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9~2/2, 1인 4박5일) 첫사랑 같은 달인여행 후기 4 ✅99 김멍 > [태국]리얼생생후기

본문 바로가기

[태국] 리얼생생후기

(1/29~2/2, 1인 4박5일) 첫사랑 같은 달인여행 후기 4 ✅99 김멍

본문

넷째날과 다섯째날은 내용이 길지는 않습니다 ㅎㅎ
 

 

 

이유도 그럴것이 

하루종일 너무 빡세게 놀아서 정말 밤 11시 전에 골아 떨어졌는데

일정 자체는 무지 심플했기 때문입니다 ㅎㅎ

 

네 번째 날

 

전날 69쇼의 충격이 가실 무렵 간만에 오전에 잠이깬 저는 (그래봐야 10시 반?ㅋㅋㅋ) 

아점을 먹으러 슬금슬금 밖으로 기어나왔더랬습니다 ㅋㅋ

 

사실 저 혼자였으면 

보통 3박 4일이 일정인 경우에는 돌아가는 날이기도 하고, 이미 체력도 방전된지라

아무것도 안하고 방에서 애플과 꽁냥거렸으면 좋겠다 싶었는데

저는 4박 5일이었지만 1분 1초가 소중한 3박4일이신 형님들이 계시기도 해서

멍하니 수영장을 바라보며 표정관리를 하고 있었습니다
 

 

 

Comments

 

a41733410661cecc0c4c71cc2f97fbd4f8eace6ddomq.jpg

 

그러고 보니 저번에도 그렇고 이번에도 그렇고 이 물에 들어가본적이 없구나

이 좋은 수영장을 관상용 + 발씻는 용으로만 쓰고 있었네..

 

하는 찰나에 제일 큰형님께서 어느새 수영복+수경까지 갖춰입으시고는 수영장에 성큼성큼 들어가시는 거였습니다

 

오!? 이런 적극적인 모습!! ㅋㅋㅋㅋ

 

저도 수영복을 가지고 오기는 했으나 갈아입기도 귀찮고

수영을 잘 못하기도 하거니와, 물에 들어가면 뭐하나 싶기도 해서 망설이고 있었는데...ㅋㅋ

 

막상 큰형님께서 이렇게 멍석을 깔아주시니 에이비도 신나서 수영복으로 갈아입고 

저와 작은형님, 누이도 어느새 수영복을 갈아입고 수영장으로 뛰어들기 시작했습니다

 

애플은 수영장에 들어갈 생각을 미쳐 못했는지 수영복을 가지고 오지 못해서

어제 입었던 망사옷(어차피 속에 속옷을 안입는 옷이었으니 뭐ㅋㅋ)으로 갈아입고 나왔습니다

 

파타야의 겨울은 오전에 물이 제법 차가웠습니다. 오후는 되어야 물이 데워져서 놀만했는데

뭐 이미 신난 이싼 여자들에게는 차가운 물 온도 따위는 중요하지 않았습니다 ㅎㅎ

 

큰형님도 수준급의 수영을 보여주셨고

일단 수영을 하지 못해도 네 명까지 맥주와 함께 둥둥 떠다니며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튜브가 있었기 때문에

 

411078eb9af83bde54fa170c82b0df83f2873d84k4ma.jpg

 

슬슬 수영장의 분위기가 달아오르기 시작했습니다

수영을 못하는 애플은 저에게 착 달라붙어 마치 한쌍의 바퀴벌레 같은 모습을 ㅎㅎ

 

bcb0079df3fc4905830b530ed77ef8fb0389d265xrik.jpg

 

과연 역시 이것이 달인 여행에서 풀빌라를 오는 이유일까요

 

분위기가 어느정도 잡히자 거실에 있던 스피커를 야외로 빼주시는 소비형님!

신나는 음악과 함께 이제 숙소는 풀파티 하는 한국의 모 호텔 부럽지 않은 곳이 되었습니다

정말 에이비의 텐션은 이루말할 수가 없네요 ㅋㅋㅋ

에이비와 미소가 튜브에서 깔깔거리고 뛰어놀기 시작하니 주체할 수 없었습니다 ㅋㅋㅋㅋ

 

무슨 말인지 못알아들어도 즐겁고 몸짓만 봐도 즐거웠습니다

덕분에 애플도 언니들과 많이 친해지고 좋은 시간이지 않았나 싶습니다

 

맥주와 함께 물놀이도 꽤나 즐겁게 즐기고 있던 찰나

소비형, 어딘가에서 숯과 그릴을 챙기시더니 바베큐 파티를 준비해 주셨습니다

언제 이렇게 많은 고기가 있었던건지 ㅎㅎ

 

19f7564438e67f0576b22acb80d855b36d0ccd77rkwv.jpg

 

(무슨 일인지 기억은 안나지만 분명 위치가.. 그것에 대한 이야기였을 겁니다 ㅋㅋㅋ 쉬지 않는 텐션의 에이비)

 

분위기가 한껏 달아오르는 찰나

작은형님께서 더이상 미룰 수 없다고 하시면서 

오자마자 보여주신 로얄샤루트 21년산을 바베큐와 함께하는 호사를 누리게 되었습니다 ㅎㅎㅎ

 

바베큐 먹고 다시 숙소로 들어와서 노래도 부르고 마시고~

정말 오전 10시부터 밤까지 쉴틈없이 먹고 마시고 취했던 하루였습니다

분명 밤 10시 약간 넘어서 자러 들어간것 같은데 

사실 바베큐 이후에 기억이 잘 안나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정말 이거시야 말로 제가 원했던 삶 ㅠㅠ 하루종일 취해있기 ㅋㅋㅋ

 

마지막 밤이라 아쉬운 마음도 있었지만 저 말고도 다들 물놀이에 힘드셨는지

처음으로 모두가 일찍 잠자리에 들었던 날이었습니다

 

중간중간 형님들 노래소리가 분명 들리긴했는데 곧 밖이 조용해졌습니다

1시쯤 물 마신다고 깼는데 (정말입니다!! 물이에요 그 물 말고 정말 마시는 그 물!!)
 

익숙하지 않게 고요한 달인의 풀빌라 ㅋㅋㅋㅋㅋㅋㅋㅋ

 

 

Comments

fafc7a0da669d554a19d71b126049f0ff1b1bacaxc1q.png

 

11
로그인 후 추천 또는 비추천하실 수 있습니다.

댓글목록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전체 1,273 건 - 21 페이지

어깨는 아프고 파타야 도착했는딩...(4) ✅99 낮깨비

( 갈때 탄 티웨이 뱅기작아 좌석작아 디질뻔~!!!)  (이것은 무엇에 쓰는 물건 인고 으하하하하하햣...) 그럼 이어서 달려 볼까유~!!그렇게... 요렇게... 저렇게... 소비에게 희망 사항전달~!소비가 파트너 2명 추천과 1명은 번외. …

어깨는 아프고 뱅기는 탔는디...(3) ✅ 99 낮깨비

 (누구일까요~) 아무래도 장편 소설이 될거 같은 느낌이지만... 그래도 적여야 겠쮸 회원 로그인 안 해도 후기글은 볼 수 있네 원래 부터 그런거였는지 모르겠지만... 일단 기행문 처럼은 안 쓰고 대충 순서에 맞춰서 이것 저것 좀 적…

왜... 풀빌라 좋은곳 있으면서 사진을 안올렷... ✅ 99 낮깨비

아닝 이렇게 좋은 풀빌라가 있는데 왜 다들 홍보를 안하는거얏...  첫번째 풀빌라... 수영장 깊고(2M) 누군가 물 무지 먹고 그래도 신나게 노는...ㅋㅋㅋ  수영장 뒷편 공터가 아주 커서 족구장 만들수도.... &nbs…

2월 12일~16일 방문후기 매니져, 가이드 편 종결 ✅73 한니발렉터

아주 주관적인 글입니다. 참고만 하세요 -매니져- 누이 (한국인 불법체류자,빙구웃음)탄탄한 몸매, 큰슴가 몸매 최상급진정환 섹드립 장인, 혼자 빵터짐(경험자는 아실듯)왠만한 한국 다 알아들음파트너 살들히 챙김장난심함 그러나 밉지않음 다이몬 (…

어깨는 아프고 달러는 미쳐가고...(2) ✅ 99 낮깨비

 " 경고~! (WARNING) " “오라 오라병이 심각하게 재발 시킬 수 있는 내용이며, 마음의 준비가 안된 분들은 후기를 조심할 것.."" 간혹 삐~ 처리 되는 내용과 반말이 난무 하고 있음 음훼훼훼훼훼~~!" 낮깨비 입니다. 크읍~!후기…

2월 12일~16일 방문후기 일정편 ✅ 73 한니발렉터

글을 잘 쓰지 못하는 점 양해 바랍니다.전 약 20년 만에 해외여행이라 무척 헤매고 있을 때철라류형하고 조인이 먼저 되어 이야기 중 낮깨비형님과 합류 그리고마지막 동동이 5인팟으로 태국출정일사천리 여행계획 수립 후 11일 비행기에 몸을 실고 출발...그러나 티웨이항공 …

(1/29~2/2, 1인 4박5일) 첫사랑 같은 달인여행 후기 - 마무리 ✅99 김멍

[들어가며]  후기를 그 동안 일정 위주로 적은것은사실 당분간 못 올것 같은 달인 여행 추억하며 정리해 보자는 의도였고 사실 첫 여행을 앞두신게 아니라 몇 번 와보신 회원분들이라면방에서 누구와 어떻게 물고 빨고 하는지가 중하다기 보다는하루하루…

(1/29~2/2, 1인 4박5일) 첫사랑 같은 달인여행 후기 5 ✅ 99 김멍

드디어 마지막 날 ㅠㅠ 일찍 잤다고 일찍 일어날 줄 알았으나 ㅋㅋ사람 습관이 어디 가나요 ㅋㅋ 역시나 또 느즈막히 일어났더랬죠  이날은 족발덮밥을 아점으로 먹었던 것 같은데 정말이지 매번 다른 음식으로 끼니를 챙겨주셔서 너무나 감사했…

열람중(1/29~2/2, 1인 4박5일) 첫사랑 같은 달인여행 후기 4 ✅99 김멍

넷째날과 다섯째날은 내용이 길지는 않습니다 ㅎㅎ   이유도 그럴것이 하루종일 너무 빡세게 놀아서 정말 밤 11시 전에 골아 떨어졌는데일정 자체는 무지 심플했기 때문입니다 ㅎㅎ 네 번째 날 전날 69쇼의 충격이 가실 …

(1/29~2/2, 1인 4박5일) 첫사랑 같은 달인여행 후기 3 ✅99 김멍

셋째날 여독이 풀려야하는 마당에어째 점점 피로가 쌓여가는 느낌이었습니다 ㅋㅋ 느즈막히 해가 똥꾸멍까지 올라올 무렵 일어나서 나와보니(편의상)큰형님께서는 이미 한국의 신체리듬대로 해가 뜨기도 전에 일어나셨다고 하고(편의상)작은형님도 진작에 일어나계셨습니…

게시판 전체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