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릴렉스 여행, 아키‘ - 3일차_꼬란섬가다 ✅87 아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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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튼 꼬란섬 출발!!
선착장까지 누이 차를 타고 이동.
누이가 운전 잘한다는 후기는 전부터 봐왔던 터라 기대…
확실히 안전 운행함…근데 태국, 파타야 와서 크락션 소리 처음으로 들어봄… 음… 그냥 한국 사람인데?? 이걸로 좀 약올리고…
솔직히 후기에서 꼬란섬은 좀 봐왔기 때문에 굳이 가야하나라는 생각을 했음. 바다 낚시도 다니고 내 주변에 바다가 많다보니…그래도 일단 가기로 했으니…간다!!!
선착장에서 스피드 보트를 타고, 출발~~!!
아… 바다물 겁나 튀네!!!
한 15분? 20분 정도 달렸을까? 아… 선착장이 없…
똥싼 바지 입고 왔는데.. 왜 아무도 안말린 것인가?
바지는 바닷물에 다 젖구… 나나는 살려야 했기에 안아서 해변까지 왔지만…나나도 긴바지 입었기 때문에 다 젖음…아주 쌍으로…ㅋㅋㅋ
하아..찜찜해….
그래도 금방 마르긴함~ㅋㅋㅋ
워매 사람 많은거~ 바글바글한거 보니…확실히 코로나 끝났구만…
미소를 따라서 오마카세로 이동
내린 곳이랑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해 있음.
참고로 여기서 바로 오토바이를 타고 한바퀴 돌 예정이라 다른 이동은 없어서 좋았음ㅋㅋㅋ
오마카세 도착하면 아마 빵 터지실만한 사진이 있는데…
솔직히 사진보단 소비가 더 밝게 웃고 있긴함
이런느낌 정도 생각하면 됨…파타야 연예인 줄…?ㅋㅋㅋ
여기 음식 상당히 괜찮았음, 맛도 분위기도…
밥도 다먹었겠다… 오토바이 타고 투어 시작… 아 긴장됨.. 집에있는 오토바이에 적응되어 있다가 간만에 다른 오토바이 타려니그런거 같음..
처음에 설명을 들을 때는 오르막이 많고, 도로가 좁다고 했는데… 그냥 대충 타면 되는거 아냐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생각보다도로 폭이 좁고 내려오는 오토바이 운전이 미숙하면 사고나기 딱 좋아보임~ 다들 염두해 두시는게 좋을듯함.
막 미친듯이 신나게 달릴정도 구간은 없고 그냥 마실 나온 느낌으로다 섬 한바퀴 돌고 해변에서 땡모반 한잔!!
크~ 조으다… 앞 테이블 인도 아저씨들 우리 매니저 힐끗 힐끗 쳐다보고… (이쁜건 알아가지고…)
여차저차 5시쯤 배타고 숙소로 가기 위해 다시 배 있는 곳으로 이동…
아… 배 겁니 멀리 있음… 저기까지 걸어가면 백퍼 팬티까지 젖겠음… 아오~ 찜찜해!!!!
이게 당연한 코스인지는 모르겠으나… 불괘하고 찜찜한 기분에 씻고 싶었는데… 유카타 온천으로 간다고 함.
씻으면서 다음 일정 계획 짜고… 미친…ㅋㅋㅋ
씻고 동생이랑 밖에 나와서 담배하나 피는데…
미소가 나오더니… ”왜 유카타 안 입어요?“
안주든데? … 아… 또 들어가서 걸아입고 나와서 수면실 이동…
나나는 알고보니, 바다, 햇살, 더운거를 굉장히 힘들어하는 채질이었고… 컨디션이 안좋아 보여서 장난 안치고 재웠음. 진짜 한시간 정도 딥슬립 들어가던데 상당히 힘들었나 봄.
조금 자고 일어나서 그런가 컨디션이 많이 돌아온 나나..
다행이다 싶었음. 밤에 괴롭혀야하는데 관리가 중요함ㅋㅋㅋ
동생놈은 무카타를 한번도 못먹어봤기 때문에 처음으로 소비한테 얘기해서 뮤직 캠프로 고고…
여전히 싱기한 맛인 거 같음…ㅋㅋㅋ
여기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숙소로 이동.
댓글 이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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