매니저와는 헤어집니다...
프로불편러인 공과금(이하 "프공")은 바로 소비형에게 다른 매니저를 추천해달라고합니다.... 한국말을 너무잘해서.... 맘에안듭니다....
소비형 : 응? 먼?소리지?(소비형은 아무말을 하지않았지만 전 그마음이 느껴집니다..ㅋㅋ)
소비형 : 어떤스타일이 좋으냐.....?
"프공" : 귀여운 스탈이요!!!!
전날 이글동생이 누굴 선택할까 고민하던 매니저중 이쁜 산타 소주걸 어떤지 저에게 묻습니다....
아주맘에 들지만 전 "프공"임을 다시한번 생각하고 튕깁니다....ㅋㅋㅋㅋ
역시 "프공"은 튕겨야죠 튕기면 튕길수록 더 아름답고 귀엽고 섹시하고 내맘에 드는 매니저를 추천해줄꺼라 믿고 또튕기는스킬ㅋㅋㅋㅋ
일단 배고프니 밥먹으러 갑니다 아파트옆 한식당 특곰탕을 1인 1메뉴로 시키고 넉넉하게 먹으라고 제육2개를 반찬으로 깔아버리는 소비형
다른 후기에서 본적이있는데... 말 많으시다는 주인아주머니.... 진짜 말 많으시더군요.....ㅋㅋㅋㅋ
msg를 전혀 사용 안한다고 적혀있는 메뉴판..... 맛은... 흠... 약간 많이 싱겁습니다 소금을 잔뜩 투하 간이맞으니 맛있습니다.
이때 주인아주머니가 직접담근 막걸리를 주신답니다... 한잔하니... 오? 맛있습니다... 사먹는 막걸리만 먹다가 직접담근걸 먹어보니....
막걸리 못사먹겠습니다... 말 많은것도 용서가 됩니다 막걸리 한잔의 힘은 대단하군요...ㅋㅋㅋㅋ
둘째날이니 피로를 풀자고 건마로 갑니다...하지만 배가너무 불러서 주변에서 쇼핑을 살짝합니다...
디스커버리같은 메이커들 가격이 엄청 저렴합니다 추천드려요
개인적으로 스포츠마사지, 지압, 경락, 아로마등등 엄청 좋아해서 자주받고 마사지 압도 엄청 강하게
(한국에선 제가 당골로가는 남자 마사지사분이 따로있을정도)받습니다.... 이동중 소비형에게 살짝 말했는데
정확하게 기억하시고 제마사지사한테 강하게 해달라고 말씀을 해주시네요 하지만 저에겐 좀 약한 압력입니다......
더 강하게 해달라고 말할려고 보니 제 마사지사만 온몸을 사용하며 빡시게 하고있네요... 옆을보니 손만 왔다가따....
너무 미안해서 그냥 받았습니다... 마사지를 못한다는건 절대아닙니다... 제몸이 강력한 압을 기억할 뿐이죠.....
그래도 마사지를 받고나니 어느정도 피로가 풀립니다...
한국에 돌아갈때 필요한 선물이랑 먹을것들을 사러 빅씨로 갑니다...가면서 아까 튕겻던 매니저를 초이스 합니다.
이결정이 절 미치게할줄은 이때는 절대 몰랐습니다....ㅋㅋ
소비형이 고급저 보이지만 가격은싼 선물을 추천해주셔서 그거 몇개를 겟하고 쌀국수라면 한빡스를 추가로 구입합니다...
이것저것 구경하다가.... 우리눈에 들어온 술병세트? 데코라고 해야하나요? 황금돼지, 배, 양주병받침등등 퀄리티가 엄청나다는 아니여도
생각 이상으로 좋아보입니다... 그러다 본 오크통와인박스....? 직원에게 묻고 실물보여달라고말하니 박스를 오픈해서 보여줍니다...
보자마자 "이것은 꼭 사야해" 이 7글자가 제머리속에서 안나옵니다... 가격도 저렴합니다 3L 정도 들은 와인인데 한국돈 3~3.5만원정도 입니다....
그냥 질렀습니다.... 바로옆에서 선결제더군요...지르고나니... 내 캐리어무게는 15kg까지라는게... 생각납니다... 분명 한국출발 11.4kg이였습니다...
100%확실히 기억이납니다.....일단 지름신은 강림하신 후라... 에라모르겠다 하고있는데...?
소비형님도 오크통와인에 꼽히셧습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분명 우리가 쇼핑하러 왔는데...??? 소비형도 하나 구입하셧네요ㅋㅋㅋㅋㅋ 이러고 산것들 결제하러 가는데.......
색상이 다른 오크통와인이 눈에 들어옵니다...
전 케리어 무게때문에 포기합니다... 소비형은... 이것도 겟 해버리시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면서 하는말 쇼핑한데서 안내하면 내돈이 더나간다....ㅠㅜ
글쓰면서 제가사온 오크통을 다시 보는데.... 지금도 맘에듭니다....^^ 판매사원 아닙니다... 그냥 솔찍한 후기일뿐....ㅋㅋㅋㅋㅋ
빅씨 이곳저곳을 돌아보다가 잠시 여유롭게 커피한잔을 합니다.... 아 베트남커피....맛은 있습니다 확실히.....
설명을 조금하자면 아메리카노.... 물없이 얼음에 샷추가만 5번한 느낌입니다... 대충 커프 2/5정도 채워줍니다..
얼음을 녹여먹든.... 물을타먹든 해야합니다....
라떼.... 이놈도 맛은 있습니다 카라멜 마끼야또 원액을 담아준듯한 느낌입니다...
이놈도 얼음을 녹여먹든 물을타먹든 해야합니다....ㅋㅋㅋㅋㅋ
잠시의 여유를 즐기고 비건마를 갑니다... 1일차 때밀이방이랑 비슷하지만 수준은 더 높아집니다....
일단 사우나를 한뒤 욕조에서 가볍게 샤워를 시켜줍니다
그리고 침대에누워 마사지를 즐기시면 됩니다.... 참... 베트남 유흥은 기본적으로 연애금지입니다
무슨말인지는 아실꺼라 생각합니다(모르시는 분을위해 대딸방이라 생각하세요)
물론 파트너와 성향, 교감등에따라 훅 먹어버리는 경우가 있습니다... 같이가신 이장형님은 성공하셧네요.... 부럽습니다....ㅠㅜ
물을빼고 나온뒤 바로앞 양꼬치로 저녁을 먹으러 갑니다..... 소비형이 한국은 이런곳 없다고 자신있게 추천합니다....
하지만 제가 누구입니까? 바로 "프공"입니다... 한국도 양꼬치 잘하는집 많습니다!!!! ㅋㅋㅋㅋ
물론 제가가본곳중 비린내 라고해야하나요? 대부분이 나는곳이였습니다....
한국에서 추천하자면 체인점은 징기스나추천 드립니다....
베트남에서 먹은 양꼬치는 충남서산시에 있는 한번쯤 이라는 양꼬치집이랑 상당히 비슷했습니다.....
물론 맛있었습니다.... 하지만전 양꼬치보다.... 알바생에게 눈길이...... 완전 1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 제스타일 입니다....
이때부터 제스타일은 로리가 되어버렸습니다....... 흑흑.... 전그저 귀여운걸 좋아했을뿐인데...? 로리라니요...
절대 아닙니다 귀여운걸 좋아할뿐입니다....
내가 양꼬치를 먹는지 알바구경온건지 기억이 잘안나네요.... 그냥 마냥좋았습니다....ㅋㅋㅋㅋㅋ
소비형에게 무조껀 섭외해달라고 하는데 지옥갈꺼같다면서 포기한다고 하네요..... 이렇게 말해두고 섭외 꼭 해주실껄로 믿습니다!!!!!!!!!!!!!!!!!!!!!!!!!
전날 너무 배부르게 먹어서.... 매니저와의 교감이 별로 안좋아서 오늘은 조금 조절했습니다... 전날이 99%채웠다면....
이날은 96%?.... 솔찍히 맛있어서 조절실패네요...ㅠㅜ
중간에 달사님의 전화가 왔습니다 간단하게 통화를하다가 제가 부추깁니다
"여기 결제해줄분이 없어서 저희가 배부르게 못먹고 있습니다" 라면서요...ㅋㅋㅋㅋ
하지만 달사님이 이미 한잔 하시고 양꼬치집의 위치를 모르십니다...ㅠㅜ 안타깝습니다... 참으로 안타까워요 ㅜㅠ ㅋㅋㅋㅋㅋㅋ
이제 배도 부르고 이쁜이들을 보러 숙소로 돌아갑니다..... 오늘은 우리가 먼저왔네요.....
그런데 문뜩든 생각이.... 어제분명 내 매니저만 늦게왔는데란 생각이......
설마... 오늘은 아니겟지...? 하고 캔맥주를 한잔씩 합니다.... 첫 띵동..... 제발 제발..... 이러면서 제가 문을 열어주러갑니다......
하지만... 이런.....XXXXXXXXXXXXXXXXXXXXXXXXXX 역시나 x 제매니저가 아닙니다....ㅠㅜ
저말고는 매니저 교체가 없어서 그런지 그냥 오자마자 매미입니다... 눈꼴시립니다.... 내옆구리는 누가채워주나.... 싶습니다....ㅠㅜ
또다시 띵동 이번에는 설마 오늘도 나만 외톨이는 아니겠지 하고 문을 제가또 열어줍니다...
이번이 마지막이다 이번도아니면 또 외톨이다.....라는생각과 함께
역시나는 역시나군요.... 외톨이 당첨이 되었습니다.... 한숨만 나옵니다... 한커플도아니고 두커플이 꽁냥꽁냥 즐거워합니다....
아프지도 않은배가 아픕니다....
내옆구리는 너무 시립니다.... 이때 또 띵동 이번에는 무조껀 나구나하고 버선발로 띠어나가 문을 열어줍니다..... 음? 근데..? 이건 머지?
진심 아무말 못하고 한 5초간 굳은느낌입니다.....
오 소비신이시여 나에게 이런 광명을 보내주시어 감사합니다 찬양합니다 소비신님
순간 행복합니다 그냥 이때부터 정신줄 놓아버렸습니다..... 먼정신인지 모르고 의자에 따로 앉아 있었나 봅니다...
소비형님의 두번째 은총이 시작됩니다.....
왜 따로앉아? 절로가 하고 제파트너를 제 무릅위로 보내버립니다..... 소비형님 사랑합니다... 진심으로 고맙습니다 ㅋㅋㅋㅋㅋㅋ
제매니저... 한국말 못합니다... 오빠, 아이구, 아이씨 제가 알아들을수 있는 단어는 단 3개입니다.... 영어도 못합니다...
눈물이 나지만 내광대는 하늘로 이미 승천했습니다...
어플로 먼가 적어서 보여줍니다 베트남어는 모르겠고 그아래 hungry 한단어가 보입니다
바로 어플로 저녁 안먹었어 물어보니 응 이라는 대답이 나오네요...
ok 머먹을래? 오늘사온 배트남 쌀국수라면이랑 신라면 배트남컵라면산거랑 과자등등을 보여줍니다.... 신라면을 픽하네요? 다시 물어봤습니다
응? 먹어봤어? 이거 매운거야? 하지만 저에게 신라면만 줍니다... 생각해보니... 배트남고추...
무진장 매운고추라는게 생각나서 ok하고 라면끌이기에 돌입합니다....
어떤 라면이 좋냐고 물어보았습니다 약간 짠파 싱거운파 보통파 물의양을 조절해야하니까요 짠게 좋다고 합니다...
이땐 몰랐습니다...(짠것에 대한이야기는 3일차에)
하지만 제가 평상시 쓰던 냄비크기가 아닙니다... 어쩌지 하고있는데 이글이 매니저가... 심술이 난건지 자기도 끌여달라고 합니다... 이글이도 저와같이 라면파티가 됩니다....
월래 라면은 여자가 주는건데.... 그딴게 어딧나요 이미 내마음의 천사가 들어와있는데....ㅋㅋㅋㅋㅋ 눈짐작으로 물을 맞추고 스프두개를 넣습니다....
전 선스프인데 이글이는 선면이더군요.... 모릅니다 이미 내가시작했고 내 매니저가 먹고싶다고하니 그냥 나이빨로 스프 넣어버립니다....ㅋㅋㅋㅋ
살짝 간을보니 싱겁습니다... 라면하나를 더오픈 총3개... 그런데도 살짝 싱겁습니다....
순간 살짝 멘붕이 옵니다 분명 나의그녀가 짠게 좋다고 했습니다....
그럼 msg를 첨가해야죠 바로 비장의 무기 고추장이 어딧냐고 내놓으라고 소비형을 소환합니다
여기서 저 "프공"만의 꿀팁을 소환하자면 신라면 끓여드실때 고추장을 살짝풀면 맛이더 좋아집니다...
물론 갠취이니 한번 시도해보세요 고추장양은 라면 1개당 대충 젓가락 1cm미만정도를 쓱 푸시면 됩니다..
이걸로 싱거운 국물과 라면맛을 잡아서 대령했습니다....
분명 제 매니저를 위해서 만들어온 라면... 소비형이 같이드십니다... 어이게안닌데 하면서 못먹게 할려다가 제 매니저를보니 모든게 용서가 됩니다
매니저 추천도 소비형이 해주셧군요..... 잠시 나쁜맘을 먹어서 죄송합니다 소비형 용서해 주세요...ㅠㅜ 다행히 소비형이 맛있다고 해주시네요
매니저를 보니... 잘먹습니다 행복합니다 이때 갑자기 절보더니 입으로 들어갈려던 젓가락이 저에게 옵니다.... 전 배가 너무 부릅니다.......
그런데 천사가 라면을 떠서 제입앞에 대령을하는데 어떻게 안먹겠습니까? 맛있게 한젓가락하고 배고프지말고 많이 먹으라고 돌려주었습니다....
어제는 7번방의선물 오늘은 가문의 영광1편을 다보고 각자 방으로 들어갑니다..... 여신님이 옷을 벗다말고.... 욕실로 들어가 버립니다....ㅠㅜ
창피 하신가 봅니다ㅋㅋㅋ 몰래 슬그머니 문을 열어보니 앙탈과 함께 노노노 그러면서 문을 닫네요 ㅋㅋㅋㅋㅋ
엄청난 시간이 흐르고(샤워하는데 시간이가면 얼마나 가겠습니까...) 드디어 나오십니다 화장도 다 지웠네요 그런데도 행복합니다 솔찍히 화장한것과 안한것 큰차이를 못느꼈습니다...
여자의 변신은 무죄라지만 진짜 화장전과 후가 큰차이가 없습니다(이건 제가 4일차 -3박4일 일정- 아침에 직접보고 느낀겁니다 추후에 설명하겠습니다)
이후 이야기는 역시나 이하 생략 좋은것은 공유를 하라고하지만 으흐흐흐 이좋은걸 어떻게 설명합니까?
불가능이에요 불가능 설명 못합니다 으흐흐흐흐
거사를 치르고 샤워후 목이말라서 물한잔 먹고 시간을보니 12시입니다.... 매니저도 물한잔 떠서 대령해줍니다 아시운건 접니다....
저에게는 여신이시니까요 침대에 누우니 제팔을 끓어다가 배개로 삼고 잠이듭니다 내팔은 아무것도 못느낀다 세뇌를 해보지만..... 찌릿찌릿한 이고통... 못참고 살짝 움찔하니... 바로팔배개에서 내려오네요
제손은 다행히 살았습니다....ㅜㅠ 여신이라도 안되는건 안되는거네요...ㅠㅜ 그러고 잠이듭니다.....
옆에서 무슨 소리가 들려서 눈을떠보니 여신님이 심심하신지 폰을보고 계십니다...
벌써아침인가?싶어서 폰을보니... 2시30분쯤....응? 당황합니다.....
안졸려?하고 물어보니 오빠 슬립 그럽니다... 아 살았다...하고 눈을감아봅니다....
먼소리가 들려서 또 눈을떠보니 안자고있네요.... 시간을보니 3시쯤입니다...
에라모르겠다하고.... 또생략 할랍니다 좋은건 저만생각하고 저만 봐야하니까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다시 잠에듭니다.... 눈을떠보니 5시쯤입니다.... 안자고있습니다... 머지? 데쟈뷰인가? 또 생략하겠습니다...ㅋㅋㅋㅋㅋ
이렇게 또잠이들고 2일차가 마무리됩니다.......
3일차는... 시간이 늦은관계상 낼도전?을 하긴 하겠습니다.... 하지만 친 여동생 느님께서 집에 오라는 명령을 내리셔서 어떻게 될지 모르겠습니다
시간이 허락한다면 낼 뵙겠습니다 좋은밤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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