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라이티 스토리1편] 미키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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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일 ~ 7일 일정으로 달인을 방문한 후기를 시작합니다.
(참고로 와이프 낮잠 시간에 쓰는거기 때문에 약식으로 후다닥 날림으로 쓰고, 사진과 수정은 천천히 진행할 예정이니 이해해 주세요.)
2월말 3월초까지 달인 방문 후 3월 6일 비행편 예약을 미리해 놓고 대략 210일간 대기.
그만큼 오랜시간 동안 고대와 기대를 했고, 미친듯이 느리게 가던 시간이 정상적으로 흐르기 시작함.
이말인즉 출발 당일이 왔고 진짜 오랜만는 동생놈들과 만나서 수다를 떨다보니 인천공항까지 금방함
발권을 빨리하고, 일찍 들어가서 느긋하게 쇼핑을 하자고 미리 얘기가 되어 있었기에 저랑 쭈니는 후다닥 끝내고 막내를 기다리는 중, 저기서 걸어오는 용삘이가 급격하게 가방을 뒤지는 모습이 보임...
‘아… 뭔가 쎄한데…’
아니나 다를까…자동 위탁 수화물을 처음 사용해보는 용삘이가 케리어 위에 당당하게 여권을 올리고 보내버리는 사건이 발생…
이런일은 처음이라 멘탈이 나가는 상황이었고,여기까지 왔는데 막내를 집에 보낼 수는 없어서 인포데스크로 가서 상황 설명을 했는데 그여직원이 한다는 말이..
“어.떻.게 큰.일.이.네.요.“
”여.권.없.으.면.해.외.못.나.가.세.요.“
뭔 AI이냐고…오히려 AI가 대처를 더 잘해줄 것만 같았음. 솔직히 성질한번 내고 싶었지만 아쉬운건 우리였기에 좋게좋게 넘어가고, 컨베인벨트 멈출수 없는지 등등 이것저것 물어보면서 막내는 임시 여권 발급하라고 급파!
중간 콘베인벨트 쪽을 아무리 살펴봐도 물리적으로 빠지지 않았을 것 같아서… 바로 옆에 있는 수화물 검사소를 찾아가서 상황 설명을 했더니 컨베인 벨트를 일시정지 시켜줌.(진짜 감사했음!)
여하튼 여기가 아니면 포기를 해야하는 상황이라 낮은 포복으로 핸드폰 손전등을 비추면서 전진…
얼마나 찾아봤을까… 뭔가 반쩍거리는게 보여서 유심히 살펴보니 선물상자 바코드 같은게 보이는거임.
처음에는 아니겠다 싶었는데 생각보다 바코드 부분이 유독 반짝거리는 거임(용삘 이번 여행을 위해 재발급 받음) 일단 몸을 일으키기엔 장소가 너무 협소했는데 마침 바로 옆에 집게가 있거임.
살살 건드려서 끌도 오는데… 와!! 씨!! 여권이었음!!!
기쁨과 짜증이 동시에 나옴. 여권에 비행기 표를 넣어 놨는데 표만 쏙 빠져서 낮은 포복으로 더 들어가서 겟!!
씨브럴… 대충 30~40분 쌩난리를 친거 같음…흐..
용삘이는 이미 현타 오지게 와있고 기분도 다운 되어 있는 상황…ㅋㅋ
뭐… 위 상황으로 육수 뽑고 우여곡절 끝에 방콕 수완나폼에 도착!
(참고로 낮깨비 형님네 팀이랑 날짜만 다르지 같은 비행기라 수화물은 오지게 늦게 나와서 풀빌라 숙소에 도착하니 새벽 1시 반쯤 됐을라나??
기사가 풀빌라 위치를 모르는 것 같아서 가르쳐주기 주긴 했다만 ‘왜 아직도 기억하고 있는지는 의문…ㅋ’
소비와 미소 얼굴을 보니 진짜 달인에 왔구나 싶었음ㅋ
쭈니 서프라이즈 준비가 되어 있어서 구경 좀하고 한참 웃다가 미키를 만나로 방으로 입성!
(서프라이즈 관련 내용은 다음 기회에…)
미키는 사진과 싱크로율 100%로 똑같음. 큰 키에 얼굴이 작고 몸매 비율이 상당히 좋음. 바로 미키와 인사를 할 수 있겠지만 짐승도 아니고~ ㅋㅋㅋ 소비와 미소와 간단하게 한잔하고 다들 쉬지 않고 일해선지 피곤에 쩔어 있는 모습을 보니 잡질 못했음.
미소가 퇴근전에 카마그라를 주는데… 뭔 첩보 영화찍냐고?ㅋㅋ
받고 원샷!
방에 들어가서 샤워하고, 천천히 애무 시작하는데…
음… 뭐랄까? 반응이 시원찮음…
얘 성감대를 모르겠음, 아니 좋은건지 나쁜건지 반응이 일관적이라 판단이 안되는거임. 구석구석 물고 빨고 만지고 쑤셔도 찡그린 표정.
아… 이거 쎄한데…
보통 파악후에 보고, 듣고, 리액션을 보는 편인데…
아~ 이거 뭐지 싶었음…ㅋㅋㅋ
물은 차는데, 내가 생각하는 반응이 아니다보니 심히 당황함. 시작을 했으니 어쩔.. 끝을 봐야지~
깊게 찌르나, 자세를 바꿔도 똑같은 반응…하…
다른 반응이 궁금해서 풀 악셀로 달리기 시작!!
엌!!!!
카마그라를 먹고 너무 격렬하게 해서인지 중간에 호흡 곤란이 와서 황천길 갈뻔함.ㅋㅋ
웃으면서 쓰지만 저때 진짜 뒤지는 줄…
카마그라 먹고 호흡 신경들 써가면서 하세요!!
결론은 재미가 없어(뒤질뻔해서) 실패!!
내일 오전까지만 두고 보자 심정으로 그날은 그냥 잠
달인에 오면 시간랑 상관없이 6시 30분쯤에 일어나게미됨. 먼저 몸이 반응한달까?
새벽에 뒤질 뻔했지만 컨디션은 나쁘지 않아 샤워하고 미키를 살짝 건드려봤더니 싫어하는 것 같아 그냥 밖으로 나와서 멍때리는벽서 새벽에 있었던 일을 생각해보니 나랑은 안맞는 거 같아서 바꿀까? 말까?를 한참 고민함
조출로 지금 보내고 다른 파트너를 만나도 손해가 없기 때문에…
”소비야 별 감흥이 없다. 의무방어전 하는것도 아니고 바꿔줘“
이렇게 소비에 교체 요청을 했지만, 아마 리미트가 걸려 있어서 그런걸거라는 답변을 받고 하루를 더 지켜보기로 결정.
‘뭐 이렇게 말한 이유가 있겠지…’
동생놈들 한명씩 나오면서 노가리 까다보니 10시쯤 됐나 내방 커텐 사이로 미키 얼굴이 빼꼼 보이길래 2차전 하러 들어감.
새벽이랑 다른 부분 있을라나?..
어제와 같은 상황…
(그래도 억지로 짜서 발사하긴 했음.)
‘아.. 재미없다...’
’아무래도 아닌거 같은데…‘
이때부터 컨디션이 점점 안좋아지기 시작..
어쨌든 밥은 먹어야지 생각에 미소가 만든건지 소비가 만든건지 감자탕이 나와서 좀 짰지만 맛있게 먹고 오후 일정으로 커플 스크럽 받으로 감.
가기전에 드디어 싸우디님과 파트너인 소다랑 합류!
사진을 이상하게 찍는건 둘째치고 그런 사진을 사용하는지 몰라.. 실물이 훨씬 괜찮음, 웃는 것도 예쁘게 웃고…
스크럽은 한국 사람들이 좀 있기 때문에 선그라스 필수로 챙기고~ 은근 스크럽에 오는 한국 사람 중 여자들이 꽤 많음
괜히 어설프게 사진 찍힐 수 있기도하고 민망하기도 해서 조심하는편임ㅋㅋㅋ
일단 스크럽 알러지 확인하고 향 고르고 무브무브…
오잉~ 스크럽에서 나눠주는 팬티가 이렇게 작았던가?!
’헤어 밴드인가?‘ㅋㅋㅋㅋ
스크럽 내용이야~ 후기에 많으니…설명 스킵!
욕탕에 앉아있지만…
‘여긴 어디? 난 누규?’
일단 어제 밤일 부터 뭔가 마음에 안들어서 인지 하나도 신나지 않았고 그냥 집 생각이 남…
이거 진짜 심각한거임.
“아니… 원래 달인 오면 혼이 빠져야 정상인데~”
“왜 집사람 생각나게 만드냐고…”
스크럽을 받으면 피부가 확실히 매끈해지긴 함.
아마 이날 낮깨비 형님 원정대도 스크럽 예약이 되어 있어서 미소가 밥집으로 데려다주고 복귀함.
원래 사우디님 합류 후 4인 숙소 이동 되어 있었기 때문에 짐 다시 싸고 이동 후에 첫 느낌!
와~ 숙소 개 좋음!
참고로 여기 방 컨디션 차이가 많이 큼.
일부러 좋은 방에 들어가지 않다가 마지막날에 들어가서 충격먹음..ㅋ
대충 4성급 vs 2성급 느낌이랄까?
암튼 나이가 깡패라 내가 큰방 쓸 수도.. 있겠지만..(그랬어야했어!!!!!)
파트너들이 뽑기로 진행.
결과는 쭈니가 제일 좋은방, 그다음 싸우디님, 막내랑 나랑은 제일 안 좋은 방에 걸림…
‘하아~ 안풀린다~ 안풀려~’
그냥 이번 여행은 별로 일 것 같다는 생각.
숙소가 크다 보니 개인 플레이 최적화가 되어 있어서 미소에게 노래방 좀 연결 부탁했더니 노래 장인인 사유디님이 찾으신 걸로 기억함..
완전체가 됐으니 술마시면서 노래 부르면서 놀기 시작!
분위는 요래…
사진-
분위기는 나쁘지 않았음.
(미키는 계속 앵기고 잘 챙기는데 뭔가 땡기는게 없을뿐)
아마 나름 신나게 노는 것 처럼 보였을 수 있겠지만 계속 저기압 상태였음.(없던 두통도 생겼고)
’와~ 이거 도저히 못 버틸 거 같다‘
소비한테 다시 연락.
“소비야! 확실하게 말하지만 이거 아닌거 같다 . 그냥 맘에 안들어 바꿔줘!”
소비가 그제야 심각성을 알았는지 바로 콜 사인이 날라왔고, 미키한테 누가 얘기 했는지는 모르겠지만 미키도 그 사실을 알게됨.
하하… 이때 미키 표정 바뀌는걸 다른 사람도 봤어야 할텐데..
이후에는 거의 말도 없고 데면데면…뭔가 모르게 겁나 불편한 상황이 발생.
그나마 다행인건 나말고 용삘이랑 사우디님도 교체를 희망했기에… 혼자 독박쓰는 상황은 무마됨ㅋㅋ
문제는 교체 삼인방이 폭주(술)하기 시작해서 와인을 무슨 물마시듯 마시기 시작…
미키는 진심이었다는데…
이때만 생각하면 이게 뭐하는건가 싶었음..ㅋㅋ
대충 의무 방어전은 허락하길래 끝나고 현타 오지게 옴!
(용삘이 파트너는 화장실에서 오바이트하고 있고..)
‘혼란하다~ 혼란해~’
‘난 이제 모르겠다~!’
‘잠이나 자자…!’
짹짹…
이놈의 몸뚱이는 7시에 자동 기상
달인 아침은 생각보다 힐링이 많이 되긴함.
멍때리면서 커피랑 담배 한대 쭉쭉~크~
오전 몇시인지 기억은 안나지만… 소비 입성
“남은 생리 중이라 안될 것 같고…“
소비 핸드폰에서 못보던 여인 사진을 보여주고, 달인 매니저 중 못보던 여인으로 선택.
(이때까지 두통이 심해지고 목에 담이 오는 바람에 다~ 귀찮았음)
오후에 교체되는걸로 하고 오전 내 빈둥빈둥(뻘쭘해서 당구만 침…)
’아~ 현타 오지네…‘
‘그래도 나에겐 3일이 남았도다!!!!’
‘썩을…’
미키를 먼저 보낸거 같은데.. 정확하게 기억은 안남.
오후 1시30분에 다니를 만나서 오후 일정을 소화한 것 같으니…
암튼 3일 새벽~4일 오전까지 내용임.
재미없죠? 저도 재미가 없었어요~ ㅋㅋㅋ
그렇다고 미키가 특별히 잘못한건 없어요. 그냥 저랑 안맞을 뿐. 미안하지만 어쩌겠음. 코드가 안맞는걸…
내 소중한 이틀?이 날아갔지만?
조출 안했으면 어휴…
다음편에 계속…
(다음편 부터는 조금씩 재미 있어지긴 합니다.ㅋㅋ)
댓글목록37
하야님의 댓글
아닌건 인걸로 확실한게 최고죠 ~
축하합니다. 첫댓글 포인트 110현금봉투를 획득하였습니다.
헤르님의 댓글
미스터쭌님의 댓글
아키님의 댓글의 댓글
미스터쭌님의 댓글의 댓글
쑤아리~~~!! 제일 비슷한 이모티콘으로 찾아봤어요. 아키형
아키님의 댓글의 댓글
미스터쭌님의 댓글의 댓글
TOP달인님의 댓글
축하합니다. 행운의 포인트 238현금봉투를 획득하였습니다.
아키님의 댓글의 댓글
다음번엔 진짜 기대하고 가겠음…ㅋㅋ
달인소비님의 댓글의 댓글
역시 궁합이 참 중요~!
Tipago님의 댓글의 댓글
왠지 정복해 보고 싶습니다.
그녀의 마음을 열어보겠습니다.
축하합니다. 행운의 포인트 471현금봉투를 획득하였습니다.
나간다님의 댓글의 댓글
특히 귀여운 러시아필이 나서 더 좋았네요
축하합니다. 행운의 포인트 129현금봉투를 획득하였습니다.
세크티님의 댓글의 댓글
선경비님의 댓글
아키님의 댓글의 댓글
돈은 둘째치고 소중한 시간을 허투루 쓰지 마시고 꼭 요청하시되 강력크하게… 물론.. 꼭 성공한다는 보장은 없지만…ㅋㅋ
달인소비님의 댓글의 댓글
달인에 새로운 가이드도 모셨고 하니 운영이 좀더 탄력적이게 될 듯 합니다.
물론 새로운 세상을 향한 탐험도 곧 시작 될 예정입니다.
많이 기대해주세요~^^♡
세크티님의 댓글의 댓글
아키님의 댓글의 댓글
사우디지옥님의 댓글
첩보전을 치룬 다음에 오셨어서, 더 환경에 예민해지신거에요 그래서 두통도 생기고 기분도 다운ㅠ
컨디션만 좋았으면 기분좋게 헤어졌을텐데 어쩔 수 없었죠
(미소가 이야기했나? 암튼 언니들 앞에서 말조심해야되요 ㅋㅋㅋ)
그날 저녁에 순간 실시간으로 표정이 바뀌고, 변신하는 폭주녀 2인방에 그냥 마냥 신나서 (다른 의미로 폭주) 같이 발광하는 게임소녀1명을 옆에서 계속 본 사람으로서 ㅋㅋㅋ
달래주고, 적당히 짠해주고 대작해주고 댄스곡을 엄청 부르고... (그 와인을 수영장 가운데에 던져서 못마시게 했어야 했나)
"오빠 댄스! 댄스!" 흑흑흑...네...갑니다요 마님...
담배피지말고 도와줘요 조용필...오빠
아키님의 댓글의 댓글
미스터쭌님의 댓글의 댓글
제가 도움을 드렸어야했는데..ㅠㅠ
남실장님의 댓글
이번 달안 시즌2에 새롭게 합류한 가이드 남실장입니다.
달인 명성에 누가 되지 않는 가이드가 되도록 노력 하겠습니다
우리 회원님들 앞으로 잘 부탁드리며 언제너 새로운 재미와 유흥을 찾아 소개하는 가이드가 되겠습니다
우리 모든 회원님들을 뵙는 그날까지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TOP달인님의 댓글의 댓글
Kuku님의 댓글의 댓글
달인소비님의 댓글의 댓글
백종투님의 댓글의 댓글
기대하겠습니다.
푸른산타님의 댓글의 댓글
축하합니다. 행운의 포인트 157현금봉투를 획득하였습니다.
사우디지옥님의 댓글의 댓글
세크티님의 댓글의 댓글
아키님의 댓글의 댓글
미스터쭌님의 댓글의 댓글
공진당님의 댓글
푸른산타님의 댓글의 댓글
저렇게 격렬하게 한지가 언젠지
아키님의 댓글의 댓글
사우디지옥님의 댓글
한사랑산악회님의 댓글의 댓글
나간다님의 댓글의 댓글